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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소중한 분일까-전광훈 명암-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2086 등록일: 2025-04-03

국가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소중한 분일까


김진홍 원로가 전광훈교주를 선전해줄 때 주로 사용되는 멘트가,

전광훈씨는 한국교회와 국가적으로 소중한 분
애국활동에 아주 목숨 걸은 분 같다.
높이 평가한다.
중심되는 역할 일관되게 하고 있다.
이단이니 하면서  걸고 넘어지지 말고
격려햐야 한다.   대강 이런 정도인 것 같은데 원로로서 무게감이 떨어지는 평가이다. 일시 사람 선동하고 광풍 일으키는 외형만 볼 게 아니고 한국교회를 생각하고 교회신앙의 본질에 비춰 전광훈교가 미치는 여파를 주시하고 통전적이며 거시적 차원의 평가를 해야 한다. 원로가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지만 아마 한분야에 오래 종사해 그분야 전문성 가진채 나이드신 분을 말하는 모양이다.  김진홍 목사를 한국교회의 원로라고들  하는 모양인데 목사로서 원로이시면 산앙의 본질과 성경의 도그마 그리고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 등 종합적 고려를 하시고 발언하시든지 하셔야지 근본을 잊은 채 현상만 보고 아부형 멘트를 해서야 될 말인가. 전광훈 교주로 인해 한국교회가 입은 피해가 얼마이며 그의 교주활동으로 영적 혼선과 신학적 행패가 얼마였던것을 왜 고려하지 않으시는가? 원로이면 비성경적이 거나 비교리,비신학적 횡설수설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정신차리라고 해야 원로값 하는 것 아닌가?  교회를 빤스 내리고 재산 바치며 예배 때 하나님과 쎅스하고 오르가즘하는 곳으로 떠들어 대며 성경의 여자들은 매춘부이고 모든 여자들은 사탄과 잔 창녀이고 자신이 성령의  본체이고 자기가 손가락 하나를 두개라고 해도 아멘!해야 한다고 세뇌하는 자가 한국교회의 소중한 분이란 말인가?


용산에 텐트 일만개 치겠다.
만리장성 같은 세계 기독청 짓겠다.
세계 교민청 짓겠다.
오천병상의 임상병원 짓겠다.
이승만대학 짓고 이승만영화 만들고 광화문에 박정희와 함께 동상 세우겠다.
충북에 12층 건물 세우겠다.  그 외에도 허다한 말을 해놓고 돈만 거둔 채 하나도 실행하지 않은 선동가요 허풍맨이 높이 평가되어야할 사람인가?  


게다가 그는 지금 전국 3518개 마을마다 교회당을 세우겠다며 3조헌금하라고 선동하고 있다. 그러면서 지금 교회들은 모두 개판이 됐다고 한다. 누가 개판인지 모를 일이다. 이런분을 격려햐야 된단 말인가? 교주의 허풍 거짓말 선동은 끝이 없다. 자신의 광화문 대회에 <폼페이오가 온다.>  <미국회의원 20인이 온다. >  <그레이엄 의원이 온다>. 모두 거짓말 뻥! 아니었나? 지난 번 트럼프 취임식에도 한국인 최초로 초청받았다며  장광설 하더니 갔다와서는 <날씨 때문에 못만났다>고 둘러댄다. 그러면서 <매달 7천오백만원씩 내면서 로펌을 움직여 트럼프와 한시간 면담할 로비 중>이란다. 도대체 이 말을 누가 믿을 것인가 옛부터 미국 각계의 엘리트 <300인을 돈으로 사겠다>며 헌금하라고 주문했었다. 허풍은 끝을 모른다. 원로께서는 뭘 보시고 교주가 중심역할을 일관되게 한다고 하시나?  일관되게 하는 건 애국운동을 브랜드로 한 돈 모으기와 교주사역이 아닌가?  세계기독청 짓겠다며 얼마나 많은 돈을 거뒀는가 설계비만 104억 들었다며 주옥순 남편이 건축위원장이고 총선 끝나면 용산에 착공하겠다고 했잖은가 아직도 총선이 안 끝났는가? 왜 착공 소식이 없지?


교주는 이래 놓고도 다시 <전국 3518개 마을에 교회당을 짓겠다>면서  <3조 헌금>하라고  광신도들에게 아멘!을 요구하고 있다.<두손 들고 만세>니 <우리는 이겼습니다>니 공허한 외침에 들 떠있는 광신도들만 불쌍할 따름이다. 애국 활동 자체를 뭐라는 것 아니다. 필자인 나도 처음엔 전씨의 애국운동을 지원하고 문서로 격려했으며 집회도 열심 했었다.  그런데 왜 애국운동을 교주운동과 믹스시켜  이 난리와 불신을   초래하냔 말이다. 뭐 <말 안들으면 생명책에서 지우겠다>느니 자신이 <메시야나라의 왕>이라느니 <하나님을 죽겠다>질 않나 <하나님께 사표내고 내려와 나랑 자리 바꾸자>질 않나 그의 횡설수설적 횡포는 끝을 모른다.


 이런 행패의 몫은 고스란히 한국교회의 짐이요 고통이다. 정국은 탄핵이 기각이든 인용이든 전교주가 활개칠 조건이다. 한동안  애국을 브랜드로한 교주사업이 진행형일 것이다. 한국교회의 큰 짐이다. 그런데 이를 꾸짓고 바르게 잡아나가야할 원로인지 뭔지 하는 분들이  무슨 전씨를  격려해야느니 교회적으로 소중한 분이라느니 해 대니 한심할 따름이다. 전씨 아니면 나라 무너질 것 같은 판타지는 교주가 세뇌,가스라이팅 시켜온 학습결과일 뿐이다. 세이브코리아가 하면 더 좋다.   제발 한국교회의 지도자급이란 분들 정신 가다듬고 성경적 관점으로  전교주사태를 판단하고 옳게  대응 해나가기  바란다. 특히 김진홍 어르신 같은 원로란 분들의 친 전광훈 헛소리 삼가주시길 요청한다.


2025.4.3. 안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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