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김문수 장관 후보와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보여주는 제주4.3
작성자: 비바람 조회: 2352 등록일: 2025-04-03

김문수 장관 후보와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보여주는 제주4.3

 

2024826,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야당의원들이 호통치면 후보자는 굽실거리는 모습이 연출되는 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오던 인사청문회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자의 모습은 달랐다. 야당의원들이 호통치고 사과를 요구해도 김문수는 전혀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후보자가 야당의원에게 훈수 두는 모습까지 등장했다.

 

김문수는 평소에도 둘러가거나 주저하는 법이 없었다. 김문수는 문재인에게 '총살감'이라거나 '김일성주의자'라는 비판을 공개적으로 했던 적이 있다.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 이런 발언을 할 수 있는 정치인은 김문수뿐이다. 민주당 의원에게 '종북 본성'이라거나 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는 종북 김일성주의자들'이라고 했던 것도 김문수였다. 이런 발언을 김문수말고 또 누가 할 수 있을까.

 

20241211일 국회에서는 이런 장면도 있었다. 국회 본회의장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국무위원들이 참석했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내란사태에 대하여 국민에게 사과하라며 국무위원 전부를 기립시켰다. 차렷, 사과! 머리가 희끗한 국무위원들이 서영교의 구호에 맞춰 엉거주춤 허리를 굽혔다. 이때 서영교의 명령(?)을 거부하고 자리에 앉아 꿈쩍 안하는 위원이 한 명 있었다. 김문수였다.

 

김문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하이라이트는 진보당 정혜경 의원과의 사이에서 등장했다. 정혜경은 제주4.3사건에 대한 김문수의 시각을 트집잡았다. "이런 분이 어떻게 국무위원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절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자 김문수는 위원장의 동의를 얻어 제주4.3사건에 대한 발언으로 다시 한번 자기의 소신을 피력했디.

 

김문수,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한 4.3폭동은 명백한 남로당의 폭동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 많은 양민이 희생되었다. 그 희생된 분들은 그동안 억울하고 힘든 역사를 겪고 있습니다."

 

이때 정혜경 의원이 발언 중에 끼어들며 이런 발언을 했다.

"부정선거 때문에 된거잖아요, 왜 그거를 갖다 그렇게 이야기하십니까"

 

다시 김문수 후보자의 발언이다.

"그래서 이 510일 대한민국 제헌선거는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로 유엔의 결의에 의해서 대한민국의 미군정과 소련군정을 극복하고 자주적인 대한민국을 건국하기 위한 선거였습니다. 부정선거가 아닙니다!"

 

정혜경

"공산폭동이라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 거잖아요"

 

이에 김문수는 강력하게 답변한다.

"공산폭동이란 말이에요!"

"4.3폭동은 공산폭동이란 말이에요, 진압 과정에 많은 양민이 희생되었다, 그 부분에 대해선 국가가 사죄한 겁니다. 분명히 구분하셔야 됩니다"

 

두 사람의 언성 중에 주목할 만한 것이 있다. 정혜경의 발언 중에 "부정선거 때문"이라는 발언이다. 정의당 정혜경 의원은 제주4.3폭동이 부정선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도대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이렇게 무식해도 되는가. 정의당이라는 한계인가, 아줌마라는 한계인가. 이런 사람이야말로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었으며, 이런 사람이 이끌어가는 국정의 나라는 과연 어디로 굴러갈 것인가.

 

제주4.3폭동은 대한민국이 탄생하기 전에 벌어진 사건이다. 정혜경은 건국절 날짜를 알고 있기는 할까. 건국절은 48815일이고, 4.3폭동은 4843일에 발발했다. 건국하기 4개월 전이다. 왜 그때 발생했을까. 8월에 건국되는 대한민국을 방해하기 위하여 공산주의자들은 4월에 폭동을 일으킨 것이다. 대한민국이 건국되기 위해서 5월에는 제헌의회 선거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4월에 폭동을 일으켜 지서를 습격하고 불지르고 사람들을 죽였다. 그리고 선거일인 510일에는 선거사무소를 습격하고 선거관리위원들을 습격하여 납치하고 학살하고 했던 것이다.

 

정혜경이가 말한 부정선거는 3.15부정선거를 뜻하는 모양이다. 그건 1960년에 있었다. 정혜경의 역사 상식은 대한민국 일반의 평균 수준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4.3사건과 5.10제헌선거, 3.15부정선거,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수호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은 지난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5.10제헌선거에 뽑힌 국회의원들이 만든 헌법으로 대한민국은 탄생되었다. 그러나 5.10제헌선거는 제주도에서는 불발되었다. 4.3폭동으로 공산주의자들이 훼방을 놓았기 때문이다. 이런 아프고 험한 역사를 모른다면 자칭 진보들이여, 대한민국 역사 앞에서 입을 다물어라.

 

정혜경은 법학 전공의 비례대표였다. 그렇다면 노동법 관련 분야인데, 오지랖을 떤다고 제주4.3을 건드렸다. 한마디 거들어야 진보라는 축에 끼워 줄테니까 말이다. 소설가 한강도 마찬가지였다. 4.3이나 5.18에서 한마디 거들어줘야 패거리에서 대접 받을테니까. 그러나 자기 수준은 깨닫고 나팔은 불어야 한다. 한강이나 정혜경 덕분에 진보라고 자칭하는 인간들이 도매금으로 무식하고 황당한 축으로 추락할테니까 말이다. 대한민국에서 제주4.3을 항쟁이라도 떠드는 사람들 거의 정혜경과 비슷한 수준의 4.3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무식하면 용감한 법이다.

 

 

비바람


김문수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과연 소중한 분일까-전광훈 명암-
다음글 내란선동 이재명 민주당 대청소 않으면 망국의 길 면할 수 없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844 한동훈 대표 민심과 싸우지 말고 민심의 파도에 올라타자. 도형 3681 2024-07-24
47843 민주당과 한동훈 선관위의 행태에 대해 [3] 빨갱이 소탕 4509 2024-07-24
47842 [칼럼]이승만·박정희가 이룬 한강기적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 자기업적으 남자천사 4316 2024-07-24
47841 셸리 케이건 교수의 인간론 안티다원 4144 2024-07-23
47840 한동훈 국민의힘 黨 대표 당선 : 대한민국 우파들은 모두 안정권 신당 '극 운지맨 4673 2024-07-23
47839 윤석열 대통령의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이 독이 되어 돌아왔다. 도형 4325 2024-07-23
47838 황우려의 납량특집 까꿍 3680 2024-07-23
47837 막아야햘 악법 도와주세요 반달공주 3644 2024-07-23
47836 [칼럼]이재명 모래성 위에서 미소 짓는 김동연 경기지사 남자천사 4183 2024-07-23
47835 부지런한 바보 집단! 토함산 4883 2024-07-22
47834 이재명·조국의 90%가 넘는 득표율을 보면서 생각해 보니? 도형 4422 2024-07-22
47833 아따!! 섬진강은 무사 하당가? 정문 4688 2024-07-22
47832 [칼럼]‘김두관은 때리고·김동연은 쑤시고·법원은 조이고’ 막장에선 이재 남자천사 4270 2024-07-22
47831 변희재 대표, 오는 9월 28일 15세 연하 여성과 결혼 발표! 노사랑 4013 2024-07-21
47830 국민연금보험료 올리지 마라. 연금공단 폭파시키면 된다. 정문 4628 2024-07-21
47829 軍이 대북확성기 방송으로 北 외교관 탈북러시와 장윤정 올래올래 튼다. 도형 4506 2024-07-21
47828 2024.7.21.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4489 2024-07-21
47827 美 트럼프와 문재인이 北 비핵화 국제적으로 사기극을 벌인 것인가? 도형 5166 2024-07-20
47826 가족 범죄집단 이재명·조국 방탄용 대통령 탄핵선동 동력 잃어 남자천사 5074 2024-07-20
47825 씨알주의 물리치기 -神學- [2] 안티다원 5587 2024-07-19
47824 긴급국민청원 [1] 반달공주 4727 2024-07-19
47823 긴급국민청원 반달공주 4707 2024-07-19
47822 일찌감치 한동훈을 알아본 빨갱이 소탕 빨갱이 소탕 5734 2024-07-19
47821 대법원의 동성 동반자 건강보험 피부양 인정 판결은 결혼제도 무너뜨린다. 도형 5369 2024-07-19
47820 윤대통령 탄핵위한 이재명 망국입법 나라망친다, 혁명이 답이다. 남자천사 5221 2024-07-19
47819 [속보] 강기훈 음주운전 나가리 개이득~~~~ 노사랑 4753 2024-07-18
47818 한국인의 민족성 숙명적인 공짜심리 정문 5598 2024-07-18
47817 문재인 탈원전으로 잃었던 1000조 원전시장 윤대통령이 되찾아 남자천사 5161 2024-07-18
47816 왜 한동훈 인가 ? : 빅검사 서 석영 4445 2024-07-18
47815 정부 광고 조회수 허위사실 보도한 MBC 방송 허가 취소하라! 도형 5180 2024-07-17
47814 나의 지능으로는 이해가 어려운 말씀 서 석영 4622 2024-07-17
47813 이재명을 왜 못 잡나, 그 이유를 밝힌다. [1] 빨갱이 소탕 5889 2024-07-17
47812 이재명! 수사검사 탄핵, 상설특검이 서민위한 '먹사니즘'이냐? 남자천사 5308 2024-07-17
47811 배신자 한동훈을 쳐 내는 일이 제일 급하다. 빨갱이 소탕 5242 2024-07-17
47810 이재명의 재판연기 꼼수가 대법원에서 기각 대한민국에 희망이 보인다. 도형 5472 2024-07-16
47809 조작위가 되어버린 5.18 조사위 하모니십 6812 2024-07-16
47808 와르바시처럼 빼쪽한 칼에 맞은 육시럴놈과 비교된다 ㅋㅋㅋㅋ 정문 5507 2024-07-16
47807 막사니즘(막산인생)을 먹사니즘(먹고사는)으로 위장한 이재명 남자천사 5346 2024-07-16
47806 안티다원의 신학여정 다섯 번째-神學- 안티다원 5673 2024-07-16
47805 안정권 대표, "좌익과 우익은 공존 불가능" 노사랑 5224 2024-07-16
47804 2024년 상반기 논객넷 계좌 상황입니다. 관리자 5093 2024-07-15
47803 민주당이 국회 규칙을 독단으로 개정해서 식물여당 만들겠단다. 도형 5301 2024-07-15
47802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에 서명해 주십시오 [1] 관리자 5016 2024-07-15
47801 이재명 6명에 독박씌워 자살시키고 또 이화영에 독박 씌워 남자천사 5177 2024-07-15
47800 법치주의, 민주주의도 뭉개는 한동훈! 빨갱이 소탕 5466 2024-07-15
47799 한반도의 기적 4대인물 정문 5389 2024-07-15
47798 아메리칸 카우보이와 개조선 개씹선비의 차이 정문 5016 2024-07-15
47797 518 역사 왜곡의 끝은 오는가. [1] 빨갱이 소탕 11752 2024-06-30
47796 가짜들 오대산 14518 2024-07-03
47795 나는 지옥에 가련다 [3] 서 석영 8580 2024-07-04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김문수 장관 후보와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보여주는 제주4.3">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김문수 장관 후보와...
글 작성자 비바람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