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김문수 장관 후보와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보여주는 제주4.3
작성자: 비바람 조회: 2247 등록일: 2025-04-03

김문수 장관 후보와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보여주는 제주4.3

 

2024826,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야당의원들이 호통치면 후보자는 굽실거리는 모습이 연출되는 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오던 인사청문회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자의 모습은 달랐다. 야당의원들이 호통치고 사과를 요구해도 김문수는 전혀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후보자가 야당의원에게 훈수 두는 모습까지 등장했다.

 

김문수는 평소에도 둘러가거나 주저하는 법이 없었다. 김문수는 문재인에게 '총살감'이라거나 '김일성주의자'라는 비판을 공개적으로 했던 적이 있다.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 이런 발언을 할 수 있는 정치인은 김문수뿐이다. 민주당 의원에게 '종북 본성'이라거나 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는 종북 김일성주의자들'이라고 했던 것도 김문수였다. 이런 발언을 김문수말고 또 누가 할 수 있을까.

 

20241211일 국회에서는 이런 장면도 있었다. 국회 본회의장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국무위원들이 참석했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내란사태에 대하여 국민에게 사과하라며 국무위원 전부를 기립시켰다. 차렷, 사과! 머리가 희끗한 국무위원들이 서영교의 구호에 맞춰 엉거주춤 허리를 굽혔다. 이때 서영교의 명령(?)을 거부하고 자리에 앉아 꿈쩍 안하는 위원이 한 명 있었다. 김문수였다.

 

김문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하이라이트는 진보당 정혜경 의원과의 사이에서 등장했다. 정혜경은 제주4.3사건에 대한 김문수의 시각을 트집잡았다. "이런 분이 어떻게 국무위원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절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러자 김문수는 위원장의 동의를 얻어 제주4.3사건에 대한 발언으로 다시 한번 자기의 소신을 피력했디.

 

김문수,

"대한민국 건국을 반대한 4.3폭동은 명백한 남로당의 폭동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 많은 양민이 희생되었다. 그 희생된 분들은 그동안 억울하고 힘든 역사를 겪고 있습니다."

 

이때 정혜경 의원이 발언 중에 끼어들며 이런 발언을 했다.

"부정선거 때문에 된거잖아요, 왜 그거를 갖다 그렇게 이야기하십니까"

 

다시 김문수 후보자의 발언이다.

"그래서 이 510일 대한민국 제헌선거는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로 유엔의 결의에 의해서 대한민국의 미군정과 소련군정을 극복하고 자주적인 대한민국을 건국하기 위한 선거였습니다. 부정선거가 아닙니다!"

 

정혜경

"공산폭동이라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 거잖아요"

 

이에 김문수는 강력하게 답변한다.

"공산폭동이란 말이에요!"

"4.3폭동은 공산폭동이란 말이에요, 진압 과정에 많은 양민이 희생되었다, 그 부분에 대해선 국가가 사죄한 겁니다. 분명히 구분하셔야 됩니다"

 

두 사람의 언성 중에 주목할 만한 것이 있다. 정혜경의 발언 중에 "부정선거 때문"이라는 발언이다. 정의당 정혜경 의원은 제주4.3폭동이 부정선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 도대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이렇게 무식해도 되는가. 정의당이라는 한계인가, 아줌마라는 한계인가. 이런 사람이야말로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었으며, 이런 사람이 이끌어가는 국정의 나라는 과연 어디로 굴러갈 것인가.

 

제주4.3폭동은 대한민국이 탄생하기 전에 벌어진 사건이다. 정혜경은 건국절 날짜를 알고 있기는 할까. 건국절은 48815일이고, 4.3폭동은 4843일에 발발했다. 건국하기 4개월 전이다. 왜 그때 발생했을까. 8월에 건국되는 대한민국을 방해하기 위하여 공산주의자들은 4월에 폭동을 일으킨 것이다. 대한민국이 건국되기 위해서 5월에는 제헌의회 선거가 예정되어 있었다. 그래서 4월에 폭동을 일으켜 지서를 습격하고 불지르고 사람들을 죽였다. 그리고 선거일인 510일에는 선거사무소를 습격하고 선거관리위원들을 습격하여 납치하고 학살하고 했던 것이다.

 

정혜경이가 말한 부정선거는 3.15부정선거를 뜻하는 모양이다. 그건 1960년에 있었다. 정혜경의 역사 상식은 대한민국 일반의 평균 수준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4.3사건과 5.10제헌선거, 3.15부정선거,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수호하기 위하여 대한민국은 지난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5.10제헌선거에 뽑힌 국회의원들이 만든 헌법으로 대한민국은 탄생되었다. 그러나 5.10제헌선거는 제주도에서는 불발되었다. 4.3폭동으로 공산주의자들이 훼방을 놓았기 때문이다. 이런 아프고 험한 역사를 모른다면 자칭 진보들이여, 대한민국 역사 앞에서 입을 다물어라.

 

정혜경은 법학 전공의 비례대표였다. 그렇다면 노동법 관련 분야인데, 오지랖을 떤다고 제주4.3을 건드렸다. 한마디 거들어야 진보라는 축에 끼워 줄테니까 말이다. 소설가 한강도 마찬가지였다. 4.3이나 5.18에서 한마디 거들어줘야 패거리에서 대접 받을테니까. 그러나 자기 수준은 깨닫고 나팔은 불어야 한다. 한강이나 정혜경 덕분에 진보라고 자칭하는 인간들이 도매금으로 무식하고 황당한 축으로 추락할테니까 말이다. 대한민국에서 제주4.3을 항쟁이라도 떠드는 사람들 거의 정혜경과 비슷한 수준의 4.3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무식하면 용감한 법이다.

 

 

비바람


김문수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과연 소중한 분일까-전광훈 명암-
다음글 내란선동 이재명 민주당 대청소 않으면 망국의 길 면할 수 없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214 정치인들은 사심을 가지면 가정이 멸문을 당한다. 안동촌노 2630 2024-10-18
48213 윤석열 한동훈 처럼 무능하고 무식하게 사느니 차라리 배가르고 디진다 [1] 정문 2568 2024-10-18
48212 ‘이재명 방탄 민주당 법치파괴’ 법원의 엄격한 법 집행으로 막아야 남자천사 2516 2024-10-18
48211 민주당이 만들고 공수처에 존재 이유를 설명해 달랄 정도면 폐쇄가 정답이다 도형 2602 2024-10-17
48210 문재인 시다바리 한동훈은 대통령 사냥꾼? 빨갱이 소탕 2957 2024-10-17
48209 안정권 대표의 한동훈 Vs. 홍준표 Vs. 김재원 비교-분석 & 김정은 영구 운지맨 2610 2024-10-17
48208 윤석열 대통령께 안동촌노 김성복이가 마지막 충언을 드립니다. 안동촌노 2663 2024-10-17
48207 한강 그리고 조국이란 이름 안티다원 2660 2024-10-17
48206 ]출산율 0.7%·한해 병역 대상자 국적 포기 4000명, 병역자 태부족 남자천사 2544 2024-10-17
48205 서울대는 고려대 핑계대지 말고 조국 딸 장학금 환수조치하라! 도형 2428 2024-10-16
48204 우리는 미국에 의존하지 말고 자주 국방 하자. 안동촌노 2793 2024-10-16
48203 거짓 선동에 휘둘리는 여,야 정치권. 손승록 2803 2024-10-16
48202 윤대통령, '안으로는 한동훈 밖으로는 이재명 탄핵 압박' 위기 직면 남자천사 2687 2024-10-16
48201 안정권 대표, "앞으로 한동훈 퇴출에 내 인생 올인할 것... 한동훈 운지맨 2482 2024-10-15
48200 헌법재판소가 야권의 꼼수를 통쾌·상쾌·유쾌하게 저지시켰다. 도형 2450 2024-10-15
48199 안정권 대표가 분석한 똥꼬충 똥료시민 한똥훈의 붉은 정체 노사랑 2431 2024-10-15
48198 민주당 거짓말·괴담·플레임 정치에 헌재까지 마비시켜 국민 분노 폭발 남자천사 2454 2024-10-15
48197 민주당이 종북정당이 아닌데 왜 北 공격 엄포 앞에 우리 정부를 공격하는가? 도형 2455 2024-10-14
48196 한 줄 영어 -6- 한국군은 평양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할 [1] 까꿍 2266 2024-10-14
48195 정치를 증오하게 만드는 민주당 막가파 정치 끝장내자 남자천사 2489 2024-10-14
48194 교육감 사전선거 토론회 한번 없이 했는데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 도입하 도형 2519 2024-10-13
48193 2024.10.13.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2608 2024-10-13
48192 검 판사들이 썩었으면 차라리 나라가 망해야 한다. 안동촌노 2872 2024-10-12
48191 2024.10.11자 안정권 대표님 썰방 클립 노사랑 2287 2024-10-12
48190 이재명 재판들 속히 진행해서 차기 대선에 출마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도형 2435 2024-10-12
48189 자유우파에겐 한강이 불편하다 [2] 안티다원 2846 2024-10-12
48188 군사정부 강군 양성 북을 제압,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북핵개발 남이 인 남자천사 2853 2024-10-12
48187 대한민국 국회인지, 북한 인민위원회인지 분간이 안 된다. 도형 2628 2024-10-11
48186 채식주의자의 편식과 역사 왜곡 빨갱이 소탕 2967 2024-10-11
48185 운지맨 님 독자님들에게 피해가 가는 글 은 자제해 주시길 안동촌노 2858 2024-10-11
48184 노벨 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붉은 정체 운지맨 2759 2024-10-11
48183 노벨 문학상이란 게 그렇게 의미가 있는 것인가!? 까꿍 2455 2024-10-11
48182 문재앙 이새끼 낮짝 두꺼운 것은 악마도 울고 간당께 [1] 정문 2601 2024-10-11
48181 ]‘거짓말 달인 이재명 숨소리 빼고는 다 거짓말’ 국민 조롱 남자천사 2633 2024-10-11
48180 공중에 떠있는 양산 문재인 아방궁 노사랑 2571 2024-10-10
48179 역시 빨갱이들은 친일 파였나 ? 안동촌노 2816 2024-10-10
48178 이재명이 거짓말 대왕답게 탄핵 얘기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누가 믿을까? 도형 2421 2024-10-10
48177 김문수의 사상 검증과 간첩 질 처벌. 빨갱이 소탕 2747 2024-10-10
48176 한 줄 영어 -5- [1] 까꿍 2336 2024-10-10
48175 나라가 망하면 나쁜건가 ??? 서 석영 2400 2024-10-10
48174 지만원과 조갑제-서정갑의 이구동성 : "윤석열은 역대 최악의 대통 운지맨 2533 2024-10-10
48173 어제 전광훈 목사님께서 안정권 대표님 머리에 손을얹고 안수기도를 해주시 운지맨 2437 2024-10-10
48172 ‘민주당 엉터리 사관 뒤집은 용감한 김문수 장관’ 대선후보 1위 [1] 남자천사 2723 2024-10-10
48171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거대 야권에 의해 거꾸로 정치보복을 당하고 있다. 도형 2522 2024-10-09
48170 우파분열의 장본인-전광훈- 안티다원 2782 2024-10-09
48169 막가파 정청래법사위원장 검사탄핵 청문회, 이화영 거짓말 경연장 남자천사 2440 2024-10-09
48168 인권위 10년 만에 학생들 휴대폰 수거 인권 침해 아니다. 도형 2299 2024-10-08
48167 재앙이랑 정수기가 미쳤어~ 정말 미쳤어~ 노사랑 2203 2024-10-08
48166 이런 발언에도 아뭇소리 못하는 :부산 386 서 석영 2046 2024-10-08
48165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이재명·기회를 위기로 만드는 대통령·한동훈 남자천사 2443 2024-10-08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김문수 장관 후보와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보여주는 제주4.3">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김문수 장관 후보와...
글 작성자 비바람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