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절 미국은 중국,러시아,이란,북한을 뭉뚱그려서 적으로서 다루었다면,
트럼프는 중국 하나만 포위하려는 정책으로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우선 러우 전쟁을 종식 시켜서 러시아를 미국 편으로 끌어 들이려하고 있고
(이 경우 서유럽의 저항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임)
그리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및 헤즈볼라 전쟁 후 미국이 이란을 협상장으로 끌어들여서
이란이 핵무기 개발만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스라엘의 요구를 어느 정도 수용 하는 것이기도 함)으로
이란과도 통교할 모양입니다.
그런데, 최후로 북한도 역시 트럼프가 미국의 편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데,
한국을 소외시키면서 미국,북한,러시아가 협상을 하지나 않을까하는 우려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존재합니다.
아무튼 미국이 러시아,이란, 남한, 북한, 일본, 아세안을 축으로 중국의 에너지 안보 및 동북아 지정학적 안보에
고립을 시킨다면, 중국은 전쟁을 일으킬 능력이 되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우리 외교가 지금 대통령이 공백상황이라 미국을 강제하여 미국,러시아, 남, 북한이 엮여서
협상을 해야하는데, 이 점이 문제입니다.
탄핵문제가 잘못되어 친중 정책을 하다가는 미국에게 골로 갈 수 있다는 것은 명약관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욱더 큰 문제는 북한의 유일수령체제가 문제인데, 이걸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그리고,
미군을 북한에 주둔시킬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도 관건이리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유엔군의 깃발아래 남북한 양쪽에 군대를 주둔시킨다면 뭔가 묘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