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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尹 대통령 내란수괴라는데 與는 이재명 대표라는 존칭을 써야 품격? |
작성자: 도형 |
조회: 1883 등록일: 2025-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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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을 양아치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품격 발언을 했는데 尹대통령에게 내란수괴라는 표현을 쓰는 자들에게 대표라고 존칭을 꼭 붙이면서 품격을 찾는 것인가? 이재명에게는 전과자·피고인라고 표현해야 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대표를 ‘양아치’라고 표현한 자신을 두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품격’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부패한 양아치 정치인을 상대 하는데 그 말 했다고 품격 운운 하는 건 좀 과하다는 느낌”이라고 반박했다.
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다급한 게 없고 이런 판에도 아직 여유가 있는 모양”이라며 “앞으로 더 원색적인 말들이 오갈 턴데 그때마다 품격이나 따지면서 그냥 정권을 내줄 건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전날 채널A 유튜브에 출연해 홍 시장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양아치라는 말을 10번 넘게 했다는 말에 대한 동의를 묻는 질의에 “양아치라는 사전적 의미가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런 좀 과격한 표현을 쓰는 것은 제 품격하고 어울리지 않아 가지고 저는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를 못하겠다”라고 한 바 있다.
홍 시장은 “품격은 대통령이 된 후에 따져도 된다. 대통령이 된 후에 대통령의 언어를 사용 하면 되는 거다”라면서 “윤여준 장관님이 말했듯이 문제는 대통령이 된 후 통치력 여부가 나라의 앞날을 좌우한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양아치를 상대할 때는 위선 떨 필요 없다. 젊잖게 타일러 본들 알아 들을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한국 정치의 품격을 이토록 떨어뜨린 건 쌍욕으로 도배한 바로 그 양아치 정치인 때문이 아닌가”라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했다.
참 희한한 사람들이다.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수괴라고 표현을 하고, 북한 김정은에게도 위원장이라는 존칭을 붙이는 자들에게 왜 이재명 전과자 피고인이라는 표현을 하지 못하고 여당 원내대표가 이재명에게 양아치라고 한 발언에 대해 품격 운운하는 짓을 하는 것인가?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다고 했다. 민주당과 이재명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란수괴라는 소리를 듣고도 대표라는 존칭을 사용하여 표현해야 품격이 있는 것인가? 이러니 민주당에게 국민의힘 의원들을 알기를 흑싸리 껍데기로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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