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이야기 & 신동국 Vs. 지만원
우선 지금 경상도 지리산 일대에 연쇄적으로 산불이 나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데, 이는 윤석열 정부를 흠집 내기 위한 전형적인 종북 反국가세력의 기획된 테러로 보인다. 난 그 시대를 살지 않아서 모르지만 30여 년 전 김대중이 14대 대선에서 김영삼에게 패했을 때도 김대중계 빨갱이들이 비슷하게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을 낸 적이 있었다 한다. 물론 김영삼은 도저히 우파라고 할 수가 없는 인간이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과 동급의 만고역적 놈이지만, 그런 김영삼 문민독재 정권 시절에도 반쪽짜리 우파-사쿠라 빨갱이 김영삼 정부를 사고 공화국으로 모략하고 진성 빨갱이 김대중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남북한 빨갱이들의 기획 테러 음모는 분명히 존재했고, 삼풍백화점도, 서해훼리호도, 성수대교도, 제 1차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도 전부 다 북괴의 기획 테러 공작이었다. 물론 북괴의 대남공작을 의심하지 않고 이를 전부 박정희-전두환-노태우 대통령 탓으로 몰아간 김영삼 역시 천하의 상병신이다. 오죽하면 김대중 졸개 박지원이 그럼 경복궁이 무너지면 대원군 책임이냐며 애꿎은 박정희-전두환-노태우 탓만 하는 김영삼을 향해 일갈했겠는가?
그리고, 내가 요새 5.18 당시 계엄군 중위로서 광주 금남로 한복판에 계엄군과 시민군으로 위장 침투한 북괴 특수군 광수 게릴라들을 소탕한 좌익들이 찾는 진짜 5.18 발포 명령자, 신동국 목사가 쓴 [금남로 전투](2023)라는 책을 열심히 읽고 있는데, 신동국 목사의 [금남로 전투](2023) 책에 지만원 박사님을 까는 내용이 나온다. 신동국 중위는 池 박사님보다는 [작계 80518](2024) 책을 쓴 정담 작가 쪽이랑 더 가깝다. 신 목사의 주장에 따르면 지만원 박사가 자신을 아스팔트에서 보면 늘 항상 피해서 도망을 다닌다 하고, 池 박사의 연구에 대해 큰 틀에서는 다 동의하고 심지어 제62광수 리을설의 존재도 인정하나 池 박사가 이야기하는 북한군 개입 증거 42개 중에 몇 가지 세부적인 내용이 틀렸다고 한다.
신동국 목사는 지만원 박사가 5.18에 북한 특수군 광수 661명이 침투했다는 진실을 알리는 데에는 큰 공헌을 했으나, 정작 5.18의 진짜 진실이 확실하게 밝혀지는 데에는 아이러니하게도 역설적으로 걸림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참 나도 5.18 문제를 계속해서 파면 팔수록 지만원 박사의 연구 업적 자체를 부정하거나 폄훼해서는 안 되겠지만 池 박사님이 5.18의 진짜 제대로 된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우리가 극복해야 할 분이라는 생각도 든다. 5.18 북한군 침투 문제에 대한 연구는 지만원 박사님 이전에도 김동문 기자, 신동국 목사 등과 같은 분들이 취재 및 연구를 해 왔고, 당시 현장에 있지도 않고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던 池 박사와 다르게 김동문 기자와 신동국 중위는 5.18 당시 현장을 직접 목격한 현장 증인이다. 지만원 박사가 5.18 연구를 시작한 건 김대중 정권 말기인 2002년경이었고, 池 박사는 원래 김대중 아태재단에도 몸담았던 인물로, 지만원 박사 역시 처음부터 우익은 아니었고 본인도 인정했듯이 이념에 눈을 상당히 늦게 떴다.
또한 5.18 어젠다는 누구 한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같이 공유해야 할 어젠다인데 지만원 박사는 본인 빼고 다른 사람이 5.18 문제에 접근하지 못하게 방해를 많이 한다. 변희재와 손 잡고 김상진-안정권-이희범의 5.18 까 집회를 방해한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예다. 물론 필자의 지만원 박사에 대한 존경심은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고, 우리 자유우파 애국 진영에도 그런 존경할 만 한 어른이 있다는 건 주님께서 주신 크나큰 축복이라 생각하며, 지금도 나는 지만원 박사님을 같은 보수우파 애국 진영의 큰 어른이자 원로로서 존경한다. 다만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지만원 박사도 어찌됐든 하나님이 아닌 인간이기 때문에, 功과 過를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안정권 대표 역시 광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지만 지만원 박사가 광수를 2~30명 정도도 아니고 무려 661명까지 늘려 버린 점에 대해서는 진위 여부를 떠나 보편성이라는 가치에 어긋난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하여튼 5.18 광주 문제 연구는 스카이데일리나 이런 곳에서도 지금도 꾸준히 해 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일이며, 필자 역시 계속해 나갈 것이다. 물론 지만원 박사가 연구해서 진짜 제대로 밝혀 낸 부분들도 많고 池 박사의 연구가 전부 다 틀린 것은 절대 아니나, 신동국 목사님이나 안정권 대표님, 혹은 김동문 기자님이나 정담 작가님 같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지만원 박사의 한계에 대해서는 우리가 분명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좋은 것은 계승-발전시켜 나가고, 잘못된 부분은 보완을 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당연히 조갑제, 서정갑, 정규재, 김진, 변희재, 이영훈, 이동욱, 이우연, 류석춘 등과 같이 지만원 박사의 연구 자체를 아예 원천 부정하는 자들 또한 싹 다 거르는 게 맞다. 이건 윤석열 대통령이 돌아와서 2차 계엄으로 5.18 기념재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UDT 씰 특수부대를 풀어서 탈탈 털어서 5.18 유공자 명단과 공적조서를 전수조사해서 싹 다 공개해 버리고 홍장원-한동훈과 짜고 윤석열 죽이기 음모에도 가담한 박근혜 정부 당시 이병기 국정원장까지 잡아서 청주유골 430구와 제37광수 박승원 상장의 행방을 캐 내면 직방으로 바로 해결될 문제인데, 윤통이 돌아와서 과연 그 엄청난 일을 해 낼 수 있을지는 솔직히 의문이다. 안정권 측에서도 청주유골-제37광수 박승원 은폐 주범 이병기가 홍장원-한동훈과 내통하며 윤석열 죽이기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상태다.
일단 신동국 중위가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지만원 박사 측의 입장도 들어 봐야 하고, 일단 확실한 건 5.18 당시 전두환-노태우 대통령은 발포 명령에 일체 관여한 바가 없고 5.18 폭동 진압은 계엄군의 정당한 자위권 행사였다는 것이다. 북괴 특수군 광수들이 좁은 금남로 골목에 사람들을 몰아넣고 계엄군과 시민군으로 위장해서 옛 전남도청 건물에 매복해 있다가 창 밖으로 기관총을 내밀고 쉭 빠바박 하고 쏴 갈긴 사건이 내가 알고 있는 금남로 대학살 사건의 진짜 진실이고, 이게 그대로 42년 만에 이태원 할로윈 축제 골목에서 똑같이 재현된 게 바로 북괴 간첩들에 의한 10.29 이태원 대학살 사건이다. 이때 금남로 대학살 사건을 일으킨 최소 400명 이상의 북괴 특수군 광수들을 일거에 소탕하고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해 낸 인물이 바로 당시 계엄군 중위였던 신동국 목사다. 이용식 교수 역시 도청 앞 집단 발포가 있었다는 월간조선 이동욱 기자의 거짓말을 꽉꽉 채워진 팩트로 개박살 낸 적이 있다.
신동국 중위가 [금남로 전투](2023) 책의 속편을 또 집필 중이고 속편에서는 지만원 박사의 연구에 어떤 오류가 있는지를 제대로 짚어 줄 예정이라 한다. 물론 지만원 박사님도, 신동국 목사님도 두 분 모두 훌륭한 정통 우파 애국자들이고 5.18 진실의 수호자들이며 이 두 분의 연구 성과들 모두 학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는 귀한 자료들이다. 정담 작가의 [작계 80518](2024), 이주성 작가의 [보랏빛 호수](2017) 등 다른 여러 5.18 연구 서적들도 나중에 좀 더 사서 읽어 보면서 이 문제는 나도 연구를 계속 해야 할 것 같다. 단, 이주성 작가의 [보랏빛 호수](2017) 책은 池 박사 말에 의하면 탈북자들의 5.18 증언 수기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2009)을 그대로 재탕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하여튼 이번 주가 한덕수 탄핵 심판 선고, 이재명 2심 선고 등 앞으로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중요한 선고 공판들이 다 잡혀 있고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도 잘 하면 나올 수도 있는 이른바 사법 슈퍼위크인데, 여기에 대한 리뷰는 일단 모든 결과가 다 나오고 난 다음에 하도록 하자. 이 와중에 국가 영웅 안정권 대표는 마지막 최후의 대결전을 앞두고 농민단체 빨갱이들의 제 2차 남태령 고개 트랙터 진격을 몸을 날려 막으러 남태령 고개 쪽에 집회 신고를 내 놓았다고 한다.
2025.03.24.
운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