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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이 중도보수? 김재규 재심? 어이가 없네?
작성자: 운지맨 조회: 2358 등록일: 2025-02-21
 
이재명이 중도보수? 김재규 재심? 어이가 없네?

 
이재명 대표가 본인과 더불어민주당을 '진보'가 아닌 '중도보수', 국민의힘을 보수가 아닌 극우 정당이자 범죄 정당으로 각각 규정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내가 인스타에도 글을 하나 올려 놨고,

https://www.instagram.com/p/DGQop_4y9_R/?utm_source=ig_web_copy_link&igsh=MzRlODBiNWFlZA==


 변희재 대표 역시 이재명의 우클릭은 김대중-노무현의 우클릭과 다르게 진정성이 전혀 없다고 한 마디 했다.
 
https://m.cafe.naver.com/mediawatchkorea/378517


 박지현은 물론이고 김부겸, 이낙연, 김경수, 김동연 등 친문 비명계 쪽 민주당 정통파 인사들한테 곧바로 반박당할 개소리를 대체 왜 그리 당당하게 하는지, 난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차라리 문재인 쪽 애들은 이재명 쪽 애들에 비하면 그래도 민주당 좌익 집단 내에서 그나마 어느 정도 정통성이 있는 편이고, 이들 입장에서 이재명 패들은 그냥 우리 자유우파로 치면 김영삼-이명박-윤석열-한동훈 류의 뉴라이트 떨거지들과 비슷하게 어디서 굴러 들어왔는지도 모르고 우익사회에 뿌리도, 족보도, 정통성도 없는 잡종 튀기 새끼들이다.

 내 주변에도 아직 깨어나지 못한 이재명 지지자들이 여럿 있는데, 이들에게 이재명은 완전히 김대중이나 만델라처럼 탄압받는 투사, 고난의 언덕에 핀 꽃, 인동초 이미지가 덧씌워져 버렸다. 한마디로

1. 윤석열 정부와 검찰이 압수수색을 300번 넘게 했는데도 아무 것도 나온 게 없다는 건 그만큼 깨끗하다는 것 아니겠는가?

2. 우파들, 자꾸 이재명이 대통령 되면 공산화된다고 떠들어 대는데, 남한과 북한의 생활 수준 차이만 봐도 적화통일이 불가능하다는 건 금방 알 거고, 대북송금이니 이런 것도 이재명과 연관성을 1도 찾아 볼 수가 없으며,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은 일인데 왜 그런 망상을 하는가?

3. 동성애? 차별금지법? 그럼 윤석열 패들이 롯데리아에서 무당 불러서 계엄 모의한 건 뭔가? 성경적으로 보면 그게 동성애보다 훨씬 심각한 건데?

 이게 이재명 지지자들의 논리인데 생각보다 이들의 논리를 깨기가 어렵고 설명해야 할 게 너무 많다. 심지어 일부 기독교인들까지 이에 동조하고 있다. 이들은 MBC와 JTBC의 거짓 조작-날조 보도를 그대로 곧이곧대로 믿고 우리 같은 사람들을 마치 사이비 종교에 빠진 미친 사람 내지는 사회에서 척결해야 할 극우 테러분자처럼 취급한다. 생각보다 이재명 지지자들이 아직도 많다는 건 이재명 대표가 현재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고 2위인 김문수와도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차이가 난다는 객관적인 통계 수치가 말을 해 주고 있으니, 우리는 이들의 논리를 앞으로 어떻게 박살낼지를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내가 요새 우리 부모님이 이재명 골수 지지자라 자연스럽게 보고 싶지 않아도 [MBC 뉴스데스크], [JTBC 뉴스룸]과 김어준, 열린공감 등 여러 좌익 매체들을 자주 거실 TV로 같이 보고 듣게 되는데, 요새 이들의 동태를 살펴 보면 이들은 검찰이 윤석열 패들과 결탁, 윤석열 내란 수사를 속전속결로 진행하지 않고 뭉개고 있다며 검찰 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고, 계엄령 때문에 일부 상대적으로 묻힌 감도 없진 않으나 여전히 명태균 게이트를 가지고 오세훈, 홍준표 등 여러 보수 정치인들을 맹공격하고 있다. 안정권 대표가 어제도 분명히 이야기를 했는데, 지금 2030들이 많이 깨어난 건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2030들이 다 깨어났다고 착각하면 안 되고,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들도 윤갑근 변호사를 제외하면 전부 다 정신 못 차리고 똥볼만 차고 있다. 요새는 변희재 대표님 논평도 부정선거 이야기만 빼면 상당히 경청할 만 한 내용들이 많고, 심지어 변희재와는 완전히 철천지 원수라 할 수 있는 안정권 측 지지자들조차 신혜식-전광훈과 협력해서 태블릿 시즌 2라 할 수 있는 홍장원 필적 조작을 밝혀 낸 점에 대해서만큼은 변희재 대표와 미디어워치 팀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솔직히 이재명은 김대중-노무현은 물론이고 문재인보다도 훨씬 더 새빨간, 이석기 경기동부연합 세력을 등에 업고 있는 빨갱이 개잡놈이고 아주 그냥 극좌파 중에서도 극좌파라, 그가 스스로를 중도보수라 일컫는 개소리는 이렇게 정성스럽게 반박해 줄 가치가 전혀 없다. 민주당 친문계에서 이 부분은 그래도 제대로 잘 봤는데, 거듭 말하지만, 이는 민주당 정통 지지자들 입장에서 봤을 때도 민주당이라는 정당의 정체성을 뿌리째 뒤흔드는 망언이다.

 한편, 사법부 내의 우리법연구회 친중종북 카르텔이 박정희 대통령을 시해한 김재규에 대한 재심 청구를 본격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는 둘 중 하나로 해석될 수 있다. 윤석열 암살 작전을 기획해 놓고 이게 실현됐을 경우 윤석열 암살범에게 무혐의 판결을 내리기 위한 포석이거나, 아니면 그냥 한국 현대사를 뿌리째 뒤흔들고 조국 근대화의 영웅 박정희 대통령을 부정하기 위한 음모이거나. 변희재 대표 역시 다음과 같은 논평을 남겼는데,


https://m.cafe.naver.com/mediawatchkorea/378514

 
 김재규는 절대 민주투사가 아니라 오히려 박정희의 긴급조치 9호보다도 더 센 긴급조치 10호를 만들려 했던 인간이고, 그 김형욱 닭 모이 사건 역시 박정희가 직접 지시한 게 아니라 朴 대통령 몰래 김재규가 독단으로 한 짓이다. 차지철도 차지철이지만 김재규 역시 차지철 못지않은 간신배였다는 말이다. 지만원 박사와 변희재 대표가 지적한 대로, 전두환 대통령의 진짜 최대 업적은 바로 12.12 체포 작전을 통해 김재규 패들의 정권 탈취를 막아 낸 것이다.

 한편, 지난 12.3 계엄 이후에도 계속해서 박근혜를 팔아 윤석열을 공격하는 박빠 아스팔트 운동가들이 여전히 존재하는데, 최우원, 조영환, LA시사논평, 홍지수, 이용원 등과 같은 분들이 그렇다. 물론 이들은 조갑제-정규재-문갑식-이병태-우파삼촌-전략 같은 부류들처럼 대놓고 한동훈과 이준석을 옹호하지는 않고, 오히려 지금도 여전히 윤석열과 한동훈 역시 문재인과 윤석열처럼 고도의 약속대련으로 모두를 속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주장은 한마디로 얘기해서 윤석열의 병정놀이 식 어설프고 허접한 12.3 계엄 쇼가 한동훈에게 전권을 넘기고 스스로 물러나고 내각제 개헌으로 가기 위한 고도의 약속대련이고 문재인, 이재명 등 좌익 진영에 있는 진성 빨갱이들 또한 이들과 한패이며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로 복귀해야만 이 문제가 해결이 가능하고 내각제 개헌을 막는 것이 가장 최우선 과제이자 급선무라는 것인데, 필자 역시 이들의 주장에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는 동의한다.

 솔직히 말해, 좌익-위장우익들이 들이대는 법 논리가 그대로 적용될 경우 사안은 박근혜보다 윤석열이 훨씬 더 심각하다. 박근혜는 그냥 최순실이랑 둘이 해 먹은 게 전부고 따지고 보면 측근 비리는 역대 어느 정권이든 다 하나씩은 있었는데 굳이 박근혜만 탄핵당해야 할 이유도 없었고 그 측근 비리라는 것도 전부 다 실체가 없는 조작된 것들이며 박근혜도, 최서원도 둘 다 사적으로 단 한 푼의 사익도 취한 게 없는 반면, 윤석열은 민주당과 여러 좌익 매체들의 명태균 게이트 폭로로 궁지에 몰리자 무려 그 전두환조차 12.12나 5.18 때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선포한 적이 없는 비상계엄으로 군대를 동원해서 선관위, 국회 등 주요 국가 기관들을 장악하려다가 2시간 만에 실패했으니. 오죽하면 좌파들 사이에서조차 박근혜-최서원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서원 원장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겠는가?

 또한 박근혜는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지은 게 아니라서 우리 태극기 세력들이 헌법 84조를 가지고 쉴드치는 게 가능했지만, 윤석열은 지금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전 세계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출국 금지 조치에 체포-구속까지 당해서 그게 불가능하고, 애초에 "윤석열의 12.3 계엄이 내란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이미 [서울의 봄](2023)이라는 영화 때문에 국민 대다수가 계엄령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여론이 "윤석열 = 내란범" 이렇게 돼 버렸다. 그나마 윤석열이 계엄으로 얻은 건 딱 하나, 자신에게 점차 피로감을 느끼고 등을 돌리던 보수 강성 지지층들을 다시 자신을 중심으로 결집시키는 데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지금 12.3 계엄 이후 그동안 박근혜 편에 서서 윤석열 까던 보수 인사들도 거의 대다수가 윤석열 만세족으로 돌아서 버린 상태고, 필자가 지금 윤석열이 좋고 싫고를 떠나 윤통 탄핵을 반대하는 이유도 그가 좋아서가 아니라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게 꼴 보기 싫어서다. 나는 지금도 윤석열이라는 인간에 대한 애정 따위는 1도 없다.

 참고로 변희재 대표와 LA시사논평도 분명히 지적했듯이, 박근혜에게는 탄핵당해야 할 이유가 1도 없었지만, 윤석열은 계엄 포고령 1호와 5호만으로도 얼마든지 탄핵이 가능하다. 지금 그나마 다행인 건 국힘 친윤계 쪽에서 박근혜 때랑 다르게 적극적으로 윤석열 탄핵을 막으려고 한다는 건데, 문제는 이들 중 대다수가 윤석열에 비하면 지극히 양반 수준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는 적극 찬성하고 동조했던 자들이라는 것이고, 지금 윤석열 탄핵 반대하는 보수 운동가들 중에도 전광훈, 지만원, 전여옥, 황장수 등 박근혜 탄핵에는 찬성했던 분들이 여럿 계신다. 한동훈 지지 유튜버 전략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일리 있는 지적을 하는데, 문제는 전략이 물고 빨고 하는 한동훈 역시 안 될 놈은 안 된다는 것이다. 반대로 탄핵 찬성하는 우파 논객들 중에서 조갑제 대표, 정규재 주필, 이병태 교수 등과 같은 분들은 박근혜 탄핵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반대했던 분들이다. 조영환 대표 역시 조갑제-정규재-이병태와는 약간 노선이 다르긴 하나 큰 틀에서 박근혜 탄핵은 반대하지만 윤석열 탄핵은 찬성한다는 건 똑같다.

 단, 여기에 대해서 옥은호 대표는 '달성 할매' 박근혜는 범죄선거 은폐의 공범이지만 윤석열은 뒤늦게나마 정신을 차리고 각성, 범죄선거의 진실을 밝히고자 12.3 '계몽령'이라는 구국의 결단을 내린 것이라며 박근혜를 팔아 윤석열을 공격하는 박빠들을 비판한다. 안정권, 옥은호, 이진원 등과 같은 분들은 스카이데일리와 김미영 대표 또한 되려 부정선거의 진짜 진실을 은폐하려는 보수 궤멸 작전 세력으로 규정하고 있고, 특히 안정권 대표의 경우는 이애란 박사 또한 김미영-스카이데일리와 한패라며 위장탈북자로 보고 맹공격한다(주 : 安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이애란을 간첩으로 보고 맹공격해 왔고 그녀의 배후로 뱅모를 지목해 왔다.). 이진원 대표 측에서도 뱅모를 거물 간첩으로 보고 있는데, 뱅모는 오상종, 김세의 등 가세연-호국단 멤버들과 친하다. 필자 역시 이애란 박사는 노숙자담요가 지목한 광수 명단에는 없지만 안정권 대표가 이야기한 대로 위장탈북자가 맞다고 본다.

 끝으로, 안정권 대표님 같은 경우는 스카이데일리 측에서 이야기하는 윤석열 암살설은 오히려 윤석열이 암살될 경우 이득을 보는 건 저들이 아니라 우리라며 개헛소리라고 일축하셨는데, 이 경우 저들이 김재규 재심을 추진하는 목적은 윤석열 암살 정당화보다는 그냥 한국 현대사 전반을 뒤집어 엎고 애국의 지도자 이승만-박정희-전두환-박근혜-윤석열 대통령을 정면으로 부정하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 보인다.

 아, 참, 그리고,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을 주도한 문재인 정부 안보 라인들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선고유예 판결이 내려졌다 하는데, 그 중대한 범죄를 갖다가 고작 징역 10개월에 그것도 당장 집행하는 것도 아니고 선고유예라니, 너무 솜방망이 처벌 아닌가? 또한 안정권 대표는 그 없는 살림에도 오늘 고려대 애국 학생들의 윤석열 탄핵 반대 시국선언에 600만 원이라는 거금을 쾌척했다 하고, 오늘 현장에서 대진연 빨갱이들과 폭행 시비가 붙었다고 하는데 그 와중에도 국가 영웅은 자신에게 폭행당했다며 드러누워서 쇼를 하는 대진연 빨갱이들의 할리우드 액션을 그대로 똑같이 바닥에 드러누워 미러링해서 흉내 내며 필자를 비롯한 수많은 우익 애국자들을 폭소케 했다.

20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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