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백세현역 준비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2239 등록일: 2025-02-18
백세현역 준비

  조선일보 지난 11일 자 <윤희영의 News English>에는 백악관의 신임 대변인을 소개하고 있다.이 여성은 27세이다.  캐롤라인 레빗이 그녀의 이름인데 남편이 59세인 니콜라스 리키오이다. 32세 차이가 난다.  남편은 부동산 억만장자인데 원래는 노숙자 생활까지 했던 극빈자였었단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운명인지 부동산과 관계하면서 재벌급이 된 모양이다. 32세 년하의 부인을 얻은 게 돈의 힘이었을까?  그들  만난  과정은 별 관심할 게 아니고 그 남편의 라이프스타일이랄까 그가 신조로 삼고 있다는 걸 메모해 본다.

  이 기사에 나온대로 보면 그 남편의 인생 좌우명life motto이 < 물어보기기 전에는 알 수 없다. You don't know until you ask.>라고 한다. 모르는 것은 염치불구하고 캐묻고 답을 얻는다는 얘기다. 집요한 탐구가인 모양이다. < 모르는 게 있으면 염치불구하고 찾아가 물어본다.Bear shame to go and ask.> 이게 그의 성공비결이고 인생살이 수단인 모양이다.  암튼 그 매너는 배울만 하다. 존재세계는 신비로 가득하고 우리 이성으로 해명할 수 없는 차원에 포괄되어 있다. 나이 들면 탐구심이 줄고 게을러 무사안일만 탐하기 쉽다. 아니다! 나이 들수록 나콜라스 리키오처럼 집요한 탐구와  지적추구가 일상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서 인지기능도 빵빵하고 백세현역의 쌩쌩한 에네르기아를  도모해야 한다. 백세 현역이 남의일 아니다. 나의 내일일 수 있다.

  병들어 누운 백세가 아닌 영육간 쌩쌩한 100세를 준비해야 한다.  호기심과 의문, 그리고 파고 드는 탐구심은 뇌를 쌩쌩하게 만들어 준다. 대신 한달란트 받은자 마냥 신세나 탓하고 있으면 노화는 급속히 찾아와, 있는 것마져 뺏기고  만다. 은퇴하고 연금 타먹으며  여행이나 다니고  소일하겠다는 바보같은 생각  취소해야 좋다. 그건 급속노쇠의 첩경이다. 나는 청소년 때 명사 찾아 질문하는 습관였다. 원효로의 함석헌 옹 댁을  드나들며 질문을 들이 댔었다.  지금 105세이신 김형석 선생님이 종로에서 기독교강좌라는 것을 하셨었는데 하루는 그 강좌에 갔다가 나오는 선생님을 종로 길목에 모시고 질문을 마구  쏟아냈었다. 선생님이 빙그레 웃으시면서 답하시다가 다음에 하자고 하셨다. 과거 지금의 강남대학교가  세운상가에서 중앙신학교라는 이름으로 있었다. 하루는 여기에 쳐들어 가서 강의를 들었는데 신약학자이신  전경연 교수께서 강의를 하고 나오시는데 질문할게 있습니다면서 자택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다음날 전화 드렸다. 자연법과 자연법칙의 차이를 전화로 마구 캐물으면서 괴롭혀 드렸는데 나중 한신대에 들어가 결혼식을  (한신대 체플에서) 그 전경연 교수님 주례로 하게 되었다. 

  댁에 인사 갔을 때 그 전화 통화 기억하십니까  여쭸더니 모른다고 하신다. 좀 무례하지만 호기심, 의문 , 질문과 탐구는 이성적 존재자인 인간만의 특성이고 고유한 달란트이다. 생을 다하기까지 탐구해도 미지인 세계에서 미지의 상태로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두뇌가 작동하는 한  끝없이 묻고 추구하고 탐구해야 이성적 존재자이다. 나의 아내는 나와 창피해서 같이 못다니겠다고 한다. 길 가다가도 뭐 누가 싸우거나 특별한 것 보면 꼭 옆에가서 묻곤 하니까 그걸  흉보는 아내가 " 이유가 뭐예요?" 라는 별명으로 놀려댄다. 시니어님들 존재세계에 대해 이유가 뭔지를 캐물으면서 정신과 체력이 빵빵한 백세현역의 복 받으시기를 !

   안티다원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이재명 거짓말에 더 속으면 나라 망해’ 국민혁명으로 끝장내자
다음글 헌재에 재판관들을 조종하는 세력이 있다니 누가 헌재 결정을 승복하겠는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9354 게시판의 글자 크기를 키웠습니다 관리자 821 2025-05-08
49353 국힘이 대선에서 패배하는 경우 나그네 693 2025-05-06
49352 김문수 만세 [1] 고들빼기 809 2025-05-03
49351 국힘당의 살진 돼지와 황야의 늑대 비바람 1319 2025-05-08
49350 민주당 "한 달만 기다려라" 이재명이 대통령 된 듯 국민 협 남자천사 826 2025-05-08
49349 정치적 중립 지키라는 민주당에 반박하는 김문수 장관 [1] 나그네 620 2025-05-07
49348 네비게이토 산돌a팀 야유회 (용인 명지대) 노사랑 569 2025-05-07
49347 민주당 지지자들 안에서도 이재명 백업 후보를 준비하자고 한다. 도형 1136 2025-05-07
49346 자 ~ 이제는 똥 별들이 군사 혁명을 해야 한다. 안동촌노 1180 2025-05-07
49345 [신백훈의 지부상소(持斧上疏)] 내각제였으면 한글도 새마을운동도 없었다 하모니십 948 2025-05-07
49344 이재명의 마지막 과업 [2] 빨갱이 소탕 902 2025-05-07
49343 나라 살리는 오직 외 길 하나 [2] 빨갱이 소탕 952 2025-05-07
49342 편파 수사 [1] 나그네 634 2025-05-07
49341 성명서 - 이재명 후보는 즉각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하라! [1] 자유논객연합 1503 2025-05-01
49340 신神이 되고픈 사람들 [2] 안티다원 874 2025-05-07
49339 검증 해야만 할 한덕수 빨갱이 소탕 964 2025-05-07
49338 무법자 이재명에 대권주는 것은 강도에 융기를 쥐어주는 것 남자천사 864 2025-05-07
49337 권성동, 권영세, 만주 개장수들은 이제 그만 사퇴하라 비바람 1346 2025-05-06
49336 이재명을 위해 사법부도 겁박하는 이런 민주당에 정권 맡길 수 없다. 도형 1045 2025-05-06
49335 김문수 Vs. 한덕수 운지맨 815 2025-05-06
49334 한덕수, 기득권의 저항인가, 전라도의 음모인가. 비바람 1376 2025-05-06
49333 [김문수 후보 입장문] 나그네 611 2025-05-06
49332 [속보] 김문수 "대선후보 일정 중단" 나그네 545 2025-05-06
49331 민주당의 이재명 범죄자 추대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1] 비바람 1069 2025-05-06
49330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 (김문수와 한덕수) 비바람 1234 2025-05-06
49329 보수 우파의 적은 권 성동 권 영세이다. [2] 안동촌노 1262 2025-05-06
49328 아! 김문수 우리국민은 당신을 믿습니다. 손승록 844 2025-05-06
49327 이재명 대법판결 "해프닝" 민주당 “제2의 내란” “사법 남자천사 754 2025-05-06
49326 민주당 이재명이 한 말을 상고(詳考)해보고 대법원장과 판사들 겁박하라! 도형 1350 2025-05-05
49325 이재명 민주당이 대한민국에 선전포고 내란 시작했다 남자천사 899 2025-05-05
49324 김문수는 약속을 지켜라!ㅡ교활한 김재원 지시 따르지 마라' 토함산 797 2025-05-04
49323 [전문]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대법원 판결 전문 나그네 903 2025-05-01
49322 대문에 간판이 변경, 추가 되었습니다 관리자 613 2025-05-04
49321 74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가는 6·25 인도교 폭파 사건의 진실 [1] 나그네 722 2025-05-04
49320 '法꾸라지' 단죄의 시간 다가온다 … "1심 무죄 나온 '위증교사' 나그네 590 2025-05-04
49319 윤어게인 신당에 대한 우려와 지혜 모대변인 1239 2025-04-18
49318 전광훈 후보가 완주할 수 있을까-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1675 2025-04-21
49317 이준석을 얻는 자가 승리할 것이다 비바람 1243 2025-05-04
49316 2025.5.4.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903 2025-05-04
49315 안정권 대표의 반려묘 '달이' & 국가영웅 안정권이 들려주는 서초대첩 썰 노사랑 668 2025-05-04
49314 이재명 선거법 위반 100만원 이상 선고되면 민주당은 폭망할 것이다. 도형 1053 2025-05-03
49313 천 기 누 설 [ 天 機 漏 洩 ] [5] 안동촌노 1406 2025-05-03
49312 선거법위반범 이재명 국민만보고 가겠다고, 국민은 범죄자 원치않는다 남자천사 1056 2025-05-03
49311 SKT 유심 대란과 태블릿, 그리고 부정선거 & 이재명 유죄 취지 파기환송 운지맨 1103 2025-05-02
49310 대법원이 이재명을 거짓말쟁이라고 선고한 것은 정치인은 더 정직해야 한다. 도형 1186 2025-05-02
49309 민주당이 상법개정을 전략적으로 선거승리를 위해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 모대변인 792 2025-05-02
49308 민주,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정지' 형소법 개정안 법사위 상정 [1] 나그네 902 2025-05-02
49307 김문수 "논란 많은 사전투표제 폐지…국회의원 불체포도 없앤다" [1] 나그네 1069 2025-05-02
49306 이재명 시한폭탄 터져 파멸하는 민주당 남자천사 1118 2025-05-02
49305 대법원이 이재명을 거짓말쟁이로 선고, 후보 사퇴를 국민들이 원한다. 도형 1331 2025-05-0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백세현역 준비">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백세현역 준비
글 작성자 안티다원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