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백세현역 준비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2407 등록일: 2025-02-18
백세현역 준비

  조선일보 지난 11일 자 <윤희영의 News English>에는 백악관의 신임 대변인을 소개하고 있다.이 여성은 27세이다.  캐롤라인 레빗이 그녀의 이름인데 남편이 59세인 니콜라스 리키오이다. 32세 차이가 난다.  남편은 부동산 억만장자인데 원래는 노숙자 생활까지 했던 극빈자였었단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운명인지 부동산과 관계하면서 재벌급이 된 모양이다. 32세 년하의 부인을 얻은 게 돈의 힘이었을까?  그들  만난  과정은 별 관심할 게 아니고 그 남편의 라이프스타일이랄까 그가 신조로 삼고 있다는 걸 메모해 본다.

  이 기사에 나온대로 보면 그 남편의 인생 좌우명life motto이 < 물어보기기 전에는 알 수 없다. You don't know until you ask.>라고 한다. 모르는 것은 염치불구하고 캐묻고 답을 얻는다는 얘기다. 집요한 탐구가인 모양이다. < 모르는 게 있으면 염치불구하고 찾아가 물어본다.Bear shame to go and ask.> 이게 그의 성공비결이고 인생살이 수단인 모양이다.  암튼 그 매너는 배울만 하다. 존재세계는 신비로 가득하고 우리 이성으로 해명할 수 없는 차원에 포괄되어 있다. 나이 들면 탐구심이 줄고 게을러 무사안일만 탐하기 쉽다. 아니다! 나이 들수록 나콜라스 리키오처럼 집요한 탐구와  지적추구가 일상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서 인지기능도 빵빵하고 백세현역의 쌩쌩한 에네르기아를  도모해야 한다. 백세 현역이 남의일 아니다. 나의 내일일 수 있다.

  병들어 누운 백세가 아닌 영육간 쌩쌩한 100세를 준비해야 한다.  호기심과 의문, 그리고 파고 드는 탐구심은 뇌를 쌩쌩하게 만들어 준다. 대신 한달란트 받은자 마냥 신세나 탓하고 있으면 노화는 급속히 찾아와, 있는 것마져 뺏기고  만다. 은퇴하고 연금 타먹으며  여행이나 다니고  소일하겠다는 바보같은 생각  취소해야 좋다. 그건 급속노쇠의 첩경이다. 나는 청소년 때 명사 찾아 질문하는 습관였다. 원효로의 함석헌 옹 댁을  드나들며 질문을 들이 댔었다.  지금 105세이신 김형석 선생님이 종로에서 기독교강좌라는 것을 하셨었는데 하루는 그 강좌에 갔다가 나오는 선생님을 종로 길목에 모시고 질문을 마구  쏟아냈었다. 선생님이 빙그레 웃으시면서 답하시다가 다음에 하자고 하셨다. 과거 지금의 강남대학교가  세운상가에서 중앙신학교라는 이름으로 있었다. 하루는 여기에 쳐들어 가서 강의를 들었는데 신약학자이신  전경연 교수께서 강의를 하고 나오시는데 질문할게 있습니다면서 자택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다음날 전화 드렸다. 자연법과 자연법칙의 차이를 전화로 마구 캐물으면서 괴롭혀 드렸는데 나중 한신대에 들어가 결혼식을  (한신대 체플에서) 그 전경연 교수님 주례로 하게 되었다. 

  댁에 인사 갔을 때 그 전화 통화 기억하십니까  여쭸더니 모른다고 하신다. 좀 무례하지만 호기심, 의문 , 질문과 탐구는 이성적 존재자인 인간만의 특성이고 고유한 달란트이다. 생을 다하기까지 탐구해도 미지인 세계에서 미지의 상태로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두뇌가 작동하는 한  끝없이 묻고 추구하고 탐구해야 이성적 존재자이다. 나의 아내는 나와 창피해서 같이 못다니겠다고 한다. 길 가다가도 뭐 누가 싸우거나 특별한 것 보면 꼭 옆에가서 묻곤 하니까 그걸  흉보는 아내가 " 이유가 뭐예요?" 라는 별명으로 놀려댄다. 시니어님들 존재세계에 대해 이유가 뭔지를 캐물으면서 정신과 체력이 빵빵한 백세현역의 복 받으시기를 !

   안티다원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이재명 거짓말에 더 속으면 나라 망해’ 국민혁명으로 끝장내자
다음글 헌재에 재판관들을 조종하는 세력이 있다니 누가 헌재 결정을 승복하겠는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339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믿어 본다. 안동촌노 12185 2024-04-14
47338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조건부로 받는 것이 좋겠다. [10] 도형 13232 2024-04-14
47337 Banks of Ohio 음악 까꿍 11383 2024-04-14
47336 2024.4.14.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12047 2024-04-14
47335 신냉전은 운명인가 봅니다. - 오랜만에 좋은 유투브 보다가 모대변인 10386 2024-04-13
47334 이번 총선에서 단심가 사상이 하여가 사상에게 패배한 것이다. 도형 13216 2024-04-13
47333 윤통은 개혁신당을 중용해야 좋을 듯... 모대변인 10907 2024-04-13
47332 정부여당 총선 참패의 피해자는 결국 국민이다. 남자천사 12388 2024-04-13
47331 변희재 대표, "이번 총선의 최대 수혜자는 정치 천재 문재인... 여 운지맨 13681 2024-04-12
47330 윤석열 대통령은 김한길이 아니라 칼춤이 먼저다. 정문 14861 2024-04-12
47329 여당이 선거 승리하려면 여론조사 기관을 개혁해야 할 것이다. 도형 12964 2024-04-12
47328 곤경에 처한 선지자님 당-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16042 2024-04-12
47327 이번 선거에 총 책임을 지고 윤 통은 사퇴하라 ! [2] 안동촌노 13010 2024-04-12
47326 여론, 출구조사는 부정선거를 위한 쇼통이었나. 빨갱이 소탕 13763 2024-04-12
47325 어째 이상하다 했는데...... newyorker 9772 2024-04-12
47324 5명 자살시킨 이재명. 얼마나 더 사람 죽야 국민 정신차리나 남자천사 11224 2024-04-12
47323 존경하는 빨갱이 소탕님, 안동촌노 11044 2024-04-12
47322 윤 통은 비겁하게 총리를 제물로 삼지 마라. 빨갱이 소탕 11484 2024-04-11
47321 안정권과 부정선거 운지맨 11669 2024-04-11
47320 이번 총선을 보며 다같이 생각해 보세요? 도형 11981 2024-04-11
47319 직업훈련 16일차 - 팝업북 만들기 (5) - 고구려 수렵도 & 삼성전자 생 노사랑 9659 2024-04-11
47318 역시 우파의 탈을 쓴 윤 석 열과 한 동 훈의 작품은 [2] 안동촌노 11165 2024-04-11
47317 제가 생각하는 총선평가 모대변인 9712 2024-04-11
47316 개, 돼지에 끌려가면 사람이 아니다. 빨갱이 소탕 11626 2024-04-11
47315 어차피 예정 된 조센징 수준 아닌가 말이다. [2] 정문 13223 2024-04-11
47314 정부·여당,국힘당·보수애국 세력 분열로 참패, 누굴 원망하랴 남자천사 11383 2024-04-11
47313 역시 변희재가 옳았다. 이제라도 태블릿 진실 혁명으로 우익 궤멸 주범 윤석 운지맨 12652 2024-04-10
47312 기가 막힌 총선에 경악하면서 떠난다! [3] 토함산 20237 2024-04-10
47311 그래도 투표는 했다. 빨갱이 소탕 12501 2024-04-10
47310 ]세세 외교·대파 정치 이재명 승리하면 국민들 피눈물흘린다. 남자천사 11814 2024-04-10
47309 원래 도적놈이 도적놈의 심보를 잘 안다. 안동촌노 11870 2024-04-09
47308 김규리(김민선) 배우님, 닥치고 저랑 공개 토론이나 하시지요? 운지맨 12058 2024-04-09
47307 직업훈련 15일차 - 팝업북 만들기 (4) 노사랑 9936 2024-04-09
47306 이제라도 윤석열정부 발목만 잡은 초거대 야권 심판에 탑승하자. [4] 도형 13502 2024-04-09
47305 더러운 전과를 수십 개 가진 놈도 국회의원에 출마하다니 ? 안동촌노 12319 2024-04-09
47304 죄범죄자 이재명·조국 대파쇼에 속는 저질 국민 되지 맙시다 남자천사 11894 2024-04-09
47303 국가영웅 안정권대표님 선거 공보물 노사랑 9719 2024-04-09
47302 여당은 이재명 삼겹살 오리발, 조국 판결문·가짜표창장 들고 선거운동 하라 도형 12998 2024-04-08
47301 선거 관리 하나 제대로 못하는 대통령질 하는 놈은 사형이 정답이다 정문 13777 2024-04-08
47300 직업훈련 14일차 - 팝업북 만들기 (3) - 상자가 이어지는 마법 노사랑 10203 2024-04-08
47299 오대양 사건의 교훈 안티다원 14232 2024-04-08
47298 선거 왜 해 정문 13072 2024-04-08
47297 선거 왜 하냐 석열아 정문 12870 2024-04-08
47296 도대체 어디까지냐 정문 12769 2024-04-08
47295 부정선거 방조하는 것보니 윤석열 더불어 강간당 간첩이네 정문 13837 2024-04-08
47294 범죄당 조국·공산당 이재명 네거티브로 총선승리, 국민이 우습냐 남자천사 11358 2024-04-08
47293 이제 결전의 시간은 48 시간이 남았다. 안동촌노 11116 2024-04-07
47292 리틀 이재명 부인이 이재명을 정확하게 평가하고 비판했다. 도형 12052 2024-04-07
47291 2024.4.7.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10596 2024-04-07
47290 이번 총선은 사실상 국운을 건 전쟁이다. 안동촌노 10950 2024-04-06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백세현역 준비">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백세현역 준비
글 작성자 안티다원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