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헌법재판관들 위에 TF팀이 군림하고 있다고 문형배가 시인 했다.
작성자: 도형 조회: 2449 등록일: 2025-02-17

문형배 위에 TF팀이 있고 자신들은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 것으로 시인 했다. 문형배가 18일까지 증거조사를 마치겠다고 하자. 대통령 측이 즉각 반발했고 이에 문형배는 서류를 들어 보이며 이 대본은 내가 쓴 것이 아니라 TF에서 작성한 것이라고 했다. TF 조직체는 뭔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3일 열린 8차 변론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탄핵 심판이 헌법재판관들의 독립적인 판단이 아닌, 내부 ‘TF(테스크포스)’에 의해 기획·조율돼 왔다는 점을 시인한 것이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으로 중대한 재판이 특정 조직이 미리 짜놓은 각본대로 흘러갔다면, 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나 다름없다. 헌법재판관들이 독립적인 심판자가 아니라 ‘TF가 정한 틀 안에서 움직이는 꼭두각시’였다면, 이 재판의 정당성과 공정성은 근본적으로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8차 변론 말미, 추가 증인 신청을 두고 대통령 측 변호인단과 문 대행 사이에 격렬한 공방이 벌어졌다. 문 대행이 “18일까지 증거조사를 마치겠다”고 하자, 대통령 측은 즉각 반발했다. “14일 평의에서 추가 증인 신청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해놓고, 18일 증거조사를 강행하겠다는 것은 증인 신청을 배제하겠다는 것 아니냐”는 항의였다.


논란이 거세지자, 문 대행은 돌연 서류를 들어 보이며 말했다. “이 대본은 내가 쓴 게 아니라 TF에서 작성한 것”이라고. 이어 “헌법재판관 8명 모두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엄청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헌재 내부에 ‘탄핵 심판 TF’라는 조직이 존재하며, 이 조직이 재판 일정과 절차를 실질적으로 결정해 왔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재판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지켜야 할 헌법재판소에서 정체불명의 조직이 중요한 결정을 내려왔다면, 이는 사법 정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문제다.


탄핵 TF는 무엇이며, 누구인가

헌재 내부에서 재판 일정을 기획·조율하는 조직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이상, 국민이 궁금한 것은 단 하나다. ‘탄핵 심판 TF는 누구이며, 어떤 권한으로 재판을 좌우하는가’이다.


초시계 등장·발언 시간제한·피소추인의 증인 심문권 배제 등 탄핵 심판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결정들이 반복됐다. 이 모든 결정이 재판관 개개인의 독립적 판단이 아니라 TF에서 나온 것이라면, 그 자체로 재판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이다.


헌재는 “TF는 행정 지원 조직일 뿐, 재판을 좌우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반박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헌재는 ‘왜 TF가 변론 일정과 증인의 심문 여부까지 사실상 결정하는 위치에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할 것이다. 만약 ‘행정 지원’을 빌미로 재판 절차를 좌지우지했다면, 이는 헌재가 헌법상 독립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김정원 사무처장은 TF 명단을 공개하라

지금 헌법재판소는 심각한 신뢰의 위기에 처해 있다. 탄핵 심판이 시작된 이후, 국민은 재판의 공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그 배후에 ‘탄핵 심판 TF’라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헌재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즉각 조치해야 한다. 김정원 헌재 사무처장은 탄핵 심판 TF의 명단을 공개하고, 이 조직이 언제 구성되었으며, 어떤 근거로 재판 절차를 조율해 왔는지를 상세히 밝혀야 한다. 만약 헌재가 이를 끝까지 숨긴다면, 탄핵 심판의 공정성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 것이다.


탄핵 심판에서 중요한 것은 결론만이 아니다. 그 과정이 공정해야만 국민이 그 결론을 받아들일 수 있다. 헌재가 이 기본적인 원칙조차 지키지 않는다면, 어떤 결론이 내려져도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문형배가 있어야 할 곳은 심판관 자리가 아닌 피고인의 자리“
다음글 역적 권영세의 목을 따라. [1]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283 [박정훈 칼럼] 박정희의 '베트남 파병', 김정은의 '러시아 용병' 조고아제 2317 2024-11-02
48282 백해무익한 이재명 법치·윤리·도덕 파괴 국민심성 황폐화시켜 남자천사 2497 2024-11-02
48281 북한이 하는 짓을 두둔까지 하는 민주당은 종북정당의 모습이 아닌가? 도형 2396 2024-11-01
48280 백해무익한 암덩어리 이재명 더 이상 방치하면 나라 망한다. 남자천사 2565 2024-11-01
48279 [수상한 미용실] 감상평 노사랑 4341 2024-11-01
48278 문재인의 탈원전 정책으로 5개 원전 멈춤으로 전기수급 문제로 국민만 손해 도형 2529 2024-10-31
48277 죽어야 산다! [2] 토함산 2799 2024-10-31
48276 10.27 동성애 반대 기도회에 욕하고 조롱하는 것이 대한민국 수준이다. [1] 정문 2429 2024-10-31
48275 박근혜 탄핵 시즌2, 김건희 사냥과 윤석열 탄핵 빨갱이 소탕 2746 2024-10-31
48274 안하무인 천방지축 막가파 민주당 더 이상 방치하면 나라 망한다. 남자천사 2557 2024-10-31
48273 사법부는 이재명 선고 재판 모두 생중계 방송해야 한다. 도형 2437 2024-10-30
48272 존경하는 안티다원 박사님께 주저 넘게 이글을 올립니다. [1] 안동촌노 2733 2024-10-30
48271 10.27대회 무명 참여자의 절규 안티다원 2606 2024-10-30
48270 ‘북한, 러 파병 비판하면 전쟁광 매도 민주당’,은 우리주적 척결하자 남자천사 2520 2024-10-30
48269 북의 러파병 옹호에 나선 민주당은 대한민국 주적·역적·반역정당 남자천사 2399 2024-10-30
48268 야권은 북한 인민위원회와 분간이 안 되는 짓을 그만하라! 도형 2298 2024-10-29
48267 안정권 대표의 국내 정세 분석, 지만원 박사의 국제 정세 분석, 매우 탁월 운지맨 2460 2024-10-29
48266 [re] 먼저 안티 다원 박사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 안동촌노 2443 2024-10-29
48265 그들을 누가 진보라 하는가. [2] 빨갱이 소탕 2465 2024-10-29
48264 취임 한달 된 검찰총장 탄핵하려는 막가파 민주당 쓸어내자 남자천사 2183 2024-10-29
48263 야권이 국감이 끝나자 이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몰이에 나서고 있다. 도형 2352 2024-10-28
48262 국힘당 총선 백서 공개 : 총선 패배 원흉, 한동훈이 맞았다! (Feat. 제231 운지맨 2520 2024-10-28
48261 10.27 대회의 잔평들 안티다원 2460 2024-10-28
48260 한국교회가 자유대한 살린다 안티다원 2402 2024-10-28
48259 구역질 나는 윤석열의 위선 [1] 정문 2398 2024-10-28
48258 동탄 호수공원 노사랑 2136 2024-10-27
48257 민주당은 북한이 러시아 파병 시인에 북한 규탄은 못하고 정부를 규탄하는가 도형 2497 2024-10-27
48256 최동석-박지윤, 최민환-율희, 배인규-송시인 운지맨 2955 2024-10-27
48255 긴급 속보 천기 누설 안동촌노 2624 2024-10-27
48254 2024.10.27.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2504 2024-10-27
48253 여러분들 우리 한반도는 내전으로 종말을 고한다. 안동촌노 2518 2024-10-26
48252 이재명은 빼박 증거가 나와도 모른다며 검찰의 정치적 선전이라고 한다. 도형 2460 2024-10-26
48251 윤석열-김건희-한동훈-오세훈-김경율, 한 번 빨갱이는 영원한 빨갱이 운지맨 2784 2024-10-26
48250 배가 아픈 사람들 [2] 안티다원 2585 2024-10-26
48249 박정희가 대통령이어서 행복했던 그리운 그 시절 까꿍 2335 2024-10-26
48248 민주당 탄핵 내란 막아야 북한 남한 초토화 전쟁 막을 수 있다 남자천사 2360 2024-10-26
48247 이적행위 하라고 5550만원 지원하는 나라 이게 정상적인 나라인가? 도형 2354 2024-10-25
48246 삼성전자,인텔,보잉 쇠락의 공통점 모대변인 2325 2024-10-25
48245 윤 석 열 대통령께 이제 마지막 충언을 합니다. 안동촌노 2688 2024-10-25
48244 ‘이재명, 1심재판부 겁박 촛불탄핵 동원령은 내란선동’ 남자천사 2584 2024-10-25
48243 또다시 가을이 까꿍 2249 2024-10-25
48242 북한 편을 들고 두둔하는 민주당은 매국노 짓을 멈춰라! 도형 2422 2024-10-24
48241 한동훈의 국민 눈높이란 야바위 빨갱이 소탕 2873 2024-10-24
48240 윤대통령 탄핵을 자초하는 당정 갈등에 민심도 등 돌려 남자천사 2753 2024-10-24
48239 이별할 결심-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2753 2024-10-23
48238 여권의 지도자 두 분은 덕장의 모습으로 신뢰회복을 하기 바란다. 도형 2628 2024-10-23
48237 안동 촌노가 그만큼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탁했건만, [2] 안동촌노 2770 2024-10-23
48236 세계관의 선택(13) - 역사 반역의 조선시대 [2] 정문 2565 2024-10-23
48235 ]추미애가 때릴수록 커진 윤석열, 민주당이 때릴수록 커지는 김문수 남자천사 2568 2024-10-23
48234 이재명의 대장동 부정부패 돈 저수지가 발각된 것인가? 도형 2787 2024-10-22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헌법재판관들 위에 TF팀이 군림하고 있다고 문형배가 시인 했다.">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헌법재판관들 위에 T...
글 작성자 도형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