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대한민국 자유우파가 망해 가고 있다, 그건 당신 때문이다.
작성자: 비바람 조회: 2473 등록일: 2025-01-28

대한민국 자유우파가 망해 가고 있다, 그건 당신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언제부터 망국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을까. 대한민국에 종북세력이 득세하게 된 것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면서부터였다. 김대중은 일본에서 '수령님의 전사'로 통칭 되었고, 한국에서는 빨갱이로 불리던 사람이었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나라 꼴이 이 모양 이 꼴이 될 수밖에 없었다. 김대중이 정권을 잡게 된 이유에는 또한 더불어서 보수우파가 쇠약의 길을 걸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망국의 여로는 대한민국 보수우파의 쇠약과 괘를 같이 했다. 반공과 건설의 기치를 내걸고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룩한 대한민국의 자유우파가 어찌하여 지금은 이 모양이 되었을까. 세월을 더듬어 올라가다 보면 반공자유우파와는 어울리지 않는 한 인물을 만나게 된다. 14대 대통령 김영삼이다. 김영삼은 자타칭 민주화 투사 출신이었고, 보수정당의 후보자격으로 대통령에 올랐다. 현재 시점으로 민주화투사는 간첩의 다름 이름에 다름 아니었다.

 

이런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에 당선되었을까. 그건 3당합당이라는 요상한 사건 때문이었다. 노태우 대통령은 최초로 발생한 여소야대의 정국에, 물태우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난국을 타개하고자 노태우는 김종필, 김영삼을 끌어들여 3당합당을 밀어부쳤다. 3당합당은 김영삼 정권을 탄생시키며 노태우 정권이 불임 정권을 면하는 계기는 되었으나, 장차 대한민국 보수정당이 쇠멸을 향해 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김영삼은 기러기 둥지에 들어온 뻐꾸기 새끼였다. 김영삼은 이념 색깔도 희미했지만 보수우파에 대한 동지의식도 없었다. 거기에다가 무식했고, 비자금을 받아먹어 부패하기까지 했다. 김영삼은 자기의 뇌물사건을 은폐하려고 전두환, 노태우 정권을 군사독재정권으로 몰아부쳤다. 5.18특별법을 만든 것은 이 두 사람을 응징하기 위해서였다. 덩달아서 5.18폭동은 5.18민주화운동으로 둔갑하고 보수세력은 학살자로 규정되었다.

 

노태우는 난국을 타개하기 위하여 '후보자 주워오기'로 김영삼을 주워왔고, 김영삼은 자기 개인의 안위를 위하여 '형제 죽이기'로 선배 정권을 학살했다. '후보자 주워오기''형제 죽이기', 장차 이 두 가지의 '스킬'은 보수우파의 전통이 되고, 보수우파에게 유전되며, 보수우파 스스로 자멸의 길을 걸어가게 되는 '정신병'으로 자리 잡는다.

 

김영삼 이후에 보수우파 대통령은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이 뒤를 이었다. 이들 중에 그나마 박근혜가 보수우파의 적자 자격이 있었고, 이명박과 윤석열은 반공과 자유의 이념을 제대로 지니지 못한, 보수우파의 테두리 밖이나 중도 근처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단지 인기가 좋아 지지율이 높다는 이유로, 민주당에 정권을 내줄 수 없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후보들을 주워왔고 보수우파는 이런 사람들에게 묻지마 지지를 보냈다.

 

이명박은 정권을 잡자마자 공천학살로 친박세력을 박살냈고, 박근혜 역시도 친이세력을 박해했다. 보수정당 의원들에게 보수이념이나 동지의식은 없었다. 정당이 박살나건 말건 나라가 박살나건 말건 자기들의 정치적 입지만 유리하면 거리낌 없이 선배나 동료의 등에 칼을 꽂았다. 그래서 박근혜와 윤석열이 탄핵당했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부모를 죽이고 형제를 팔아먹는 '김영삼의 전통'이 보수우파 정당에는 아직도 면면히 흐르고 있는 것이다.

 

혹시 당신은 이명박이나 윤석열에게 투표하지 않았는가. 그러나 나도 했다. 그러나 나는 이런 사람들이 보수우파의 후보가 되는 것에는 반대했다. 혹시 당신은 입만 열면 반공을 외치면서도 지금 이념은 필요 없다는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았는가. 혹시 당신은 박근혜 탄핵 반대를 외쳤으면서도 박근혜 탄핵에 앞장섰던 후보를 지지하지는 않았는가. 서글픈 대한민국의 자유우파여. 선거철마다 인지부조화를 겪는 맹신과 광신의 대한민국 자유우파여.

 

대한민국 보수우파는 사상전과 이념전이 뒤섞인 선거판의 싸움에서 피 흘리며 싸우기보다는 후보를 주워와 대리전을 치르는 손쉬운 싸움을 선택했다. 항상 그랬다. 매번 선거철마다 '지지율이 낮은 이념의 후보'보다는 '지지율이 높은 외부의 후보'를 보수우파는 지지했다. 이념보다는 정권을 선택했던 것이다. 지금의 보수우파의 모든 난맥상은 여기에서 유래했다. 이념을 무시했던 대가가 이념의 전사들은 실종되고 배부른 돼지들의 형제 죽이기 난장판을 불러오는 것이다.

 

혹시 당신은 이번 대선에서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이재명보다 지지율이 낮은 진성 보수우파 후보와 이재명보다 지지율이 높은, 좌도 좋도 우도 좋은 중도 후보가 있다면, 두 사람 중에 누구를 이재명 상대로 선택할 것인가. 진성 보수우파를 지지하여 이념을 사수할 것인가, 아니면 중도 후보를 선택하여 이재명에게 정권이 넘어가지 않게 선택할 것인가. 지금 대한민국이 망국의 길을 걷는 것은 항상 후자를 선택했던 당신 때문이다.

 

정권을 뺏겼을 때에도 자유우파, 반공보수의 목소리는 작았다. 그렇다고 해서 정권을 잡았을 때에도 자유우파 반공보수가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보수우파의 목소리는 언제나 수구, 낡은 이념, 철지난 레코드로 취급받았다. 어차피 그렇다면 지지율에 연연할 필요가 있는가. 우리를 대변해 주지 못하는 정권에 무슨 미련을 가질 필요가 있는가. 이제부터라도 누가 승리를 하든, 누가 정권을 잡든 우리는 우리를 대변해 줄 수 있는 자유우파 반공보수의 후보에게 표를 던지자.

 

그동안 우리는 광주5.18폭동을 외치면서도 선거철에 우리가 표를 주는 후보는 5.18제단에 절하는 후보였다. 4.3공산폭동을 외치면서도 우리는 4.3평화공원 공산폭도들에게 참배를 올리는 후보에게 표를 주곤 했다. 이 무슨 미친 정신병자의 투표란 말인가. 이제부터라도 정신빠진 이런 투표를 때려치우자. 이제부터라도 광주5.18과 제주4.3을 제대로 외치는 후보에게 투표를 하자. 이제부터라도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은 그것뿐이다.

 

 

비바람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2
이전글 尹 대통령 구속에 기분 좋다며 춤추는 야권에 곧 호사다마가 임할 것이다.
다음글 김대중, 그는 金大中인가? 尹大中인가? 諸葛(제갈)大中인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723 대를 절멸 시켜야 할 더러운 역적 권성동과 권영세 [2] 정문 2426 2025-01-07
48722 윤석열의 히든 카드 안티다원 2217 2025-01-07
48721 2025년 을사년의 국운에 대하여, 안동촌노 2862 2025-01-07
48720 ‘이재명 방탄정치 경제파탄·내란사태’ 이재명 극형으로 나라지키자 남자천사 2330 2025-01-07
48719 다윗 이야기 운지맨 2459 2025-01-06
48718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40% 돌파 자유민주주의 나라 국민들이 지킨다는 것 도형 2257 2025-01-06
48717 피가 더러운 역적놈들은 반드시 돌로 치고 불사르라 [1] 정문 2380 2025-01-06
48716 4일간의 한남대첩 참전기록 [3] 정문 2358 2025-01-06
48715 김부선의 한을 풀어주자(Re) [3] 안티다원 2213 2025-01-06
48714 '민주당 망친 경제 기업인이 살려' 민주당 척결해야 경제가 산다 남자천사 2192 2025-01-06
48713 헌법재판소는 중대 죄인 내란죄를 뺀 탄핵소추는 무효로 기각해야 한다. 도형 2099 2025-01-05
48712 목숨바쳐 나라를 지켜야할 때다. 빨갱이 소탕 2251 2025-01-05
48711 20 30 세대들은 너희들의 장래를 위해서 태극기 들고 나오라 ! 안동촌노 2757 2025-01-05
48710 [신백훈의 지부상소(持斧上疏)] 사자성어로 보는 대한민국 망국 현실 하모니십 2198 2025-01-05
48709 2024.1.5.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2029 2025-01-05
48708 안정권은 제 2의 박정희 (9) - 박정희 보수 Vs. 김영삼 보수 운지맨 2496 2025-01-05
48707 너 네 법 연구회의 대통령 체포 음모 빨갱이 소탕 2235 2025-01-04
48706 윤통은 고생스럽지만,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합니다. 안동촌노 2488 2025-01-04
48705 민주당이 탄핵소추에서 내란죄를 뺀 것이 재판관과 짬짜미를 한 것이란 추정. 도형 2039 2025-01-04
48704 부정선거 부정하는 조갑제-정규재-변희재-한민호에 경고한다 (Feat. 윤석열- 운지맨 2695 2025-01-04
48703 ‘중범죄자 이재명 방탄위해 대통령 탄핵하는 나라’ 이게 나라냐 남자천사 2058 2025-01-04
48702 한남동 태극기집회 현장스케치 노사랑 1876 2025-01-03
48701 현재 악의 세력에 의해 법집행 기관이들이 조종을 받고 있는 것인가? 도형 2003 2025-01-03
48700 긴급 속보 == 이제는 내전이다. [3] 안동촌노 2520 2025-01-03
48699 자유대한 수호할 한국교회 [2] 안티다원 2069 2025-01-03
48698 국민혁명 한남동서 시작되었다. 애국동지들이여 목숨걸고 투쟁 나라지키자 남자천사 1911 2025-01-03
48697 판사의 불법적 영장발부를 가지고 체포를 하는 것은 불법행위이다. 도형 1965 2025-01-02
48696 긴급 천기누설 = 죽느냐 ? 사느냐 ? 이다. 안동촌노 2598 2025-01-02
48695 불법영장발부 및 체포가 민*당의 자충수가 될 듯... 모대변인 1902 2025-01-02
48694 국가영웅 안정권대표님의 윤석열 러브레터 정밀분석 노사랑 1979 2025-01-02
48693 대통령을 체포하려는 자는 즉시 사살하라. [2] 빨갱이 소탕 2080 2025-01-02
48692 한남동 갑니다 [1] 정문 2272 2025-01-02
48691 본격 전쟁 시작-미국이 찢재명에게 칼을 겨누는 것 같아요 [2] 배달 겨레 1802 2025-01-02
48690 ‘이재명·우원식 말이 법인 개판 대한민국’ 국민혁명으로 대청소를 남자천사 1884 2025-01-02
48689 2025년 네비게이토 산돌a팀 신년수양회 노사랑 1778 2025-01-01
48688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악의 제국의 잘짜인 각본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도형 2257 2025-01-01
48687 똥팔육과 공무원 나부랭이 때문에 망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문 2439 2025-01-01
48686 올해는 남과 북이 통일되는 한해가 될 것이다. [2] 안동촌노 2616 2025-01-01
48685 더러운 역적의 피 정문 2270 2025-01-01
48684 변희재 대표와 정통우파TV의 정확한 지적 : "내각제 막는 것보다 운지맨 2597 2025-01-01
48683 아픔을 품은 채 새해를 맞으며 안티다원 2165 2025-01-01
48682 도둑이 매를 드는 세상 빨갱이 소탕 2161 2025-01-01
48681 전라도 소리만 들어도 치가 떨린다. [4] 정문 2461 2025-01-01
48680 일개 판사가 좌우하는 대통령의 신분 [2] 빨갱이 소탕 2262 2025-01-01
48679 다 제쳐두고 좌파 무뇌아들과 싸우는 청년 응원합시다. 배달 겨레 1779 2025-01-01
48678 감성과 이성 [1] 배달 겨레 1647 2025-01-01
48677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남이 할 수 있는 일-3편 [2] 배달 겨레 1432 2025-01-01
48676 이재명 방탄 총리탄핵 국정마비’ 을사년에 4.19혁명정신 발휘하자 남자천사 1803 2025-01-01
48675 무안공항 사고에 사용할 예비비를 야당이 감액해서 그 피해는 전라도민이 본 도형 1920 2024-12-31
48674 이제 빨갱이들은 최후 발악으로 무안 공항 테러를 시작했지만, 안동촌노 2503 2024-12-31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대한민국 자유우파가 망해 가고 있다, 그건 당신 때문이다.">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대한민국 자유우파...
글 작성자 비바람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