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헌재 사무처장이 민주당과 짬짜미한 의혹에 국민들이 헌재를 불신하게 됐다.
작성자: 도형 조회: 2104 등록일: 2025-01-14

가장 공정해야 할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두고 국민의 신뢰를 깨는 일들이 버젓이 자행되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이러니 민주당과 헌재가 짬짜미를 했다는 의혹을 받게 되는 것이다. 헌재 김정원 사무처장이 민주당 한정애 의원 질문에 중립을 위반하고 포고령 1호에 대해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을 했다. 이러니 헌재를 국민들이 불신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 탄핵소추단에 내란죄 철회를 권유했다는 '짬짜미' 의혹에 이어 재판에 참여할 자격도 없는 헌재 사무처장이 국회에 나와 계엄 포고령이 '위헌'이란 견해를 밝힌 것이다. 헌재의 공신력과 공정성 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처사다.

헌재가 예단(豫斷)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국민들로 하여금 인식하게 해서 사회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 것은 물론 재판 결과도 믿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정원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은 지난 9일 국회 긴급현안질문에 출석해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선포한 계엄 포고령 1호에 대해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정애 민주당 의원이 "포고령 1호는 우리 헌법에 부합하느냐"고 묻자 김 처장은 "정상적인 상황에서라면 이대로 실행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가 한 의원이 재차 묻자 이렇게 답했다.

포고령 1호는 국회 활동 등 일체 정치 활동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김 처장은 "상당히 이상한 문구"라고도 했다. 김 처장은 언론·출판 통제 등의 내용을 담은 포고령 2~5호에 대해서도 "현 상황에서라면 (헌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포고령의 위헌 여부는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 포함된 내용으로, 재판에 참여할 자격도 없는 사무처장이 '위헌'이란 견해를 밝히면서 예단해 버린 것이다.

헌재 사무처장의 이 같은 답변은 현행법 위반으로 매우 부적절했다는 비판이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진우 의원은 지난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정원 처장은 어제 국회에서 한정애 의원 질의에 '계엄 포고령 1호를 포함한 모든 포고령 내용은 위헌'이라고 화답했는데, 현행법 위반으로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헌법재판소법 제17조 4항은 '사무처장은 국회 또는 국무회의에 출석해 헌법재판소의 행정에 관해 발언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면서 "중립을 위해 진행 중인 '재판'에 대한 답변은 금지돼 있다”고 꼬집었다.

즉, 헌재 사무처장이 '헌재 행정'에 관해서만 발언해야지, 재판과 관련된 답변을 할 규정이나 권한은 없다는 것.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도 이에 대해 "공정성에 대한 심각한 훼손"이라고 경고했다.

권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는 지금의 갈등을 중재하고 종결시킬 의무가 있다. 어느 때보다 공정한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며 "그런데 기관의 사무만 관장하는 헌재 사무처장이 국회에 나와 계엄의 헌법 위반 여부를 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대통령과 여야 정당, 그리고 사법부 모두 적법절차의 원칙을 무겁게 되새겨야 한다. 절차적 흠결로 만들어진 결과는 대혼돈의 시작이 될 뿐이다"라고 우려했다.

황교안 전 총리 역시 "아직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심리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왜 사무처장이 자기멋대로 먼저 결론을 내린단 말인가. 헌재 사무처장이 헌재 위에 군림하는 사람인가"라며 "헌재 사무처장은 자신의 주제를 파악하라"고 충고했다.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준비기일에서 탄핵소추 의결서 상 소추 사유를 4가지 쟁점으로 정리해 준 것에 대해서도 의혹이 일고 있다.

주진우 의원은 "헌재는 소추위원들에게 방대한 탄핵소추문을 간단하게 4개의 쟁점으로 구분해줬다"며 "내란죄가 포함된 탄핵소추문을 헌재가 나서 ▶계엄 선포 ▶포고령 1호 발표 ▶국회 활동 방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불법 압수수색 등으로 쟁점을 정리해 준 것은 사실상 탄핵소추문을 해체해서 새로 써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이어 "국회의원들이 언제 헌재에 탄핵소추문을 새로 작성할 권한을 줬나? 이처럼 재판부가 탄핵소추위원을 도우면 '재판'이 아니라 '정치'가 된다"고 직격했다.

주 의원은 또 "헌재가 포고령 1호를 콕 찍어 핵심 쟁점으로 구분할 때부터 이상했다. 한정애 의원이 눈치채고 포고령 1호 정치활동 금지가 위헌이냐고 묻자, 헌재 사무처장이 기다렸다는 듯이 위헌이라고 화답했고 그 순간 4개 쟁점 중 하나에 대한 법적 판단이 끝나 버렸다"고 개탄했다.

앞서 국회 측 대리인은 지난 3일 열린 2차 변론준비기일에서 내란죄 주장을 철회한다며 "헌법재판의 성격에 맞는 주장과 입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그것이 재판부께서 저희에게 권유하신 바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직 대통령 탄핵심판에 공정한 판결을 내려야 할 헌재가 야권에 '내란죄' 철회를 권유했다는 '짬짜미'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조상규 법무법인 주원 변호사는 "탄핵소추 과정에서 짬짜미 의혹이 있다면 이는 진상조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며 "내란죄 철회를 권유한 재판관이 있다면 그 인물은 공개돼야 하며 재판관으로서의 중립성을 의심 받는다면 탄핵심판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1
이전글 민주42.2% vs 국힘40.8%…정권교체52.9% vs 연장41.2%[리얼미터] [1]
다음글 이 모든 환란은 이재명에서 시작되었다 [1]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843 한동훈 시다바리 박세현 일당의 내란 빨갱이 소탕 2036 2025-01-26
48842 검찰은 尹 대통령을 석방하고, 불법·내란행위를 한 공수처를 속히 수사하라 도형 1690 2025-01-26
48841 안정권 대표, "김용현은 장세동-김관진 이상의 만고의 충신이자 진 노사랑 1512 2025-01-26
48840 2025.1.26.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1707 2025-01-26
48839 트럼프 Vs. 윤석열-한동훈-홍준표-김무성-오세훈 운지맨 2360 2025-01-25
48838 김용현 장관의 사즉생 빨갱이 소탕 2069 2025-01-25
48837 野들아 대한민국이 산유국 되는 것이 싫어서 시추작업 예산 전액 삭감하는가 도형 1848 2025-01-25
48836 안정권 대표가 분석한 한동훈 검찰의 윤석열 죽이기 음모 노사랑 1803 2025-01-25
48835 대통령에 대한 불법 수사, 구속이 내란이다. 빨갱이 소탕 2064 2025-01-25
48834 이진숙 정치판결한 문형배⭑이미선⭑정정미⭑정계 남자천사 1833 2025-01-25
48833 윤석열 대통령은 이런 분을 대법원장으로 지명하고 임명했어야 했다. 도형 1976 2025-01-25
48832 이제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안동촌노 2670 2025-01-24
48831 역시 더러운 조센진의 피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1] 정문 2342 2025-01-24
48830 거짓말의 달인 ㅡ이재명은 정신질환자''인게 분명타! 토함산 2252 2025-01-24
48829 도올의 기독교관을 비판함 [4] 안티다원 2009 2025-01-24
48828 문형배는 간첩일까. 이 자가 대통령을 파면한다? [2] 빨갱이 소탕 2112 2025-01-24
48827 ]“우리법연구회⭑국제인권법연회 판사” 좌익혁명 정치집단 쓸어 남자천사 1982 2025-01-24
48826 신천지, 통일교 등 이단 사이비들, 우파 바닥에 발 못 붙이게 해야 운지맨 2484 2025-01-23
48825 이재명이 선거법 재판을 지연시키기 위해 꼼수인 위헌법률심판 신청 기각하 도형 1763 2025-01-23
48824 세이브 코리아- 전광훈명암- 안티다원 2181 2025-01-23
48823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기각 복귀 빨갱이 소탕 1922 2025-01-23
48822 차은경 판사 개판 판결에 국민 분노 폭발 국민혁명 촉발 남자천사 1844 2025-01-23
48821 논객넷 독자 여러분들 ! 악랄한 독감 감기에 조심들 하십시요. 안동촌노 2450 2025-01-22
48820 국가인권위원회는 왜 윤석열 대통령의 인권을 보호하지 않는 것인가? 도형 1995 2025-01-22
48819 차은경 대통령 구속사유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음” 15자 개판 남자천사 1809 2025-01-22
48818 尹 대통령에게 반격의 시간이 올 것이란 반가운 소식이 있어 희망적이다. 도형 1797 2025-01-22
48817 대호 윤석열 우리국민을 위해... 손승록 2122 2025-01-21
48816 선거법 판결로 몇 달 후면 끝날 이재명이 대통령 된 듯 설쳐 남자천사 1889 2025-01-21
48815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을 보면서 좌익들이 사회적 패권을 차지했다. 도형 1986 2025-01-20
48814 1.19 서부지법 민주화 운동 운지맨 2270 2025-01-20
48813 본 게임 시작 2 - 준비, 땅!!! 배달 겨레 1751 2025-01-20
48812 국민저항권 발동 국민혁명으로 대한민국 지켜내자 남자천사 1655 2025-01-20
48811 불법과 탈법이 판을 치고 적법절차가 무시되는 법치주의 이대로 괜찮은가? 도형 1841 2025-01-19
48810 서부지방법원 그 통탄의 시간. 정문 2366 2025-01-19
48809 인멸할 수 있는 증거를 밝히지 못하면 판사를 감옥에 쳐 넣어야한다. 빨갱이 소탕 1709 2025-01-19
48808 국민저항권은 518 족에게만 있는가. 빨갱이 소탕 1816 2025-01-19
48807 2025.1.19.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1644 2025-01-19
48806 2025년 교회 청년부 동계수련회 노사랑 1536 2025-01-18
48805 법원 내부에서도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권이 있는지 여부에 논란이 제기됐다. 도형 1661 2025-01-18
48804 신적 모략과 이성의 간지-哲學- 안티다원 1809 2025-01-18
48803 이재명이 공수처 경찰 지휘 대통령 구속으로 국민혁명 촉발시켜 남자천사 1750 2025-01-18
48802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최고의 변론 newyorker 1693 2025-01-18
48801 우짜면 좋노 국회·법원·헌재·선관위·공수처·경찰 모두 좌파가 장악하고 있 도형 1720 2025-01-18
48800 윤통께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한 수를.. [2] 빨갱이 소탕 2105 2025-01-08
48799 제가 소지하고 있는 소화기 및 실탄 일부를 올려봅니다. AK-47, KELTEC SUB- [2] 배달 겨레 1916 2025-01-09
48798 쇼펜하우어의 직관론-哲學- 안티다원 1740 2025-01-17
48797 좆대가리를 뽑아 짱아치를 담가야 할 역적놈들 정문 2219 2025-01-17
48796 지만원 박사의 건강 비법(Re) 안티다원 1925 2025-01-17
48795 ‘법어기고 거짓말하는 이재명 꼬붕’ 공수처장 단두대 세워야 남자천사 1528 2025-01-17
48794 종북 좌빨들의 전술 전략을 모르면 모두 입 닦고 있으라 ! [2] 안동촌노 2321 2025-01-16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헌재 사무처장이 민주당과 짬짜미한 의혹에 국민들이 헌재를 불신하게 됐다.">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헌재 사무처장이 민...
글 작성자 도형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