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부 유권사댁의 반공주의
영등포 지하상가에 가면 벨트와 여러 소품들을 판매하는 샵이 있는데 여기 주인인 유권사는 효부 중의 효부다 96세 되신 시어머니를 정성스레 모셔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무척 좋아하고 아끼신다 보통 노년 되면 요양원에 보내는 요즘 세태에선 드문 일이다 유권사는 본래 친정이 강원도인데 전북으로 시집을 간 셈이다 시댁이 전북 익산의 낭산에 있는 명문이고 부자인 양반집이었다 과거 문교부 장관을 지냈던 윤택중 씨의 가문이기도 한데 낭산에서 7대째 양조장을 경영했고 부유하게 살던 윤씨 가문이다
그런데 이 가문이 멸문지화를 당한 건 625 때였다 공산당이 양반이고 부자라며 소위 브르죠아 숙청작업을 하는데 유권사의 시아버지 되시는 분을 포함한 친척 11명을 밭에다 모아 놓고 총살을 했다 유권사의 시아버지는 당시 서울법대 3학년 재학 중이었는데 부자이고 양반이었다는 이유로 총살을 당한 것이다 기가막힌 참상 아닌가 빨갱이들이 서울대 다녀서 머리좋은 놈이었다며 머리에 수없는 총격을 가해 머리가 조각나 모을 수도 없는 참상이었다 양반 가문이라고 11명을 밭에 몰아세우고 총격을 가해 죽인 살인극이었으니 기가막힌 비극이다
이게 공산주의다 소위 진보니 좌파니 떠들면서 공산당주사파 앞잡이 하는 철부지들은 깊이 깨달아야 한다 이게 맑스주의고 인민민주주의며 주사파이고 사람사는 세상이니 사람이 먼저니 더불어니 떠드는 자들의 실상이다 지금 유권사가 모시고 있는 96세의 시어머니는 바로 그 서울법대 3학년인 남편을 잃은 아내인 것이다 그 젊디젊은 나이에 한세상을 눈물의 세월로 살아오셨다
시어머니는 지금도 공산당에 한이 맻혀 북한선교비 내라면 10원도 주지말라고 하신다 공산악당의 잔인성에 치를 떨며 한평생 살아오신 어머니다 그래서 이 가정은 태생적 반공주의다 호남이 좌경화 됐어도 이 가정은 극우다 극혐공산당이다 부자였고 양반이라는 이유 하나로 가문의 11명을 몰살시키는 짐승만도 못한 자들이 공산당임을 뼛속까지 체험하고 눈물지으며 살아온 오리지널 한의 가정인 것이다.
그 서울법대 3학년이었다가 살해당한 분의 아들이 지금의 유권사 남편 윤집사인데 부부가 함께 신앙생활 잘 하면서 96세 어머님을 끔직히 모신다 유권사의 얘기를 들어보면 아들인 윤집사님은 얼마나 효자인지 어머니가 화를 내시거나 해서 방문을 닫고 계시면 문밖에 무뤂꿇고 앉아 용서하실 때까지 비는 효자라고 한다 요즘 그런 아들 있남?
그 윤선생은 자기 부친이 서울법대 3학년에 총살당한 한을 평생 안고 살아온 아들이다 그래서 태극기 집회의 투사이고 지금도 윤석열의 후원자가 돼 열심히 뛰고 계신다 아주 공산주의라면 치를 떠는 태생적 멸공주의 가문이다 지금 나라는 공산주사파의 수중에 들어가버린지 오래다 문재앙이 무슨짓으로 나라 아주 작살낼지 모른다 월남과 캄보디아 아프칸탈레반이 남의 얘기만일 수 없는 상황이다
언론이 모두 입닫고 있으며 지금 대선후보들 나대는 열풍도 무슨 기획된 드라마속인지 모른다 좌파니 진보니하는 얼간군중들 정신 가다듬어야 한다 자유대한 잃으면 수령놈 노예 겸 개돼지 신세다 북한주민들을 보고 있지 않은가! 특히 호남인들은 유권사댁을 교과서로 공산주체교의 참상을 배우고 일깨워 좌파의 사기놀음을 물리쳐 우파로 터닝해야 한다 그래야 호남이 살고 한국이 산다
유권사님은 71세인데도 고운 모습을 하고 계신다 20년 넘는 세월을 영등포 지하 상가에서 사업을 하시는데 지나치며 볼 때마다 모범적 그리스도인의 이미지다. 남편 윤집사님은 그 신앙으로 봐 장로직을 수여받을 믿음과 품성이신데도 그럴 기회를 얻지못했다 아마 섬기는 교회가 대형교회다보니 기회를 얻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호남 반공주의 우파의 메트릭스 유권사님•윤집사님 가정에 은혜와 복된일 가득하시기를!
2021. 11.18 안티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