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론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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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남이 할 수 있는 일-1 편 |
작성자: 배달 겨레 |
조회: 1754 등록일: 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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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우리
산업화 세대가
지켜온 가치관을 어떻게 젊은
세대에게 계몽할
수 있을까?)
최근에
벌어지고 있는 체제 전쟁이 바야흐로 결판전으로 달려가고 있고, 이는
해방 이후부터 장구한 세월동안 지속된 이념 전쟁이 지난 40여년
동안 북한 공산집단이 자행해온 소프트한 대한민국 적화 책동을 뿌리로 삼아 계층간 이간질, 세대간
이간질, 남녀간
분열, 가족
파괴, 가치관
파괴 및 도덕 파괴라는 자양분을 먹고 자란 거대한 악의 나무가 된 것이고 이제 그 나무가 너무 커져서 공산 사회주의라는 붉은 열매를 맺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그 배경과 원인과 대처방안 역시 이곳에 계신 논객분들 모두 너무나도 잘 알고 계십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마땅히 이 나라에서 젊은 세대에게 존경받아야 할 지식인 그룹에 속하신 논객 님들이심에도 불구하고, 존경은
고사하고 냉대, 무시, 더
나아가 박해까지 받는 이 현실이 답답하고 때로는 울분이 쌓여서 이 곳 논장에서 글로써 털어내고 계신 줄 압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울분을 승화시키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멸망하느냐 살아남느냐 기로에 선 지금 젊은 세대를 단 한 명이라도 깨우쳐서 대한민국 수호팀의 일원으로 돌려 놓는 참교육 멘토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이것이
본 글을 올리게 된 배경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과수
농사를 지어 보신 분들께 어떻게 잡초를 없애고 어떻게 가지치기를 하고 언제 어떻게 해충 구제를 하는지 물어보면 그 대답이 본 글의 주제와 통하는 힌트를 찾는 길이 될 것도 같습니다. 당연히
수시로 제초작업을 해주고, 꽃가루
수분 전후에 적절히 가지치기를 해서 결실 밀도와 과일 품질을 올려주며, 과일이
자랄 때 봉지를 씌워 주고, 해충으로
인해 죽은 가지는 과감히 잘라내는 등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이러한
활동을 현재의 국가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계몽 활동에 대입해 보면 우매한 대중, 특히
감성적이고 즉흥적이며 차분히 사고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상당수 20대-40대
남녀 불문 젊은 세대 들에게 효과적인 계몽 방안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
여기서 저를 비롯한 이곳의 논객 님들께 다음과 같이 계몽 아이디어 관련하여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첫 번째, 세대
차이를 약간 사회학적 관점에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60대부터 80대까지가
이곳 논객 님들의 주축 연령대라고 보고 20대-40대
젊은 세대와 비교해보면 40년의
연령차이와 소통 방식, 가치관, 안보관, 세계관, 국가관
등에 큰 차이가 있고 이 차이점들의 간격이 얼마나 크고 또한 어떻게 그 간격을 줄일 수 있는 가를 고민하는 데에서 계몽 활동의 올바른 접근법을 도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자녀 포함 젊은 세대와 대화를 시도해 보셨을 것이고 그 때마다 느끼신 게 관점이 너무 달라서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셨음이라 짐작되고 심지어는 저들이 세뇌/선동
당할 때 배운 기성 세대를 모욕하는 ‘극우
보수, 꼰대, 수구
꼴통, 틀딱, 벽창호, 토착
왜구, 친일
매국노’와
같은 모욕적인 표현도 직간접적으로 접하셨을 겁니다. 물론
제 경험에 근거해서 그렇습니다. 특히나
나 자신이 젊은 세대보다 연장자이니까 ‘이봐, 라떼는
말이야’ 라고
말을 꺼내는 순간 이들 대부분은 속으로 ‘아
꼰대가 감히 날 가르치려 드네’ 라고
반발부터 하더라고요. 이게
전교조의 영향, 풍요롭게
자란 이기주의 등 여러 원인들이 있는데 저는 그 이후부터 내 주장을 말하기 전에 먼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걸로 바꿨고, 경청한
후에 내 의견을 피력하는 식으로 하니까 원만한 소통이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제가 미국에서 한국어권 한인들 사회가 아닌 영어권 사회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까 자연스레 체득한 인간 관계 화법이긴 합니다.
두번째는
현 청년 세대가 누리는 경제 사회적인 삶의 수준을 글로벌 기준 대비 객관적인 지표를 가지고 알려주는 건데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세전 월 450만원의
소득을 버는 4인
가족 가구가 수도권이 아닌 지방 중도시에 산다고 가정하면 이 가정이 누리는 의식주, 보건, 교육, 시회안전망
혜택, 문화
생활 등의 수준이 월 45만엔을
버는 일본내 중소도시에 사는 4인
가족 가정의 수준과 비교했을 때 어느
쪽이
더
나은가? 그리고 단순 환율 계산으로 월 3000불을
버는 동일 조건의 미국 중소도시에 사는 가정과 비교했을 때 어느 쪽이 더 나은가? 이러한 비교 지표를 숫자와 데이터를 가지고 설명해주면 전교조 빨갱이들이 악의적으로 퍼뜨린 ‘헬
조선’이
사실은 헬 조선이 아니고 지구상의 동일 조건 가정을 100%로
했을 때 조건에 따라 상위 5%-10%에
들어간답니다. 이걸 대부분 모르고 그냥 상대적인 박탈감에 사로잡히니까 사회를 원망하고 빈부격차를 저주하고, 이것을
깨우치게 하는 게 좌파에 속한 세대들을 우파로 돌려 세우는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게
사실 10분만
인터넷 검색하거나 도서관 자료를 찾아보면 찾을 수 있는 데 빨갱이들의 용어 변개에 한 번 선동 당하면 회복이 어려워진답니다.
시리즈글로
계속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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