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는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유튜브를 통해 목사들의 설교를 자주 듣는다. 설교의 공통된 내용 중 하나는 성경이 하나님의 설계대로 이루어진 완전한 말씀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창세기의 시작부터 하나님의 첫 작품인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으며 배신했다고 한다. 이는 놀라운 이야기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첫 창조물로부터 배신을 당하다니,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하나님께서 일부러 배신당하시는 장면을 통해 우리에게 교훈을 주시려는 것은 아닐까? 뱀의 유혹이 강력했기에 아담과 이브도 결국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한 것이 아닐까? 물론 유혹한 뱀도 악하지만, 유혹에 넘어간 아담과 이브 역시 죄를 지은 것으로 간주된다. 이는 우리 인간에게 단순히 유혹에 넘어가는 것조차도 죄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것이다.
공짜를 바라는 유혹의 본질
인간이 선악을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본질적으로 나쁜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학습과 사색, 고민을 통해 발전하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능력이다. 하지만 문제는 선악과를 따먹음으로써 하나님의 수준과 동일해지려는 욕망, 즉 공짜로 얻으려는 욕심이 죄가 된 것으로 확신하게 된다.
한국 속담에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말이 있다. 이는 공짜를 탐하는 인간의 본능을 풍자한 표현이다. 그러나 일본 속담에는 ‘공짜보다 비싼 것은 없다’는 말이 있다. 이는 공짜를 바라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며, 어린 시절부터 공짜의 위험성을 배우는 일본의 문화다. 이 차이가 두 나라 국민의 교양과 가치관 차이를 만드는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유혹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공짜를 바라는 심리를 이용해 국민을 유혹한다. 대한민국은 이미 주사파 세력이 정치·언론·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은 피와 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경제적 성과를 자신들만의 이익으로 나누고자 빼앗으려 한다. 국민 혈세를 나눠 먹겠다는 정당에 표를 던지는 국민의 절반은 뱀의 유혹에 넘어간 것이다. 이는 유혹에 넘어간 자는 유혹한 자와 동일한 죄를 짓는 행위다.
대통령의 직무를 내란이라 말하는 것은 진짜 내란을 조장하는 것이다. 이를 알면서도 방관하거나 동조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죄인 것이다.
필자는 지부상소의 심정으로 다음의 세 가지를 국민께 호소한다.
우선, 정론 언론지 스카이데일리를 정독하고 생각해야 한다. 세상이 아무리 부패하더라도 언론이 살아 있으면 복원할 힘이 생긴다. 하지만 조중동과 같은 주류 언론은 국민을 선동하며 뱀의 유혹과 같은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에 반해 스카이데일리는 정론을 펼치고 있으니 국민께서 이 신문을 정독하고 깊이 생각해 주시기 바란다. 그래야 나라가 산다.
둘째, 민주당 지지를 반성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로남불과 입법 독재, 다수의 횡포로 대한민국을 농단하고 있다. 이들의 행태를 가능하게 한 것은 바로 국민의 지지한 때문이다. 이러한 지지가 우리 손주들의 자유를 박탈하고 노예로 만들 위험을 키우고 있다. 이제라도 회개하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셋째, 진실 왜곡에 분노해야 한다. 제주4.3 사건 왜곡, 광주5.18 사건의 진실 은폐, 부정선거 의혹 감추기 등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다. 이를 방치하는 것은 뱀의 유혹에 동조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모든 국민이 이 같은 왜곡에 분노하고 진실을 바로잡는 데 힘써야 한다.
자유시장수호 의병의 마지막 호소헌법에 명시된 대로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다, 국민만이 탄핵 광기의 세상을 바로 잡을 수 있다. 자유시장수호 의병은 지부상소의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한다. 우리의 자유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한다. 악마의 유혹에 속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