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성경 묵시록 10장을 보면, 하늘, 바다, 땅이 주요 상징들입니다.
천사가 오른발로는 바다를 왼발로는 땅을 디디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오른손을 하늘로 쳐들고서는 맹세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또한 작은 두루마리를 요한이 먹는 장면도 나옵니다.
그리고 12장에서는 하늘에서 전쟁이 터지는 장면이 나오고,
하늘의 복원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전쟁에 패한 용과 그 부하들이 땅에 떨어집니다.
13장에서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 이야기가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하늘, 바다, 땅 단어는 일종의 세력의 상징인 듯 합니다.
하늘은 하늘 세력, 바다는 해양세력, 땅은 대륙세력이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17장 대탕녀 바빌론에게 내릴 심판도 해양 세력과 대륙세력에 관한 이야기인 듯 합니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10장에 힘쎈 천사가 바다와 땅을 디디고 있다는 것은 한 동안 힘쎈 천사가
두 세력을 억누르고 있었다는 뜻인 것 같네요.
그렇다면 하늘은 어디일까요?
땅과 바다를 아우르는 곳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한반도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이 부딪치는 하르마게돈(아마겟돈)도 역시
한반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미카엘 대천사가 외치길 하느님 앞에서 밤낮으로 형제들을 고발하던자들이란 대목에서
일종의 탄핵과 같은 운명적인 소송전을 두고서 이야기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정말 매우 중요한 소송전은 진짜 하느님께 속으로 부르짖는게 일상일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 앞에 고발하던 자를 생각했을 때 중요한 소송전을 두고서 이야기하는 듯
오늘날의 탄핵 고발전을 두고서 해석해 보았습니다.
결국 미카엘 대천사에 패해 용과 그 부하들이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대륙세력쪽으로 달아나든지 친중파로
드러난다는 뚯이 아닐까 하는 해석도 해보았습니다.
아무튼 틀렸거나 말거나 요한묵시록 해석에 발전이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