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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당은 이번에도 군주를 팔아먹을까
작성자: 비바람 조회: 2512 등록일: 2024-12-13


국힘당은 이번에도 군주를 팔아먹을까

 

소설가 하근찬은 1957년에 소설 '수난 이대'를 발표했다. 이 소설은 전쟁으로 폐허가 나라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2대에 걸쳐 보여주는 수난을 소재로 했다. 아버지는 어느 시골역에서 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들은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귀향하는 길이다. 그런데 아버지는 팔이 하나 없다. 태평양 전쟁에 징용으로 끌려갔다가 왼팔을 잃었다.

 

아들은 3대 독자였다. 아들이 기차에서 목발을 짚고 내리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는 충격을 받았다. 아들은 다리가 하나 없었다. 아버지는 화를 내고 돌아섰다가 아들과 함께 국수를 먹으며 그들의 삶을 인정하게 된다. 집으로 가는 길에 외나무다리가 나오자 팔이 하나 없는 아버지가 다리가 하나 없는 아들을 업고 비틀거리며 다리를 건너는 장면으로 소설은 끝을 맺는다. 절망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았던 우리 국민의 모습이 소설에 나타난다.

 

이와 비슷한 스토리는 중국에도 있었다. 2000년에 조우 유차오 감독이 발표한 영화 '아빠를 업고 학교에 가다'가 그런 내용이다. 찢어지게 가난한 시골 마을에 아버지와 두 자녀가 살고 있다. 자녀를 학교에 보낸 형편이 안 되서 국자 돌리기로 동생이 학교에 진학하는 것으로 결정한다. 가난한 식구를 대표해서 학교에 가게 됐지만, 동생은 비가 와서 강물이 불어나게 되면 강물이 무서워 학교를 자주 결석하게 된다. 그러자 아빠는 그럴 때마다 아들을 업고 학교에 보낸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는 나이가 들고, 누나는 시집을 가고, 아들은 대학에 진학하여 교사의 꿈을 이루기 직전이다. 그런데 병들고 늙은 아버지를 두고 유학을 떠나야 할 상황이 된다. 아들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결국 아들은 학교 근처에 방을 얻어 아버지를 업고 학교에 다니게 된다. 비록 중국의 스토리이지만 고려장 나라의 사람들에게는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내용이다.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소리가 드높다. 그런데 그 소리는 자세히 들어보면 전부 좌익언론의 나팔소리다. 정작 국민은 침묵하고 있는데 좌익언론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에게 버림받았다고 주장한다. 탄핵 반대하는 국힘당 의원들의 얼굴을 기록에 남긴다고 협박까지 한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에미 애비 팔아먹은 국힘당에서 이번에도 또 부모를 팔아먹는 의원들이 누군지 역사에 새겨 놓을 필요가 있다.

 

걸핏하면 주군을 탄핵하고 동료를 외면하는 국힘당에 비하면 민주당은 어떤가. 사기 잡범 범죄자를 당 대표로 모셔놓고도 눈깔 하나 깜박하지 않는다. 이제야 감옥행이 결정된 조국 교수에 대해서도 일체 비판 하는 의원들이 없었다. 그뿐인가, 후원금 횡령으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윤미향에 대해서도 퇴진하라는 의원이 하나도 없었다. 이것이 민주당의 본질이요 배짱이다.

 

그러나 국힘당에게 민주당만큼의 철면피를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최소한 동료 등 뒤에서 칼을 뽑지 말고, 은전 세 닢에 주군을 팔아먹지는 말라는 얘기다. 이번에도 탄핵을 이야기하는 국힘당 의원들은 두 부류다. 여론의 눈치를 보며 인기에 영합하는 철부지 비례대표 의원이거나, 조기 대선을 노리는 대권후보 반열에 오른 이들이 그들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보수우파들이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자. 이번에 또 자기 주군을 팔아 자기 영달을 꾀하는 매국노가 누구인지를! 대통령을 탄핵하면 이재명이 기사회생하고, 다시 또 보수우파는 분열과 절망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그 와중에 자기 이익을 챙기려는 보수 정치인은 보수우파들이 나서서 영구히 매장해야 한다.

 

대한민국 보수우파의 정체성은 전통을 숭상하고 스승과 부모를 존경하며 점진적 진보와 발전으로 전진하는 것이다. 지금 국힘당의 일부 정치인들의 모습은 보수우파의 모습이 아니다. 자기 주군을 팔아먹는 것은 정의당 빨갱이들이나 할 짓이다. 그것도 두 번씩이나 자기 주군을 팔아먹는다면 이제야말로 국힘당에서 보수정당이라는 간판을 빼앗아야 할 때가 온 것이다. 국힘당이 죽느냐 사느냐는 이제 눈앞에 다가왔다.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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