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이 과연 묘수였을까
계엄 사태에 대해 이것이 윤통의 계획된 묘수라는 여론들이 있다. 물론 더 지켜봐야할 일이지만 강신업 변호사를 비롯한 일각의 시민들이 이런 주장을 한다. 계엄 사태는 윤의 순간적 돌발행위도 아니고 미숙한 대처인 것도 아니고 계획된 시나리오라는 얘기다. 부인 김건희가 저렇게 고통을 받고 대통령 자신도 반국가 종북세력의 협공으로 사실상 무엇도 할 수 없는 식물 대통된 상태에서 이것을 일거에 뒤집을 도박을 했다는 말이다. 여기에는 자신이 탄핵 됐을 때 헌재에 갈 경우에도 기각될 것이기에 그 때부터 상황 역전을 하겠다는 거다. 이런 도박 속에는 현재 더불어종북당이 김건희는 물론 감사원장, 검사들까지 모두 탄핵하겠다며 국가 예산까지 강도짓 하듯 조져대는 광란들을 이 계엄이라는 불랙홀에 다 넣어버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냥 있으면 부인 김건희는 물론 국정마비를 노리는 저 종북당에 의해 먹히고 나라의 존속 가능성조차 걱정되는 상황을 주시할 수 없다는 상황인식이 있었다. 이 계엄 사태로 반국가 종북세력의 정체를 세계에 폭로하게 된다. 특히 계엄관련 담화문에는 반국가세력의 횡포와 그 콘텐츠가 다 들어 있다. 과연 이 글 속에 윤통의 시국관이 몽땅 들어 있다고 봐야 한다. 이 담화문은 현재 한국의 종북화 된 실상과 이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을 알리는 귀중한 자료로 남을 것이다. 윤통은 대통령 되고 나서 제 정신이 든 상태인데 즉, 이 나라가 적의 손아귀에 놀아나고 있으며 언제든 적에게 바쳐질 상황이란 비참성을 깨달은 것이다. 대통되기 이전의 윤과 된 후의 윤, 그리고 나라가 적에게 잡혀있다는 실상을 완전 파악한 지금의 윤통을 따로 봐야 한다.
이 사건이 터지면서 보인 한동훈의 처신은 과연 그가 이재명과 함께 뛴다는 오해를 받기에 족할 정도이다. 그 가볍고 의심스런 처신은 그가 좌파와 링크됐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족적이다. 조경태의원도 예상 밖으로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천하람이란 피라미도 뭘 안다고 설치는지 가관이다. 이번에 국힘당 8명이 탄핵을 찬성할지 모르지만 과거 김무성 유승민 학습효과가 있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도올 김용옥 유시민 등도 철만났다고 떠들어 대는 모양인데 어쩌면 나중 윤통의 묘수에 걸려 입 다물게 될 지도 모른다. 이번 계엄 사태는 이 나라의 종북화 현실을 드라마틱하게 온 세계에 알린 계기였다. 국회의사당 건물 유리창 하나 깨진 것 이외에는 하나의 인명피해나 손실도 없었다. 한밤의 드라마틱 연출이었다. 이재명이 신났다고 떠들고 설치지만 어쩌면 윤통의 묘수에 걸려 마침내 철창신세 될지 모른다. 물론 사태는 더 지켜봐야 한다. 과연 계엄이 바보 같은 미숙한 사건이었는지 윤통의 세밀한 작전으로 나라를 살려낸 묘수였는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이번 계엄 담화문에 담긴 그 윤통의 애국 열정과 고뇌를 자유우파는 잘 새기고 묻지마로 윤통을 지원하고 살려 내야 한다. 한동훈이 이런 사태를 악용하려 들거나 튀어보려고 한다면 그는 정치생명 종결로 갈 것이다. 그도 살려면 묻지마로 윤통 살리기에 올인해야 한다.
1027에 보인 한국교회의 단합된 힘을 윤통 지켜내기와 종북주사파 척결하고 자유대한 지켜내는 데 집중해 마땅하다. 특히 이재명 놈이 윤통을 정신 나간 사람 취급하며 이성을 잃은 것 같다는 등 막말 해 대는 데 제놈의 정신이나 제대로 챙겨야할 인간이 남말 하고 있다. 네놈처럼 악독한 인간이 또 어디 있기에 사돈 남 말 하고 다니냐! 변희재 같은 인간은 일찍부터 윤통을 술주정뱅이라며 씹어댔다. 그 부류들이 이제는 윤통이 이성을 잃고 계엄령 해프닝 했다고들 떠들어 댄다. 너희들의 말이 어떨지는 두고 봐야 한다. 아직은 설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자유우파는 윤통이 과거에 보수우파를 탄압한 것이나 지금까지 모호했던 것 모두 접고 이번 계엄 담화문에 실린 그 인식을 신뢰하고 그를 살리고 종북척결하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 이 나라는 종북인간들만 정리해 놓으면 과연 G3 G4 심지어 미국과 함께 G2까지도 갈 특별한 섭리 국가이다. 아무튼 윤대통령이 모처럼 빼든 칼을 휘둘러 종북주사파 저 무지막지하고 사악한 세력들을 정리해 이승만 박정희를 이은 윤석열이 되어주기 바란다.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잠4:18,19)
2024.12.5.안티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