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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간만에 화끈하게 한 방 날렸다!
작성자: 운지맨 조회: 2511 등록일: 2024-12-04

윤석열, 간만에 화끈하게 한 방 날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필자와 같은 강성 보수 지지층들의 민심이 하나 둘씩 돌아서자 전두환 대통령 이후 약 40여 년 만에 최초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초강수를 뒀다. 우리가 박근혜와 황교안에게 답답해했던 게 바로 이렇게 윤석열처럼 화끈하게 나가지 않고 계엄령 선포를 하지 않고 우유부단하게 굴었던 건데, 정말 오래간만에 내 입에서 "윤석열 만세!"가 절로 나온다. 좌빨들이 그동안 윤석열이 계엄령 선포할 거라고 얘기했던 게 괴담이 아니라 현실이 됐는데, 일단 현재 법상으로는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를 해도 국회에서 과반 이상이 반대하면 비상계엄은 자동 해제된다.

 이건 한마디로 자기도 죽는 김에 아예 그냥 혼자 안 죽고 다같이 죽자는 건데, 난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정신이 좀 든 것 같고, 명태균 게이트, 민주당 빨갱이들의 예산 삭감 횡포 등으로 보수우파 전체가 다 초토화될 위기에 처하자 구국의 결단을 내린 것 같다. 여기에 가장 먼저 앞장서서 잘못됐다고 발작하고 나선 게 한동훈이고, 여기서 尹-韓 원팀은 이미 깨졌음이 증명된 것이다. 안정권 대표의 경우는 尹 대통령의 이 같은 조치를 적극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런데 놀랍게도, 여야 좌우 기득 카르텔 전부가 만장일치로 우원식 국회의장이 낸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에 찬성, 윤석열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 시도는 고작 2시간 만에 실패로 끝났다. 여기서 한동훈과 이재명이 한통속이었음이 밝혀진 것이고, 윤석열 대통령은 여기서 물러섰다가는 전두환-노태우처럼 내란죄로 구속당하거나 심하면 최인규처럼 사형당할 수도 있다. 이 순간, 필자는 군기가 다 빠지고 반공 기강이 해이해진 대한민국 군대를 원망한다. 정녕 지금 대한민국 국군에는 박정희나 전두환 같은 용맹한 장군이 없다는 말인가?

 노태우 대통령도 과거 윤통과 비슷한 시도를 한 차례 하긴 했었다. 바로 '청명계획'. 노태우 대통령 역시 지금 윤석열 대통령처럼 여소야대 정국을 타개하고자 청명계획으로 사회 곳곳에 암약하고 있던 빨갱이들을 다 잡아 들이려는 시도를 하긴 했으나 하필 거사 하루 전날에 윤석양 당시 이병이 탈영을 해서 이걸 까발리는 바람에 더 코너에 몰렸고, 그래서 김영삼과 김종필을 끌어들여 3당 합당을 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절대 물러서지 말고 더 세게 나가야 할 것이고, 하루빨리 지만원, 김상진, 최서원 등 본인이 조작-날조 수사로 잡아 넣은 억울한 애국자들을 싹 다 풀어 자유케 해 주고, 국가 영웅 안정권 대표님의 유튜브 채널을 살려 내고, 5.18 북괴군 광수 남침 폭동과 4.15-4.10 부정선거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 내는 등 사회 전반에 있어서의 대대적인 개혁에 착수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정신 못 차리고 개병신 삽질만 하다가 이제 겨우 정신이 번쩍 들어서 빨갱이 척결에 시동 좀 걸어 보려는데 한동훈과 이재명이 야합해서 여기에 브레이크를 걸어 버렸는데, 이 나라는 국회의 힘이 너무 막강해서 한 번 저렇게 반 죽여 놓을 필요는 있다. 윤석열이 이제 본격적으로 빨갱이-위장보수 년놈들과의 전쟁을 선포했으니, 필자 역시 윤석열 대통령을 목숨 걸고 결사옹위하며 한동훈-이재명-문재인-조국 일당들을 토벌하는 일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

 아울러, 국민의힘 씨발새끼들이 지금 홍준표의 박근혜 출당처럼 윤석열 출당-제명과 국방장관 해임까지 논의하고 있다 하는데, 이 의리라고는 팬티에 묻은 똥겨만큼도 없는 놈들! 차라리 잘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참에 국민의힘에 미련 버리고 노무현처럼 과감히 탈당해서 신당 창당을 하던지 아니면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이나 민경욱 대표의 가가호호당에 입당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필자 역시 윤통이 신당 창당을 하거나 기존 태극기 대안 정당에 합류한다면 그쪽 정당으로 같이 입당 원서를 내고 합류할 것이다.

2024.12.04.
운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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