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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대표의 일갈 : "병역 안 치르고 출세한 사람들, 무대 뒤로 사라져라"
작성자: 운지맨 조회: 2572 등록일: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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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대표의 일갈 : "병역 안 치르고 출세한 사람들, 무대 뒤로 사라져라"

https://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101570&C_CC=BI


 물론 여기서 다는 아니지만 나도 일부는 동의를 한다. 단, 변희재 대표가 지적한 대로, 조갑제 대표의 위 논조에는 모순이 있다.


https://m.cafe.naver.com/mediawatchkorea/363424



 지만원 박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병역 관련 의혹 등 각종 비리 의혹과 거짓말들을 진상 규명하기 위해 포항까지 내려가서 이명박 일가의 족보를 캐고 다니다가 MB 측으로부터 선거법 위반으로 고소당해서 감옥까지 갔다 온 사람이다. 황교안 역시 전 세계에 환자가 단 4명밖에 없는 담마진이라는 희귀병 때문에 군대를 안 갔다 왔다는 게 매우 수상하다. 그나마 여기서 제일 깨끗한 인간이 그래도 어찌됐든 방위로라도 군대를 갔다 온 홍준표다.

치킨 호크(Chicken Hawk)

 
우리는 이렇게 군대도 안 갔다 왔으면서 우파 코스프레, 애국자 코스프레를 하는 자들을 치킨 호크라 부른다. 그 대표주자 중 한 명이 바로 일부러 살을 찌워 과체중으로 軍 면제를 받고도 군대도 안 갔다 온 주제에 윤석열-강기훈과 짜고 멸치와 콩을 갖다가 멸콩 놀이를 하며 진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피를 흘릴 각오로 진지하게 외쳐야 할 투쟁 구호인 멸공(滅共)을 희화화시킨 가세망구 정용진이다. 이명박의 오른팔이나 다름없던 안상수 前 한나라당 대표 역시 軍 면제자로, 안상수 前 대표는 연평도 포격 사건 당시 현장을 방문해서 현장에서 주운 보온병을 갖다가 폭탄이라고 하며 무식한 걸 티를 내서 수많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산 바 있다. 보수 제 1의 가치는 안보인데, 노무현 말마따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안 그런가?

 일단 김대중 목포해상방위대는 김영삼 문민정부 시절 기록 조회 결과 이미 개구라인 게 다 밝혀졌으니 논외로 하고, 우리가 빨갱이 간첩이라고 그렇게 욕하는 노무현과 문재인은 그래도 군대는 갔다 왔으며, 특히 문재인의 경우는 물론 가고 싶어서 간 게 아니라 데모하다가 강제로 끌려간 것이긴 하나 어찌됐든 일반병이 아닌 육군 특전병으로 복무하며 에이스로 맹활약, 전두환 대통령 각하께 표창장까지 받았다. 그런데 우리 보수우파 대통령 중에서 여성인 박근혜는 일단 논외로 하고, 군인 출신인 박정희-전두환-노태우 대통령을 제외하면 전부 다 군대도 안 갔다 온 면제자들이다. 하태경과 김문수의 경우는 임종석과 마찬가지로 운동권 빨갱이 짓 하다가 징역 갔다 오느라 군대를 못 간 케이스다. 그렇게 안보 좋아하는 우파라는 것들이 죄다 면제자들밖에 없으니, 좌익 빨갱이들이 얼마나 우파를 비웃겠는가?

 물론 이 글을 쓰는 나도 정신질환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은 軍 면제자고, 그래서 국방-안보 쪽은 여러 전문가들의 말을 그냥 인용해서 이야기하는 것뿐 생각보다 제대로 아는 게 많이 없지만, 나는 윤석열-황교안-이명박 도둑고양이 3형제처럼 편법을 써서 면제를 받은 게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앓고 있던 아스퍼거 증후군(서번트 증후군 등과 더불어 고기능 자폐의 일종으로, 지능은 정상이지만 사회성이 남들에 비해 떨어지고, 사회성 빼고 다른 부분은 다 정상이라 일반 자폐랑 다르게 겉으로 볼 때 티가 잘 안 난다.)이라는 자폐성 장애 때문에 나라에서 오지 말라고 해서 합법적으로 면제를 받은 것이고, 무엇보다 나중에 제도권 정치에 진출할 생각이 아예 없는 건 아니나 지금은 일단 제도권 정치인이 아닌 그냥 일반 민초 재야 우파 논객에 불과하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다. 허나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이기 때문에 군대도 안 갔다 와서 뭘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을 하면 항상 일을 그르치게 돼 있고, 군대를 안 갔다 왔으면 최소한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공부라도 열심히 해야 한다. 당장 윤통만 봐도 홍준표가 정곡을 제대로 찔렀는데 군대도 안 갔다 와서 작계 5015가 뭔지도 모르고 일반 사병 월급을 간부들 월급보다 더 높게 올리는 등의 미친 개짓거리로 군대 기강, 안보 기강을 다 허물어 버리고 있지 않은가?

 또한 尹 대통령은 국군의 날 행사에서 심지어 문재인조차도 절대 안 빼 먹던 "부대 열중 쉬어!"를 너무 어설프고 엉성하게 하거나 심지어 아예 빼 먹는 경우가 다반사고, 거수경례도 박근혜나 문재인처럼 칼각이 안 나오고 무슨 햇빛 가리듯이 어설프게 한다.



거수경례하는 윤석열 대통령

  
 이것 때문에 오히려 좌빨들 사이에서 박근혜가 재평가받기도 했다.



거수경례하는 박근혜 대통령


 이게 다 군대를 안 갔다 와서 그런 것이다.

정규재-변희재-윤창중의 이재명 비호-찬양, 도를 넘었다

 
정규재, 변희재, 윤창중 등 일부 우익 오피니언 리더들 중에서도 이재명 무죄를 주장하는 인간들이 여럿 있는데, 아무리 윤석열과 한동훈이 싫어도 이건 좀 아니지 않은가? 특히 정규재의 경우는 주진우 기자 방송까지 나가서 이재명 무죄를 외치고 있고, 변희재 대표가 정규재 주필이 거기서 태블릿 언급해 줬다고 미디어워치에 기사까지 써 가면서 갑자기 본인이 그토록 전경련 카르텔이라고 욕하던 정규재를 띄우던데, 정규재는 요새 과거 안정권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던 변희재와 밀월 관계를 형성 중이고 자신이 "사랑하는 安 대표"라고 그렇게 옹호하던 안정권 대표님과는 安 대표 측에서도 정규재에 대해 요새 딱히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는 걸 보니 사실상 손절한 듯 하다. 요새는 이봉규 박사가 과거 정규재-이병태가 했던 안정권 대표의 후견인 역할을 대신 해 주고 있고, 安 대표님과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이념 노선이 좀 달랐던 정규재-이병태와 다르게 이봉규 박사는 안정권 대표님과 추구하는 이념 노선이 똑같아서 더더욱 케미가 잘 맞는다.

 변희재의 경우는 이재명을 쫄보라고 까면서도 이재명이 정치적으로는 죄가 있어도 법적으로는 죄가 없다는 식의 매우 독특한 스탠스고,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태블릿 진실의 검을 들고 송영길과 연대하라는 말을 하고 있다. 물론 이번에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 때문에 태블릿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긴 했고, 민주당에서 태블릿 조작 자체를 원천 부정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 사기탄핵을 정당화하는 것도 잘못됐지만, 변희재가 아무 데나 태블릿을 막 갖다 붙이고 감옥 갔다 와서 본인이 감옥에 있을 때 자신의 태블릿 진실투쟁을 돕던 수많은 우익 애국자들을 죄다 적으로 돌려 버리는 바람에 이 중요한 이슈가 완전히 개병신이 돼 버렸다. 하다못해 조갑제도 정규재나 변희재처럼 대놓고 이재명 쉴드를 치지는 않는다.

 한편, 민주당 2중대 국민의힘 썅것들은 이렇게 김재규-정승화-장태완 군벌의 12.12 군사 반란을 전광석화의 속도로 진압하고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해 내고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박정희 대통령도 못 한 엄청난 일을 해 낸 호국 대통령 전두환을 철저히 외면하고 좌파 숙주-만고역적 김영삼을 만세-찬양하는데,



내가 오늘 퇴근길에 화성 반월동 쪽에서 찍은 사진이다.

 
 일단 금융실명제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이 공존하니 그렇다 쳐도, 세계화? 그 우루과이 라운드 같은 쌀 시장 개방 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바람에 한국의 경제적 기반이 약해져서 대기업들 연쇄 부도 나서 IMF 쳐 맞은 거 잊었는가? 우리는 이 김영삼 종족 국민의힘 사쿠라 빨갱이들에 맞서 이번 주 토요일 전두환 대통령 3주기 추모 집회에 힘을 실어야 하는 것이다.


https://www.facebook.com/100081172031650/posts/pfbid0E8YoR3EQYzBzgpy6kjfwG8NoX3jzUUufDzFK7eUkWvKUQuUfxiVZEEk4HCZUei2Zl/?app=fbl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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