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대한민국 살린다
10.27 한국교회연합대회는 큰 성공이었다. 모인 수에서 대단한 성과였다. 2019년 개천절의 감격을 연상시키는, 아니 그 이상의 스펙타클이었다. 세종대왕상 뒤편서부터 남대문 그리고 서울역까지 들이찼다. 안티다원은 일일이 걸어서 확인했는데 서울역까지 채워진 인파는 과연 장관이었다. 여의도에는 직접 가보지 못해서 확인을 못했는데 거기도 많이 모였다고 한다. 그리고 애국원로이신 정창화 목사님에 의하면 청계천에도 많이 모였다고 하셨다. 놀라운 일이요 하나님의 성령께서 역사하신 결과라 아니할 수 없다. 부산의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를 들어서 한국교회를 움직이게 하셨다. 은혜의 찬양, 질서정연한 성도들의 매너, 자유대한을 살리고 한국교회를 지켜내겠다는 그 열정은 감격이 아닐 수 없었다. 그렇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한국교회는 자유대한을 살려낼 최후의 보루이다. 전국에서 모여든 성도들의 그 찬양과 통성기도 그 은혜의 시간들은 과연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여주는 그림이었다. 차별금지법으로 대표되는 악법을 막아내고 자유대한과 한국교회를 지켜내려는 그 열정은 우리 현대사의 자랑일 것이다.
전광훈교도 같은 시간대에 모였는데 120만이 모인다고 신문광고 했지만 평소 모이던 숫자에 지나지 않아서 수에서 열세를 보였고 연합집회인파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군가를 불러대고 방송 해 대지만 커다란 대회에 포위당한 골목행사처럼 치러졌다. 마치 연합성회를 훼방하기 위한 집회의 인상 아니었나 싶다. 같은 시간대에 치러진 이 집회는 교주의 소외감을 달래려는 성격이었다. 전씨가 연합집회에서 소외되자 자기세력을 동원해 체면을 세워보자는 성격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었다. 연합집회에서 소외당한 전씨는 이번 연합집회가 대형교회들의 불참으로 깨지고 말 것이라며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전광훈씨가 정권교체 시켜놓고 다 했는데 왜 지방에 있는 손현보 목사가 이런 집회를 하는 거냐며 나무랐다는 말까지 전했다. 김삼환 목사가 정말 그렇게 말했다면 한심한 발설이다. 전광훈씨는 이 연합대회가 자신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음모라면서 배 아파 못 견디겠다는 투였다.
결국 전씨의 집회는 교주의 소외감을 위로하기 위해 모여든 집회 성격임을 피할 수 없는 인상이었다. 연합대회가 자기를 높게 세워주기 바랐건만 안 되자 자기세력 동원해 실력 과시한 건데 참! 따분한 일이다. 지방서 까지 몰려와 교주의 소외감 달래야하는 광신도민초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이런 방해에도 연합대회는 대성공이었다. 이렇게 전광훈교를 참여시키지 않고 따돌린 일은 집행부와 손현보의 쾌거이다. 만일 전씨를 이번 대회에 참여시켰다면 한국교회의 큰 혼란이 야기됐을 것인데 통쾌하게 물리쳤다. 전광훈교가 한국교회에 끼친 해악은 너무 크다. 특히 목회자들을 증오하게 만든 일은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이다. 그쪽 광신도들은 목사들 욕이 아주 입에 붙어있다. 전씨 이외에는 모두 잠자는 자들이고 교인들 인질로 잡고 생계유지나 하는 족속으로 집중 세뇌 되었다. 이를 비롯한 전씨의 험악담이 한국교회를 해친 건 계산이 어려울 정도이다. 당일에도 어떤 전광훈교 신도가 깃발을 들고 다니며 목회자들이 다 잠들어 있다는 등 욕을 하며 다니자 주변에 있던 목사님 한 분이 왜 그렇게 욕을 하냐 좋은 말로 하면 좋지않냐고 했다가 그 광신도로부터 집중 욕설을 얻어듣고 피해버렸다. 그 욕설을 옮기기도 불편하다.
끝난 후에도 시청 앞 광장에 모인 성도들은 계속 찬양하면서 은혜를 나눈다. 과연 자유대한을 살릴 힘은 한국교회이다. 성도들의 아름다운 매너는 귀하다 거리에 휴지 한족각도 남기지 않은 질서 있는 매너와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천국시민 된 은혜를 공유하는 모습들은 장차 천국에서 함께 누릴 영광을 연상케 한다.끝나고 전철을 탔는데 옆에 평촌에서 왔다는 권사 부부가 있었다. 이분들은 전광훈교의 집회에 왔다가 가는 길이었다. 전철에서도 나라가 끝장 났고 이미 북으로 넘겨졌다는 긴장과 위기의식으로 차 있었다. 그러면서 오늘 연합집회 한번 해봐야 뭐하냐면서 전광훈교를 선전한다. 옆의 어느분이 전씨에게 “욕 좀 하지말라고 하시라” 그랬더니 그 권사가 “ 전쟁하면서 좋은 말 할 수 있느냐 욕을 더 세게 해야한다며 변명한다.
그리고 자기교회가 합동측인데 목사님이 전광훈교를 싫어하기 때문에 답답해 힘들다는 표정이었다. 500여명 성도들 중에 5,6명만 전광훈교에 나온다면서 전광훈씨가 없었으면 벌써 나라가 공산화 됐을 거라고 열변한다. 전광훈교에서는 나라가 내전 중이며 심지어 10월달에 김정은이 총통 취임식하러 내려온다고 선동 했었고 지금은 이재명이 사법처릴 될 것이기 때문에 선택은 내란을 일으켜 정권 탈취하는 것밖에 다른 길이 없음으로 죽기살기로 내란을 일으켜 윤통을 탄핵하고 이재명이 집권하는 플랜으로 간다며 선동한다. 그러면서 11월 9일에 민노총이 3만명을 집결시켜 탄핵투쟁에 들어간다며 연속 긴장유발 선동이다
전씨의 선동은 한 두 번이 아니다. 총선 끝나면 국회가 열리는 6월까지 두달동안 민주당이 선동해 광화문 내전이 일어난다고 했었다. 그 때마다 미국의 와인버거 전 장관이 쓴 글을 들먹이며 선동 또 선동했다. 하지만 꽝!이었다. 전씨는 선동과 사건의 사람일 것이다. 끝모르는 선동으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사건의 현장에서만 존재감 유지하는 캐릭터일 것이다.전씨에게 선동당한 영혼은 나라가 이미 북괴의 수중에 들어갔고 나라의 운명은 끝장 난 것으로 세뇌 된다. 시니어들 불면증 걸리기 십상이다. 전씨는 상원의원 서열 3위인 그레이엄 의원이 자기 집회에 온다고 했고 폼페이오 전 장관 , 의회 의원 20명이 연달아 온다고 했고 심지어 그들이 중국에다 대고 북으로 보내는 송유관을 끊으라고 선포할 것이라고도 했다. 모두 거짓말이었다. 하나도 실현된 게 없다.
그러고도 사과 한마디 없다. 전씨 말대로 나팔불던 유튜버들도 사과방송 한마디 안 하는 몰상식 파들이다. 전씨가 기독청 등 수많은 약속 하고 돈 거둬 놓고는 입 닦고 마는 게 한 두 개인가? 거론하기조차 귀잖을 정도이다. 암튼 이번 연합대회에 전광훈교와 엮이지 않은 것은 잘한 일이다 그들을 사방에서 둘러싸 포위한 격으로 연합 성회는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교회가 자유대한 살려낼 힘인 것을 봤다. 희망이 있다. 할랠루야! 하나님의 크신 은혜 감사찬양! 손현보 목사를 비롯한 집행부에 고마움 프러스! 한국교회 파이팅! 자유대한 만세!
2024.10.28.안티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