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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권 대표의 한동훈 Vs. 홍준표 Vs. 김재원 비교-분석 & 김정은 영구분단 선언의 의미
작성자: 운지맨 조회: 2762 등록일: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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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권 대표의 한동훈 Vs. 홍준표 Vs. 김재원 비교-분석 & 김정은 영구분단 선언의 의미

 
오늘은 할 이야기가 좀 많다. 우선 안정권 대표는 어제자 썰방에서 한동훈-홍준표-김재원, 이 세 사람의 캐릭터를 비교-분석했는데, 이 세 사람 모두 나름의 방식대로 싸움을 하긴 한다. 안정권 대표는 이 셋 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우익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빨갱이-위장보수 년놈들과 제대로 스마트하고 영리하면서도 전투력 있게 싸우는 사람은 제도권 우파 정치인들 중 오직 홍준표 한 사람뿐이라고 했다. 물론 이건 안정권 방송 보는 사람들 중에 천만 홍딸 쪽 홍빠들이 여럿 있어서가 아니라 안정권 대표 본인의 주관대로 소신껏 발언한 것이다. 물론 홍준표 역시 이래저래 엇나갈 때가 많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 現 시점에서 좌파-위장우파 년놈들과 제일 잘 싸우는 제도권 우파 정치인은 누가 뭐래도 홍준표가 맞다. 역시 30년 가까이 정치를 한, 대통령 빼고는 다 해 본 베테랑 정치인의 노련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반면, 한동훈의 경우는 당권을 잡고 나서 단 한 번도 문재인과 이재명을 제대로 공격한 적이 없고, 맨날 자기를 키워 주고 법무장관과 국힘 비대위원장 자리에 낙하산으로 꽂아 준 대통령실과 親尹 세력들만 걸고 넘어진다. 특히 남자인 윤석열은 무서워서 직접 못 건드리겠고 김건희는 여자라 만만해 보이니까 만만한 김건희 여사를 건드리는 건 매우 야비한 수법이다.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표본이 바로 한동훈인 것이다. 한동훈도 어찌됐든 싸움을 하긴 하는데, 그 대상이 문재인-이재명-조국 붉은 적폐 세력들이 아니라 어찌됐든 같은 汎보수 진영에 속하고 자신과 20년 이상 함께 동고동락해 온 용산 대통령실과 親尹 세력들이라는 게 함정이다.

 여기까지는 내가 수십, 수백 번도 넘게 늘 지겹도록 이야기해 온 내용이고, 문제는, 진짜 핵심은 김재원이다. 김재원은 일단 親尹-反韓은 맞다. 홍준표의 경우는 反韓은 맞지만 親尹인지 反尹인지 딱 잘라 말하기는 좀 애매하다.

 물론 김재원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 결사옹위를 위해 문재인-이재명-조국 붉은 적폐 세력들, 그리고 한동훈 패거리들과 싸우려는 의지는 분명히 있다. 그런데 그에게는 홍준표에 비해 싸움의 기술(skill)이 부족하고 영리하지 못해서 되려 윤석열 대통령 내외 분들께 본의 아니게 피해만 끼친다. 이번 명태균 건만 봐도 그렇다.

 물론 윤석열-김기현 콤비가 제주 4.3, 광주 5.18, 김구 등에 대해 바른 말을 한 태영호와 김재원에게 중징계를 내린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허나 태영호의 경우는 광주 5.18 문제를 제외하면 제주 4.3과 김구에 대한 태도는 상당히 정확했으나, 김재원은 좀 다르다. 물론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은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당연히 반대해야 하는 게 맞고, 그건 그래도 김재원과 전광훈이 말 잘 했다. 당연히 전광훈 목사가 우파를 천하통일했다는 김재원의 발언도 굳이 징계까지 가야 할 정도의 발언은 아니었지만 허나 이건 개헛소리가 맞고, 제주 4.3 관련해서도 현충일이나 서해 교전의 날에 비해 격이 떨어진다고 말하기보다는 태영호처럼 팩트를 가지고 제대로 질렀어야 했는데 괜히 핀트를 잘못 잡아서 빨갱이-위장보수 년놈들에게 공격할 빌미만 줬다. 한마디로 김재원은 안정권 대표가 분석한 대로 싸우려는 의지는 있으나 싸움의 기술이 없어서 맨날 지는 싸움만 하는 것이다.

 다음은 여러 우연 분들께서 안정권 지지자들 단톡방에 올려 주신 귀중한 한동훈의 실체를 알리는 애국 팩트 산업화 자료들이니, 다운받고 좌표 찍어서 널리 널리 공유해 주시기 바란다.












 
 지만원 박사 역시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잘못된 처신을 비판하면서도 절대 한동훈을 옹호하지는 않고, 오히려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그런 수모를 겪고도 최진실, 노무현, 노회찬, 이선균, 박원순, 김용호, 조민기 등처럼 자살하지 않고 오기로 버티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기도 한다.


https://systemclub.co.kr/bbs/board.php?bo_table=12&wr_id=21600

 한마디로 그 '오기'를 '지략'으로 바꾸라는 것이 지만원 박사의 요구 사항인데, 지만원 박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이끈 개국 공신 중 한 명이니만큼 윤석열 정부에 대한 나름대로의 애정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따끔한 비판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부마반란 42주년에 치뤄진 이번 10.16 보궐선거는 일단 한동훈과 이재명의 2 : 2 무승부로 끝났는데, 일단 전통적인 보수 텃밭인 인천 강화도랑 부산 금정은 지켰는데, 문제는 가장 중요한 격전지인 서울시 교육감 자리를 또 조희연보다 더 새빨간 골수 전라도 빨갱이-5.18 가짜유공자 정근식에 내 줬다는 것이다. 안정권 대표와 신혜식 대표, 그리고 전략TV는 여기에 대해서 정치계의 클린스만 한동훈의 무능이 또 다시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정은 정권이 외조부와 부친이 80년 전부터 일관되게 주장해 오던 대남 적화통일 혁명 과업을 포기하고 베를린 장벽처럼 북위 38° 선에 콘크리트로 더 두껍게 장벽을 쌓으며 영구분단 체제 구축 작업을 시작했고, 대학 시절 전대협 3기 의장으로 (적화)통일 운동에 누구보다 앞장서던 엘리트 빨갱이 임종석 역시 본인이 추종하는 위대한 인민의 령도자 김정은 위원장 동지의 교시에 따라 태도를 바꿔 민족 자주 통일 노선을 포기하고 본인이 대통령 비서실장 시절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가 본인이 불리해지자 마지못해 고소 취하해 준 지만원 박사가 1990년대 초반부터 주장하던 두 개 국가론, 즉 다시 말해 영구분단 통일론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문재인과 임종석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김정은의 교시를 충실히 따른 것에 지나지 않으나, 지만원 박사가 지적한 대로, 이는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대한민국의 국익에 도움이 된다. 북괴가 우리 남조선과의 체제 경쟁에서 패배를 스스로 자인한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트럼프가 백악관에 복귀하게 되면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와 마치 레이건-고르비처럼 발을 맞춰 고르비-등소평 식의 개혁-개방 노선으로 가게 될 가능성 또한 결코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남빨들이 따르는 적장 김정은이 사실상 적화통일을 포기하고 영구분단 체제 구축을 선언했으니, 이제 주사파 빨갱이들과 이들에게 세뇌된 무뇌 좌좀들이 가지고 있던 적화통일 혁명에 대한 환상은 모두 깨졌고, 우리는 이 기세를 몰아 그동안 북괴 김씨 일가에 충성하던 남빨들을 적극적으로 소탕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입으로만 자유통일, 자유통일 거리면 거릴수록 통일은 더 멀어지고, 역설적으로 그냥 가만히 있으면 통일은 어느 순간 점진적으로 자연스럽게 우리 곁에 다가오게 된다. 무인기, 대북전단, 對北 확성기 등 우리도 북한에 대한 모든 적대 행위들을 중단하면 북한 역시 오물 풍선 살포를 멈출 것이고, 이로써 지만원 박사가 30년 전부터 일관되게 주장해 왔던 미국-캐나다 방식의 영구분단-평화공존 체제 구축이 마침내 현실이 되는 것이다.

 문제는 아직도 이 엄청난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구시대적 사고방식에 절어 있는 윤석열과 그 패거리들이다. 변희재 대표의 경우는 앞으로 트럼프가 복귀하면 푸틴-김정은과 함께 3각편대를 구축해서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리게 될 것이라고 분석하는데, 아무리 윤석열이 싫어도 북한 문제랑 러시아 문제로 윤석열을 까는 건 좀 아닌 것 같고, 그 외 나머지는 각자 알아서들 잘 생각하시면 될 것이다. 다만 변희재 대표와 송영길 대표는 지만원-문재인-임종석-김정은 방식의 두 개 국가론에 대해서는 매우 비판적인 입장이다.

 끝으로, 스카이데일리에서 이번 서울시 교육감 부정선거 증거를 하나 잡았고, 이봉규, 성창경, 공병호, 박주현 등 여러 애국 유튜버들이 이를 앞다퉈 보도하고 있고 정유라까지 이 떡밥을 물었는데, 바로 정근식에게 기표된 가짜 투표지 5장이 연달아서 찍힌 게 그 증거다.


https://m.skyedaily.com/news_view.html?ID=249686

 
 정유라 말대로, 우리는 1인 1표를 했지만 저들은 1인 5표를 한 셈이다.

2024.10.17.
운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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