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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서惡書들의 행진-神學-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3952 등록일: 2024-09-11
          악서惡書들의 행진

     민희식씨의 『법화경과 신약성서』는 악서시리즈에 속한다. 이 책이 악서인 것은 그 책 44쪽에서 표명되고 있다.   

    구약에 등장하는 여호와의 실체는 
    신이 아니라 증오심에 불타는 유목민 부족장 
    이란 독백이다. 

  이 소리는 악한 루시퍼쪽의 영에 접속된 영혼이 뿜어내는 악한 소리惡聲이다. 어떻게 책이랍시고 내면서 이따위 소리를 중얼거리는가? 여호와 성삼위 하나님은 만유의 창조주이시며 존재세계를 발생시키고 운행하시는 절대자이시다. 함부로 허튼소리 하는 거 아니다.  이 한마디에서 이 책이 얼마나 공해물질인지가 자명해진다.  전에 몇 번 언급한대로 이 분의 전제는 주예수께서 인도와 티벹트에서 불제자가 되어 도를 닦았다는 스토리다. 이런 가상은 구원 받지 못하고 그리스도 밖에서 고통하는 영혼이 셀프 구도과정에서 만들어진 사탄과의 협업 산물이다. 이런 헛소리를 가지고 책이랍시며 500여쪽을 써 대고 6판이나 찍어대고 있으니 한심한 세태이다.  이 책에는 별별 뇌피셜들이 난무하고 있는데 교회신앙을 해체시키위해  성경이 불교의 영향으로 지어진 것처럼 선동해 마귀에게 힘을 실어 준다.  구주예수께서 물위를 걸으신 일도 불교에서 명상과 요가를 습득해 신통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한다.(p.117) 오병이어의 기적도 불경인 유마경維摩經의 영향인 것처럼 말한다.(p.120) 석가모니는 신통력 사용을 금했는데 주예수는 손쉽고 빠르게 신도들을 모으기 위해 기적을 남용했다고 한다(p.145)  

  물론 이것은 저자의 뇌에서 조작된 허위정보이다.   아무 근거도 없는 공상의 산물인 헛소리이다. 저자의 근거 없는 썰은 계속 된다. 주예수께서 불교의 일체무상, 무아의 사상을 배워 이 세상은 우리들의 잠재의식으로 생각하는 것이 반영된 것이며 인간의 상념으로 만들어낸 세계라고 말씀했다고 하면서 불교수행 중 8식론을 배워서 한 말씀이라고 한다. (p.169) 웃기는 창작이다. 언제 주예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단 말인가?  그 비슷한 말씀도 하신 적이 없다. 아무 출처도 근거도  문헌적 고증도 하지 않은 채 뇌까려 대는 헛소리 시리즈이다.   알렉산더의 인도 원정 후 불교사상이 기독교에도 유입돼  윤회輪迴사상이 들어갔고 주예수께서 인도서 유학 중 이 윤회사상을 습득하고 이를 가르쳤다고 한다. 그러면서 교부들도 이 윤회사상을 가르쳤고 심지어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us도 윤회사상을 가르쳤다고 한다.(p.173) 참! 고약한 썰이다. 어디 성경과 기독교 역사에 윤회가 있단 말인가? 뭐 주예수께서 윤회를 설파해?  아우구스티누스가 윤회를 가르쳐? 구라 뻥!도 가지가지 한다. 

  오리게네스Origenes가 영혼 선재설 정도를 말했던 것 뿐인데 무슨 윤회 어쩌구 떠드는가?  이 책은 또 다른 낭설도 유포하고 있다. 막달라마리아가 주예수의 첫째 부인이었고 교단의 패권을 놓고 베드로파와 격돌해 베드로파가 승리했다고 한다(p.179)  이 또한 질나쁜 선동이다.  한 때 구레네시몬이 십자가에 처형됐고 주예수는 초능력을 행사해 막달라마리아를 데리고 프랑스로 가 자손을 남겼다는 사이비썰이 난무한 적 있었는데 이 책의 저자도 이런 사이비 풍설을 제조하고 있다.  이 저자는 아마 기독교 복음과 성경을 불교 밑에 두고 싶어서 환장한 모양이다. 환장하지 않고서야 이런 허무맹랑한 잡설雜說을 꾸며낼 수 있는가? 이 책 219쪽에는 예수의 가르침의 근간은 불교이며 기독교 속에 스며든 석가모니의 8정도가 기독교 교리에 영향 준 것처럼 말한다. 그러면서 4복음서들이 불교의 흐름을 이어받았다고 한다(p.220) 이 저자의 허무맹랑 썰은 일일히 비판하기조차 역겹다. 무슨 8정도? 웃기는 얘기다. 그런 것은 성경과 교회신앙 근처에도 접근 못한다. 

  창조주 성삼위 여호와 하나님의 계시와 구원 역사에 토대한 복음이 8정도와 무슨 연관이 가능한가. 저자의 뇌피셜일 뿐이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지 않는 이교도의 허무맹랑 썰은 계속된다. 주예수의 십자가상 7언 중 하나인 ‘엘리엘리라마사박다니’가 티베트 라마불교의 진언眞言이며  주께서 그 주문呪文을 암송했다고 한다.(p.417)  노무현의 말대로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 아닌가 싶다.  이는  시편22편 1절의 예언을 성취하신 가상7언인 것이고 죄인들을 대신하여 심판 받으신 복음의 진수인 것이다. 이 외에도 이 책은 신성모독적 악설惡說들로 가득하다. 이는 종말적 현상이며 주의 오심이 가깝다는 증거이고 요한계시록 13장 11절부터 나오는 새끼양 같은 두뿔 가진 짐승(거짓 교사,거짓 선지자, 이단)들이 난무하는 현상이다. 교회의 교단들과 각종 이단 대책 기구들은 무엇을 하는가? 이런 악서들을  금서로 지정하고 교회에 공지시켜야 한다.   주예수그리도께서는 성자하나님이시고 성부하나님과 본질과 영광이 동등하신 창조주요 구속주이시며 심판주이시다. 인도나 티베트에 가신 적도 가실 필요도 없으신 신성으로 충만하신 구세주이시다. 신성모독적 죄 짓는 행위들 삼가야 한다. 이름 날리고  책 팔아 돈은 벌지 모르나 그 죗값이 가볍지 않음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많은 악서들이 행진하고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바벨론 문화의 생산물들이다. 

     그(여호와 하나님)가 서신 즉 땅이 진동하며
     그가 보신즉 여러 나라가 전율하며 영원한 산이 무너지며 
     무궁한 작은 산이 엎드러지나니 그가 행함이 
     예로부터 그러하시도다.(합3:6) 

     안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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