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민주당이 국군의날을 일본 총독부 설립일이라고 주장하는 저의가 뭘까?
작성자: 도형 조회: 2663 등록일: 2024-08-29
민주당 10월1일 국군의날을 총독부 설립일이라며 친일몰이에 나섰는데, 6·25 전쟁 당시 北 공산군을 반격 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정한 국군의날이 싫어 엉뚱하게 총독부 설립일이라고 친일몰이를 하는 것이 아닐까?

윤석열 정부가 오는 10월 1일 '국군의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군의날은 한국전쟁(6.25) 당시 한국군이 남침한 북한 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1950년 10월 1일을 기념하고자 이승만 정부가 제정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국군이 북한 공산군을 반격하여 38선 이북으로 내쫓은 것이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이 확실하게 추정이 된다. 대한민국이 625 전쟁 때 북한 공산군에세 일방적으로 몰렸다가 다시 38선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기 정한 날이 국군의 날인데 이것을 일본의 조선총독부 설립일을 거론하며 이 날을 훼손하는 저의가 이 땅이 공산 국가가 되지 않은 것을 화풀이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는 "1910년 10월 1일 조선총독부 설립일과 겹치는 것은 우연인가"라며 무리한 '친일몰이'에 나섰다. 현 정부와 집권당을 친일 세력으로 규정함으로써 정치적 이득을 보겠다는 심산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은 이러한 야권의 행태를 지적하며 대꾸할 가치도 없는 궤변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에 "당정과 대통령실이 건군 76주년인 오는 10월 1일 국군의날을 임시 공휴일로 졸속 지정하려 한다"면서 '10월 1일 임시 공휴일 지정, 한일 합병된 1910년 10월 1일 조선총독부 설립일과 겹치는 것은 우연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강 의원은 "이번 기회에 국군의날을 다시 지정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한국전쟁 중 38선을 최초 돌파한 날인 1950년 10월 1일을 기념해 국군의날로 제정했는데, 38선 최초 돌파일이 대한민국 국군 역사와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국군 시작은 1948년 이후보다 1919년 이후로 독립군들의 무장투쟁을 활발히 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가 찾는 것이 헌법상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에 28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10월 1일은 한국군이 남침한 북한 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로, 그날을 국군의날로 지정했다"며 "우리는 10월 1일 38선을 넘는 국군이 떠오르는데, 야당 머릿속에는 오로지 조선총독부만 떠오르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참전 용사들은 야권의 주장이 국가 수복에 버금가는 38선 돌파의 의미를 축소하고, '1919년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헌법 전문의 의미를 오도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손희원 6.25 참전유공자회장(예비역 육군 준장)은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1950년 10월 1일은 우리 역사에 상당히 중요한 날"이라며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가 사라질 지경에 처했는데, 유엔군이 참전하고 우리가 낙동강 방어 전선에서 성공했기에 반격의 기회를 얻게 됐다. 38선을 돌파했다는 것은 국가를 수복한 것과 의미가 같다"고 강조했다.

'10월 1일이 조선총독부 설립일과 겹치므로 국군의날을 1919년 독립군의 무장투쟁과 관련된 날로 지정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에 대해선 "생각이야 누구나 다를 수 있으니 일일이 다 대응할 필요도 없지만 한심한 소리다. 그런 소리를 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나라를 되찾겠다는 독립군의 정신, 3·1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솔직히 독립군은 일제 치하에서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했고, 임시정부는 망명 다니느라 바빴다"며 "독립군의 무장투쟁으로 우리의 해방이 이뤄졌는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무조건적인 항복, '카이로 회담'으로 인해 우리의 독립이 이뤄진 역사적 사실을 즉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의 이런 지적은 최근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의 설명과도 일맥상통한다.

이인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최근 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임시정부에 우호적이던 중국의 장개석 정부조차도 (우리의 망명 임시정부에 대한) 인정을 거부했다"며 "국내에서 일제의 압박을 받고 살던 한국 백성의 절대 다수는 임시정부가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우리가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았다는 것은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계승했다는 것이다. 법적으로 계승했다는 게 아니다. 대한민국은 5·10 선거를 통해 만든 나라"라고 역설했다.

김근태 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 상임대표(예비역 육군 대장)도 통화에서 "38선 돌파일인 10월 1일을 기념하고자 국군의날을 제정했고 역사적으로 기념해 왔는데 그걸 어떻게 경술국치와 연결 지으며 다른 날로 변경하자고 할 수 있는가"라며 "논평할 가치조차 없는 궤변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경술국치 기념행사를 연 적도 없는데 갑자기 왜 경술국치를 거론하는지 모르겠다. 38선 돌파일을 기념한다는 최초의 그 의의를 그대로 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당정이 국군의날의 임시 공휴일 지정을 검토하는 것은 국민 안보의식과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리는 올해 국군의날 행사는 '강한 국군'의 압도적인 국방력을 과시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을 구현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국군의날 당일인 1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오후 4시쯤 숭례문과 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시작한다. 시가행진에는 호국영웅 카퍼레이드에 이어 다수의 공중전력과 지상장비가 기동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국군의날 국민께서 일을 하게 되면 자칫 군인만의 행사가 될 수 있다"며 "시가행진을 비롯한 국군의날 행사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하자는 차원에서 당정이 국군의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가행진을 진행할 동안 교통혼잡이 일부 발생할 수 있는데, 국군의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면 출·퇴근 불편도 덜어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1일은 '38선 돌파일'이자 '한미상호방위조약' 서명일

국방부 관계자는 '현행 국군의날이 조선총독부 설립일과 겹친다'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 "우리 군이 조선총독부 군대라는 말인가"라며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국군의날은 육군 제3보병사단이 동해 쪽에서 38선을 돌파한 1950년 10월 1일을 기념해 만들어진 날"이라며 "365일 중에 겹치는 날이 얼마나 많은가. 예를 들어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인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의 지적처럼 10월 1일은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이기도 하다. 한미는 정전협정 체결 직후인 1953년 8월 8일 서울에서 이승만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한미상호방위조약 가(假)조인식을 열었다. 서명은 그로부터 약 두 달 뒤인 10월 1일 미국 워싱턴에서 변영태 당시 외무부 장관과 포스터 덜레스 미 국무부 장관에 의해 이뤄졌다.

이에 주한미군전우회는 2021년부터 매년 10월 1일을 '한미동맹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안정권은 제 4의 이순신, 제 3의 이승만, 제 2의 박정희 (Feat. 5.18 역사전쟁, 이제부터 진짜 시작)
다음글 안정권대표님 빼빠쇼 보면서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9206 독수리와 아프리카 윤석렬 비바람 1906 2025-04-11
49205 윤대통령 가장 큰 실수가 초기에 문재인·이재명 구속않은 것이다. 남자천사 2971 2025-04-10
49204 인권정책기본법 반달공주 1229 2025-04-10
49203 이데아와 순수형상-哲學- [2] 안티다원 1653 2025-04-10
49202 ]‘이재명 봐주기 재판 사법부 국민 두렵지않나’. 2030분노가 임계점에 남자천사 1502 2025-04-09
49201 여권 대선후보에서 尹 대통령 탄핵찬성파들은 불출마 선언하라! 도형 1637 2025-04-09
49200 亡國의 共犯들! 토함산 1597 2025-04-09
49199 김문수 죽을 자리는 봐 두었는가? [1] 정문 1651 2025-04-09
49198 그들만의 세계, 법조인 윤석열 [1] 고들빼기 1355 2025-04-09
49197 '윤 어게인(Yoon Again)'은 가능한가? 비바람 1694 2025-04-09
49196 나에게 단 하나의 폭탄이 있다면 빨갱이 소탕 1859 2025-04-09
49195 '윤 어게인(Yoon Again)' 캠페인에 대해 운지맨 1780 2025-04-09
49194 간첩죄 개정을 반대하는 야권 의원들을 공산주의자라고 하면 과언일까? 도형 1580 2025-04-08
49193 윤석렬, 내 그랄 줄 알았다. [3] 비바람 1782 2025-04-08
49192 국민저항권 스토리-전광훈 명암- [2] 안티다원 1766 2025-04-08
49191 대법원은 대선후보 등록전에 이재명 선거법위반 반드시 판결하라 남자천사 1845 2025-04-08
49190 박범계가 헌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정당화 사유 인정했다고 했다. 도형 1694 2025-04-07
49189 중공은 지금 대공황 상황에 직면으로 보임 모대변인 1307 2025-04-07
49188 김문수 장관의 제주4.3 소신 나그네 2144 2025-03-21
49187 인민공화국과 대한민국의 엇갈린 주장 [2] 비바람 2820 2025-03-22
49186 논객넷 빌드업 안티다원 2100 2025-04-07
49185 백해무익 위헌정당·반역정당 이재명민주당 국민혁명으로 쓸어내자 남자천사 1536 2025-04-07
49184 8:0 이 된 이유: 정형식의 약점 협박 때문에? [2] 까꿍 1268 2025-04-06
49183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 까꿍 1204 2025-04-06
49182 2025.4.6.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 모음 남자천사 1399 2025-04-06
49181 조기대선이라도 이재명은 이래서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도형 1709 2025-04-05
49180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1] 고들빼기 1296 2025-04-05
49179 세이브 코리아를 비판함 빨갱이 소탕 1760 2025-04-05
49178 장제원과 박원순 & 윤석열 파면의 의미 운지맨 1611 2025-04-05
49177 "대한민국은 죽었다" 손승록 1450 2025-04-05
49176 이재명 선거법 상고심 대법원이 직접 조기 판결 대선출마 막아야 남자천사 1540 2025-04-05
49175 역시 조센징은 피가 더러은 개돼지야 ㅋㅋㅋㅋㅋ 정문 1731 2025-04-04
49174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문 (전문) 나그네 1645 2025-04-04
49173 尹 운명 가른 헌법 재판관 8인은 누구 나그네 1415 2025-04-04
49172 마은혁은 먹잇감이었나. 빨갱이 소탕 1935 2025-04-04
49171 이재명민주당 탄핵 협박 막장정지 등 돌리는 민심 두렵지 않나 남자천사 1651 2025-04-04
49170 이재명 위에는 사람도 없고 법도 없고, 그냥 안하무인일 뿐이다. 도형 1745 2025-04-03
49169 ‘통곡의 눈물바다’ 서해의 그날 오대산 3069 2025-03-28
49168 생각은 자유다ㅡ그러나 실천은 더 어렵구나! 토함산 2459 2025-03-26
49167 과연 소중한 분일까-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2088 2025-04-03
49166 김문수 장관 후보와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보여주는 제주4.3 비바람 2406 2025-04-03
49165 내란선동 이재명 민주당 대청소 않으면 망국의 길 면할 수 없다 남자천사 1811 2025-04-03
49164 이재명이 법위에 군림하면서 법치를 무시하니 대권 꿈깨라! 도형 1723 2025-04-03
49163 탄핵 4:4 기각! 까꿍 1590 2025-04-02
49162 아무튼, 폭동·반란 오대산 2227 2025-04-02
49161 민주당 서영교 의원 "국무위원 기립, 차렷, 내란에 대하여 사과~! 비바람 2085 2025-04-02
49160 ‘이재명은 히틀러·민주당은 나치당’ 팟쇼정치 국민혁명으로 쓸어내자 남자천사 1621 2025-04-02
49159 민주당과 이재명이야말로 내란수괴 중에 내란수괴 짓을 당장 멈춰라! 도형 1926 2025-04-02
49158 재명이의 돈질 [2] 진실과 영혼 1844 2025-04-01
49157 '남평 文 씨' 족보 입수 … 문재인-문형배 '집안 사람'이었다 [1] 나그네 1787 2025-04-01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민주당이 국군의날을 일본 총독부 설립일이라고 주장하는 저의가 뭘까?">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민주당이 국군의날...
글 작성자 도형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