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전성시대
허경영은 자신이 신인神人이며 과거에 멜기세덱으로 지구에 왔었고 2천년 전 예수로 왔었으며 지금 세번째 지구에 왔다며 혹세무민하는 구라를 치고 있다. 민희식이란 사람은 《법화경과 신약성서》(도서출판 블루리본,2021)라는 책을 내서 6판까지 찍으며 사람들을 혼미케 한다. 이 책의 서문에는 프랑스와 유럽 곳곳에 생겨나는 불교사원들과 유럽의 젊은이들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교회에 가 보면 소수의 노인들만 있거나 그마저도 참선을 가르치는 불교 선원으로 바꾸고 있다면서 고무된 표정이다. 그러면서 기독교가 현대인의 합리주의에 맞지 않는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 종교로 버림받고 있다고 좋아하는 표정이다.
이 책은 이렇게 교회신앙을 저격하고 마치 불교가 진리이며 예수도 불교수행 했으며 성경이 법화경의 영향을 받은 듯 고무돼 있다. 이런 잡동사니 썰들은 이책이 처음 아니고 수많은 유사 잡론雜論들이 있어왔다. 이런 잡썰들은 모두 추정에 불과한 것들이고 하나 같이 상업성 띄지 않은 게 없으며 센세이셔널리즘의 산물들이다. 이 책에서도 저자는 아무 근거도 대지 않은 채 예수께서 인도의 서북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해 현재 오릿사 주의 코나라크 주변의 흰두교 사원에서 오랜 연구하셨고 그 교리를 통달하고 불교로 전환 해 다시 불교를 연구하고 티베트에 가서 연구를 심화 했다고 한다.(p.14 ) 이런 근거 없는 썰들이 수두룩하다. 뭐 구레네 시몬이 대신 십자가 형벌 받았고 예수께서는 막달라마리아 데리고 프랑스로 가 후손을 남겼다는 헛소리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업에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런 사이비들의 수를 헤아리기조차 어렵다. 과연 이단 전성시대이다.
이 《법화경과 신약성서》라는 민희식님의 책을 앞으로 좀 살펴보겠지만 이 책도《 도마복음》이란 것과 큐Q라는 것을 가지고 예수그리스도와 성경의 권위를 공격하고 있다. 《도마복음》은 이집트 나그함마디에서 발견된 문서 중 하나로 영지주의 이단들이 성경의 주의 말씀(Logia) 중 자기들 입맛에 맞는 구절들 가져다가 자기들 말에 포함시켜 만든 잡문인데, 그러니까 영지주의 이단들 중 일파가 자기들 구도행각에 필요한 문서를 만들면서 주의 말씀들을 도용하고 섞어 놓은 것이다. 이것의 기록년대는 2세기 중반에서 후반인 140-180년 사이가 가장 지지받는 년대이다. 그 다음으로는 1세기 후에서 2세기 초 설이다. 두 설 모두 해도 신약성경이 완성된 후이다. 신약 본문에서 주의 말씀 따다가 자기들 말과 함께 섞어놓은 것인데 유독 크로싼Crossan이란 사람과 한국의 도올교수가 50년대설을 주장하며 《도마복음》이 오리지날이고 복음서 저자들이 여기서 자료를 가져왔다는 엉터리 썰을 날려 댄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Q큐자료설인데 이는 존재한 적이 없는 낭설에 불과한 것인데도 말꾼들이 계속 이걸 가지고 장난친다. 마가복음이 최초의 것인데 마태와 누가에는 마가에 없는 230여개의 말씀들이 공통으로 있다면서 이것들이 하나의 자료로 있었을 것이란 추정하에 이 구절들을 책으로 묶어 내고 큐자료랍시며 교회신앙을 와해시키는 도구로 쓰고 있다. 하지만 이 큐자료란 있어본 적이 없다. 학자인생들이 꾸며댄 드라마일 뿐이다. 민희식 님도 이놈의 《도마복음》과 《큐자료》란 것을 가지고 교회신앙을 저격한다. 하지만 모두 바밸탑 쌓는 작태이고 하나님께 심판받을, 바람을 잡으려 몸부림 치는 허상일 뿐이다. 구주예수께서는 인도에 가신 적도 가실 필요도 없고 불교따위를 들여다 볼 필요가 전혀 없으신 유일한 구주이시며 삼위일체되신 , 참하나님이 참사람으로 화육하신 메시야이시다. 사탄은 인간의 영혼을 교란시켜 복음을 희석시키고 하나님의 자기계시인 성경을 무력화시키려 별별 수단을 다 쓰고 있다. 이책 《법화경과 신약성경》도 사탄의 회유를 수용한 영혼의 저작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과연 이단의 전성시대이다.
유럽사람들이 교회신앙을 버린다 거나 배교의 급증, 그리고 믿음이 식어지고 세속화 되는 일 모두 성경의 예언대로 되는 과정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많은 거짓선지자와 거짓 그리스도가 일어나고 믿음이 식어질 것을 말씀하셨다(마24장)배교서클들은 계시록에 암호화된 666스타일로 가는 것이고 믿음으로 승리한 이긴자들은 어린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을 새겨 구별하셨다고 상징된 14만4천이 가는 구원의 길을 가는 것이다.
어디다 감히 하나님의 영감된 성경에 죄인인 인간의 뇌피셜에서 나온 법화경 따위를 들이대려고 하는가?
어떻게 감히 하나님의 독생자로 본질과 영광이 아버지와 동등하신 성자하나님을 인도의 중들 중 하나로 섞으려 한단 말인가? 그리고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성경과 구원의 복음을 비논리니 비합리니 비과학이라는 등 떠든단 말인가? 논리 합리 과학 같은 것은 인도의 중들에게나 할 말일 것이지 하나님의 계시에다 적용할 말이 아니다.
내가 모든 악을 기억하였음을
그들이 마음에 생각하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들의 행위가 그들을 에워싸고
내 얼굴 앞에 있도다( 호7:2)
안티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