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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다고 외쳐야 할 독립단체가 분란을 획책하는 짓을 하는가?
작성자: 도형 조회: 2647 등록일: 2024-08-13

'나라가 없으면 나도 없다'며 뭉치자고 외치고 다녀야 할 광복회와 독립운동가단체들이 오히려 분란을 획책하는 짓을 하고 있으니 개탄스럽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광복회와 독립운동가단체들이 왜 존재하게 되었는지 좀 알고 분란을 일으키기 바란다. 구한말에 4색 당파로 나라가 분란에 빠져서 조선이 패망하여 나라를 되찾겠다고 일어나서 애국운동을 한 것이 그대들의 선조들 덕분에 존재하게 된 것인데 분란을 일으키겠다는가?


이종찬 광복회장이나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나 왜 자신들이 그 자리에 있는 줄도 모르면서 무슨 광복회장을 하고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를 한단 말인가?


우리나라가 조선말에 일본에게 패망을 왜 한 것인지 생각을 해보고, 광복회든 항일독입선열선양단체든 말을 하고 행동을 하라! 


내가 지지하는 일과 사람은 되고 내가 지지하지 않는 일과 사람은 안 된다고 도끼 썩는 줄 모르고 싸움질로 날을 새다가 일본에게 패망하고 나라를 되찾겠다고 나선 것이 그대들의 선조들이란 것을 명심하고 국론분열을 일으키는 짓은 지양해야 한다.    


그대들은 선조들이 조선의 국론분열로 일제에게 멸망을 당해 나라를 되찾겠다고 일어선 애국운동의 후예들일 것이다. 


나라를 위해 국론분열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반대를 하는 자리에 있어야 자들이 지금 군론분열에 앞장을 서겠다고 이게 그대들의 선조들이 피를 흘리며 찾으려 했던 나라의 모습이겠는가?


그대들의 선조들이 지하에 피눈물을 흘리면서 자신들이 피흘리며 되찾은 나라가 다시 국론분열로 망하게 된 것을 한탄하지 않겠는가? 좀 생각들 좀 하며 살기 바란다. 


뉴라이트 성향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해 광복회를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들이 잇따라 정부 주최 광복절 기념식 불참을 선언하고 별도의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25개 독립운동가 선양 단체로 구성된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항단연)은 민족문제연구소와 함께 오는 15일 서울 용산 효창공원에서 광복절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항단연 사무총장을 맡은 민성진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은 11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야당에도 참가를 제안하고 있고, 다른 단체들에도 함께하자고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11일 야6당이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 의사와 관련해 "경축식 참석은 선택사항이 될 수 없고, 조건을 달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며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고집한다면 광복회 뜻을 존중해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 모두가 함께 기념하고 그 의미를 되새겨야 할 날에, 민주당은 역사적 행사 참석에도 조건부를 걸었다"며 "국민통합의 정신을 기리는 광복절 경축식이 되어야 한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민족의 독립을 이룬 날을 기념하고 국민통합의 정신을 이어가야 할 귀한 날에 정쟁과 분열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우리 국민께서 바라시는 것도 정쟁이 아니라 국민통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복절 경축식이 국민통합과 화합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민주당은 이제라도 공당으로서 역사적 의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국민의힘은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국민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야당 중 개혁신당은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할 방침이다. 김성열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에서 "야 6당의 불참 여부와 관계 없이 광복절 경축식에 허은아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라며 "독립기념관장 및 뉴라이트 계열 인사의 부적절성과는 별개로 일제로부터의 광복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국가 행사의 의미를 존중하자고 한다"고 강조했다.


광복절이 왜 있어야 했는지도 모르는 자들이 광복회와 독립단체를 맡고 있으니 나라가 바람 잘 날이 없는 것이다. 국론분열로 나라가 망해서 겨우 되찾은 날이 광복절이다. 이런 날에 또 국론분열을 획책하겠다는 자들은 모두 국가의 반역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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