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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사태 관련 입장 정리
작성자: 운지맨 조회: 3814 등록일: 2024-08-06
 
쯔양 사태 관련 입장 정리

 
요즘 쯔양 사태가 일베, DC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거 관련해서 카라큘라, 구제역 등 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여러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있고, 김세의 대표 역시 지금 언제 구속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우선 안정권 대표가 이 사건에 대해 이야기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신약 성경]에 간음한 여인과 예수 이야기가 나온다. 일단 쯔양이 쓰레기 前 남친과 만나 섹스를 해서 임신을 하고 낙태를 한 것은 쯔양 본인도 인정한 사실이다. 허나 그런 쓰레기 前 남친 잘못 만나 섹스해서 임신도 할 수 있고, 낙태도 할 수 있다.

 다만 쯔양을 구제역과 카라큘라의 공갈-협박으로부터 자유케 해 준 건 김세의다. 이걸 확실하게 제대로 털고 갔으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쯔양에게 돌을 던지라는 식으로 쯔양에 대한 동정여론이 생겨났을 텐데, 그녀가 자신에게 자유를 준 김세의를 되려 고소한 것은 그야말로 최악의 악수다. 아마도 쯔양 측 변호사가 그녀를 가스라이팅하고 있는 것 같다.

2. 내가 이 쯔양 사태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나를 배신하고 나간 新 남성연대 배인규(왕자) 대표와 감동란, 크커 등 배인규 패밀리들이 여기에 대거 연루되어 있기 때문이다.

3. 내가 이 사건이 좆같은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 1) 나는 구제역이나 카라큘라, 혹은 뻑가 같은 남의 인생 짓밟으면서 어그로 끌어서 돈 버는 저질 사이버 렉카 새끼들과 다르다. 나는 그런 저질 사이버 렉카가 아니라 되려 그런 사이버 렉카들의 음해질에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요 이 세상의 거대 기득 카르텔과 당당히 목숨 걸고 맞서 싸우는 기도의 용사이자 자유의 투사요, 이미 나라를 여러 번 구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하루에도 수십 번, 수백 번씩 구하고 있는 현대판 이순신 장군과 같은 안순신 장군, '국가 영웅(National Hero)'이요, 대한민국 기독교 반공 우파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투쟁하는 보수 시민단체 활동가이자 프로반공주의자다. 그런데 이 사건 때문에 나 같은 사람들까지 카라큘라나 구제역 같은 애들과 도매급으로 엮여서 저질 사이버 렉카로 몰려서 까이는 게 너무 억울하고 불쾌하다.

 - 2) 내가 지금 몇 달 전에 선관위 채용 비리 건 경찰서에 고발해 둔 거 검찰로 넘어가서 최근에 압수수색 드러났고 부정선거 증거들 또한 하나 둘씩 다 드러나고 있는데 쯔양 사태 때문에 이 모든 게 다 묻혀 버리고 있다. 즉, 다시 말해 내가 지금 일을 해야 하는데 이것 때문에 일을 못 하고 있다는 말이다.

4. 카라큘라와 구제역이 수감된 수원구치소는 내가 수감돼 있던 인천구치소만큼이나 환경이 열악하다. 구제역은 아마 3년 살고 나올 것 같고, 카라큘라는 최소 10년 이상, 어쩌면 이화영보다도 더 오래 살고 나올 것 같다.

5. 다만 김세의 대표의 경우는 구속될 일도, 구속돼야 할 이유도 없다. 더 이상 가세연 것들이랑 싸워 봤자 변희재 새끼 좋은 일만 시켜 주는 것이니 난 더 이상 김세의랑 싸울 일 없고, 신혜식-전광훈 Vs. 김세의 간 싸움에도 난 더 이상 끼어들지 않을 것이다.

 여기까지가 안정권 대표의 공식 입장인데, 물론 안정권 본인은 강용석과는 여전히 원수 지간이긴 해도 김세의와는 그래도 사이가 원만해졌지만, 안정권 지지자들 중에 여전히 김세의를 불신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이와 별개로 안정권 동맹 유튜버 중 한 명인 전략TV는 최근 한동안 적대 관계를 유지해 오던 신혜식 대표와도 한동훈과 김세의를 제거하기 위해 화해하고 동맹을 맺었고, 김세의 제거를 위한 신혜식-전략-이근 삼각편대가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며, 변희재 미디어워치 쪽에서도 김세의 제거를 위해 앞으로 여기에 숟가락을 댈 가능성이 높다. 김세의 대표 부친 김영수의 장례가 끝나자 이제 이근과 전략을 중심으로 김세의에 대한 폭로가 봇물 터지듯이 마구 마구 터지고 있고, 검찰에서도 김세의 대표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더군다나 김용호도 파라다이스 호텔 가서 운지하기 전에 지금 김세의처럼 부친상을 겪었고 각종 사법 리스크에 시달렸는데, 김세의의 앞으로 행보는 감옥행 또는 지옥행이 매우 유력하다. 하늘나라에서는 그의 부친 김영수와 그의 옛 동지이자 친구 김용호가, 감옥에서는 구제역과 카라큘라가 각각 그를 기다리고 있다.

 일단 쯔양 사태에 대한 팩트를 먼저 살펴 보자면, 쯔양이 양예원처럼 꼴페미 짓을 한 건 맞다. 쯔양이 워낙 고소 잘 하는 년이라 말하기가 조심스럽긴 하다만, 쯔양이 죽은 前 남친에게 한 짓은 명백한 꽃뱀 짓이 맞다. 다만 필자 역시 안정권 대표와 마찬가지로 이런 잡다구리한 가십거리들 가지고 떠들 시간에 부정선거 투쟁 같은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게 훨씬 낫다고 보는 사람이다. 허나 쯔양의 배후에 중국 공산당 비밀 경찰서 '동방명주'가 있다는 게 사실이라면 쯔양은 곧 중공 간첩이라는 소리가 되므로 얘기가 달라진다. 그녀의 본명이 박정원인데, '쯔양(Tzuyang)'이라는 네이밍부터가 뭔가 짱깨스럽지 않은가?

 한편, 옥은호-이진원 대표와 국민특검단의 경우는 이게 쯔양 사태를 빌미로 우파 유튜버들을 싹 다 저질 사이버 렉카로 몰아 없애 버리고 탄압하려는 구글 빅테크 빨갱이들의 음모라고 보며 이 건에 한해서만큼은 쯔양보다는 김세의 측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 물론 필자는 이 건에 한해서는 딱히 별 감정도 없고 세부적인 내용을 잘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일단 중립 기어 박고 지켜볼 것이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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