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한동훈 선관위의 행태에 대해
당 대표 선거를 중앙 선관위에 위탁한 국민의 힘 당은 대표로 출마한 4명 중 한동훈은 부정 선거에 대해 입을 닫았지만, 대표로 당선됐다. 선관위의 그동안의 행태로 봐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사람은 의도적으로 불이익을 준 것은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다. 왜 그러냐 하면 부정 선거를 조사하고 특히 부정 선거 온상이라고 할 수 있는 사전 선거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김민전 의원은 비록 최고 위원으로 당선되기는 했으나 예상과는 달리 후 순위로 밀렸다고 한다.
부정 선거에 대해 입 닫는 부류는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 힘 당의 일부 의원들이었다. 이준석, 하태경 부류는 입 닫는 것을 넘어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사람을 거의 정신병자 수준으로 폄훼하고는 했다. 이번에 당 대표로 선출된 한동훈은 다른 후보자들과는 다르게 부정 선거에 대해 더불어 민주당과 같은 스탠스였다. 즉 이에 대해 입도 벙긋 하지 않았다.
국민의 힘 당은 자신들의 당 대표를 선출하는 것도 중앙 선관위에 위탁하였다. 국민의 힘 당을 지지하는 다수의 지지자들과는 소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진 것과 다름없다. 당 대표 선출도 부정 선거로 의심 받는 중앙 선관위에 위탁한다는 것은 선관위를 믿지 않으면 그럴 수 없는 문제다. 자기 당 대표를 뽑는 선거 관리도 스스로 할 수도 없는 당이 어떻게 국가를 경영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할 수 있겠는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반면에 더불어 민주당은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선거 관리를 선관위에 위탁하지 않고 자기 당에서 스스로 관리한다고 하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부정 선거에 입 닫은 더불어 민주당은 선관위를 믿지 못해 자당에서 스스로 관리하고 부정 선거라고 의심하는 국민의 힘 당에서는 선관위에 선거 관리를 위탁하니 선거에 관한 한 어느 당도 믿을 수 없게 된다.
한동훈은 입만 열면 국민의 눈높이를 외치지만 그가 말하는 국민은 도대체 누구를 이르는 말인지 알 수가 없다. 부정 선거를 외치는 수학자, 통계 학자 전산학 박사 등은 국민이 아니란 말인가 묻고 싶다. 아니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사람은 이준석과 하태경과 같이 정신 이상 자라고 생각하는가. 만약 그런 생각이라면 그가 말하는 국민은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 만을 국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해도 달리 반박하지 못할 것이다. 그는 좌파인가 우파인가.
한동훈이 62%의 지지율을 보였다고 하는데 선관위의 조작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동안의 선관위의 행태와 한동훈의 입 닫은 행태는 매우 닮았고 부정이 아니라면 근거 자료로 국민을 설득하고 이해하도록 하여야 할 의무와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투표함 관리를 믿지 못하는 국민이 투표함 보관소에 CCTV를 임의로 설치했다고 구속하는 것을 볼 때 그들은 누구를 위한 헌법 기관인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선관위가 투표함 관리를 투명하게 하지 않아서 발생한 사건이다. 또 투표함에 뭉텅이 투표 지가 발견된 전례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동훈이 받은 지지율 62%가 선관위가 조작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선관위와 국민의 힘 당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투명하게 공개하여야 옳다고 주장하는 바다. 그렇게 함으로써 한동훈이 입만 열면 주장하는 국민의 눈높이를 말로만 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눈높이에 맞게 실천하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동훈과 국민의 힘 당이 정말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하는지 지켜 볼 것이다.
2024.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