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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민족성 숙명적인 공짜심리 |
작성자: 정문 |
조회: 5599 등록일: 2024-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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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이재명이 꽁돈 나누어 준다고 하자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닥치고 찍어주는 한국인은 유난히 공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망라하고 공짜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한국인은 유독 공짜에 더욱 진심이다. 오죽하면 공짜라면 양잿물도 퍼마신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공짜에 목을 매는 이러한 민족성은 아마도 조선시대 노비제에서 기인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죽지 않을 만큼만 먹여 노비의 모든 노동력을 착취하려는 노예경제가 그 특별한 공짜사랑의 민족성을 만들어 낸 것이다. 조선시대 노예제도는 역사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은 악마의 제도였다. 그 강성했던 로마제국의 노예 비중도 열명 중 한명 정도 많아야 열명 중 두명 정도 였으며 대부분 정복지의 포로가 노예가 되었고 신분이 상속되지 않았다. 고대의 모든 국가들 또한 노비의 비중은 대동소이하고 신라와 고려시대 노비는 열에 하나 정도가 노비였고 로마의 노비 비중과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인간이 가진 악한 본성과, 힘이 있다면 사람을 잡아다 얼마든지 노예를 늘릴 수 있음에도 그 사회에 노비가 10% 이상을 넘지 못한 것은 노비경제의 태생적 한계 때문이다. 즉 경제법칙이라 할 것이다. 아마도 그러한 이유는 노비가 많을수록 생산성 보다는 비용이 가중 되어 증가하기 때문이다. 노비의 주인은 노비를 통한 수익 실현을 위하여 노비가 죽지 않을 만큼 먹을 것과 잠자리, 옷을 제공하고, 노비 또한 받는 것 이상 과잉노동을 제공할 이유가 없어진다. 따라서 노비를 감시하고 관리 할 한계비용이 열에 하나라는 노예경제를 만든 것 같다. 즉, 노비사회의 부가가치 총량은 사회가 생존할 만큼의 투자와 굶어 죽지 않을 만큼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부가가치 총량이 늘어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논지는 아담 스미스, 하이예크 등 많은 경제학자를 통해 충분히 설명 되었을 것이다. 조선은 절반이 노비였다. 평민도 노비나 다름 없는 개조선 개씹선비의 지독한 강상의 법도를 미루어 본다면 사실상 왕과 개씹선비를 제외하면 노비라고 해도 무방 했을 것이다. 또한, 백정과 같은 천민은 같은 노비와 평민 사이에서도 양반이 노비를 다루듯 같은 노비에게 혹독한 탄압 속에 살았다. 조선시대는 여가적으로 가장 추찹한 총체적 도덕성 망실의 시대로 기록 됨이 마땅할 것이다. 미 워싱턴대 제임수 팔레 교수는 조선시대를 두고 “동족이 동족을 노예로 부린 유일한 사회”라고 규정하고 있다. 아사 하지 않을 만큼의 투자, 생명 부지를 위한 최소한의 노동은 조선사회를 역사상 가장 비루하고 가난한 사회를 만들었고 단군 이래 가장 도덕이 타락한 사악한 사회를 만들었다. 성리학의 상징 이이와 이황은 수백명의 노비를 거느렸고 양반들은 종묘법에 따라 가축을 교미시켜 번식시키듯 노예를 번식시켜 재물을 늘리는 재테크를 자식에게 가르쳤다. 노예경제를 통해 배를 불리던 퇴계 이황은 편지를 통해 아들과 노비 재테크에 대하여 훈계하고 상의한다. “석금(남자종)은 목화를 가지고 마음대로 이익을 챙기고, 분수에 넘치게 마음대로 하니, 엄하게 다스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신만의 밭 아래쪽에 있는 창고를 사서 노비들이 거처하는 곳으로 삼고자 하는데 네 뜻은 어떠하냐? 봄과 여름 사이의 먹을 것이 부족하다고 꺼려하는 것은 아닌지? 그렇기 때문에 내가 결정하지 못한다.” 숙소가 위치한 곳에 봄과 여름 사이에 먹을 것이 부족하여 꺼려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은 아사하지 않을 정도의 식량도 제공되지 않고 있음이다. 즉 노비는 식량의 일부를 자급자족하며 주인에게 노동까지 착취 당해야 했다는 것이다. 어느 사회이든 노비에게 먹을 것은 제공하고 노동력을 착취한다. 먹을 것 조차 주지 않고 노동력을 착취한 입이 떡 벌어지는 조선의 노예경제를 이황의 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류사에 있어 기념비적인 노비경제의 한계를 극복한 조선시대 거악을 이황의 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노예경제로 500년간 버틴 조선의 비밀이다. 남북전쟁은 연방제 수호, 경제시스템의 구조조정 등 각종 다양한 이유로 일어났다. 명분과 발단은 노예해방이다. 노예를 통해 싼값에 면화를 재배하여 유럽에 팔아 미친 듯이 돈을 긁던 남부는 노예해방은 노예경제의 붕괴를 의미했다. 그들은 에베소서에서 6장을 들어 특히 5절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의 말씀을 들어 노예 해방을 반대했다. 북부는 마태복음의 황금률 즉, 7장 12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을 따라 노예 해방을 위해 싸웠다. 필그림스파더스 성경의 나라 미합중국 대통령, 어려서 책을 살 돈이 없어 어머니가 읽어주는 책한권만 읽을 수 밖에 없었고, 미국의 모든 대통령이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해야 하는 성경책을 유산으로 남긴 링컨은 기도했다. ”양측은 모두 같은 성경을 읽고 같은 하나님에게 기도하며 서로 상대방을 응징하는데 신의 도움을 간청하고 있습니다. 남북 어느 쪽의 기도도 신의 응답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전능한 하나님은 그 자신의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노예경제가 붕괴된 남부는 오늘날 세계 최고의 곡창지대로 변모했다. 상상도 하지 못할 거대한 농기계가 거대한 옥토를 가로지르며 수백톤의 트럭이 줄을 지어 곡물을 실어 나른다. 우리나라 넓이의 거대한 옥토를 불과 수십명의 인력으로 곡물을 수확하는 미국의 힘을 상징하고 있다. 공짜경제 노예경제를 벗어던진 축복이다. 공짜를 좋아하는 민족성은 반드시 벗어 던져야 하는 민족의 숙명이다. 무엇을 얻든 등가성에 따른 댓가를 치루는 선이 넘쳐야 할 것이다. 공짜를 자선과 선의로 해석하는 강아지 수준의 지적 수준이 사라 졌으면 좋겠다. 경제학자가 자주 인용하는 “공짜 점심은 없다” 말이 있다. 그 말이 생긴 것은 돼지고기 통을 던져주면 모여들던 노예에서 유래 된 것이다. 돼지고기통 조차 던져 주지 않으려는 털도 뽑지 않고 닭을 잡아 먹으려는, 이재명에 환호하는 한국인의 공짜심리는 그 사악한 조선시대를 다시 불러 올 것이다. 현대 민법의 모든 계약은 등가성의 원칙에 따라 성립된다. 예종의 길, 노예의 길을 자처하는한, 이재명 같은 흉악범에 환호하는 한 조센진의 멍에는 결코 벗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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