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안동촌노 고문님에 관한 언론 기사 (펌)
작성자: 관리자 조회: 10189 등록일: 2024-07-14

4-H정신으로 이어온 ‘60년의 아름다운 기록’

  • 기자명 송용현 기자 
  •  
  •  입력 2024.07.12 12:56
  •  
  •  호수 1025
  •  
  •  댓글 0



김성복 경상북도4-H원로회 이사 · 안동시4-H본부 고문


김성복 이사의 집 담벼락에는 4-H활동 연대기를 집대성하듯 회원 시절 사진부터 지도자 활동 사진까지 빼곡히 전시돼 있다.

김성복 이사의 집 담벼락에는 4-H활동 연대기를 집대성하듯 회원 시절 사진부터 지도자 활동 사진까지 빼곡히 전시돼 있다.




김성복 이사의 집 담벼락에는 4-H활동 연대기를 집대성하듯 회원 시절 사진부터 지도자 활동 사진까지 빼곡히 전시돼 있다.
초록빛 농촌의 풍경이 그 어느 때보다도 평온하고 아름다웠던 6월의 어느 날,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안동에서 김성복 경상북도4-H원로회 이사(76·경상북도 안동시 매화길)를 만났다.

김성복 이사를 만나러 찾아간 그의 집은 마치 박물관 같았다. 안동시 이천동 매화골의 초입에 위치한 김성복 이사의 집 담벼락은 그의 4-H활동 연대기를 집대성하듯, 그간 전개해왔던 활동사진으로 벽면이 빼곡했다. 그는 “우리 마을과 4-H운동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전시해놓을 공간이 필요했다”며, “현재 20m 길이의 집 담벼락에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400여 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집 안에는 17세부터 작성한 수십 권의 두꺼운 생활일지, 농사일지들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었다. 김성복 이사는 현재까지도 어디를 가든지 일지를 가지고 다니고, 혹여 챙기지 못했을 때는 메모라도 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상을 기록하고 있다. 김성복 이사는 “지금까지 4-H활동과 농사에 대해 기록한 일지들을 안동시 민간기록물로 등재하기 위해 자료를 제출하는 등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특별한 이력으로 김성복 이사는 한국역술인협회 역학 공인 연구원으로서 심리·생활 상담과 작명 등의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전자책 9권을 집필해 발생하는 인지대를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등 나눔과 환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성복 이사의 4-H와의 첫 만남은 국민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현4-H회 가입을 시작으로 부회장까지 역임한 김 이사는, 이후 안동시 이천동 매화골4-H회 초대회장과 안동시4-H연합회장을 역임했다. 김성복 이사는 4-H활동으로 마을 지붕 개량 사업, 전기가설사업, 도로 확장 공사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1969년 매화골 4-H회원들이 공동우물 청소작업을 펼치고 있는 모습.
또한 25세부터 28세까지는 강원도 태백시 동해광업소 채탄막장에서 채굴과 광산 구조 일을 했으며, 이후 공직에 입문해 안동시청 등에서 19년 7개월간 근무 후 은퇴했다.

김성복 이사는 회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농사와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나이가 지긋함에도 1,980㎡의 밭에 도라지, 산야초, 둥글레 등의 작물을 꾸준히 시험 재배하고 있다. 또한 자격증 공부를 해서 한식조리기능사, 조경기능사, 화훼재배기능사 등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요즘은 그림 그리는 걸 배우며 4-H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김성복 이사는 “4-H는 나의 아버지이자 어머니”라며,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고, 나를 성장하도록 만든 것이 곧 4-H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에게 사회적 명망과 오늘날과 같이 살 수 있게 만들어준 아주 절친한 친구”라며, “나에게 있어 4-H를 뺀다면 나는 죽은 사람과 마찬가지고, 나는 오직 4-H만을 위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한 최경환 경상북도4-H원로회 사무국장은 “김성복 이사의 진실하고 실천하는 삶은 타의 모범이 될만하다”고 김성복 이사를 치켜세웠다.


취재에 함께한 최경환 경상북도4-H원로회 사무국장과 김성복 경상북도4-H원로회 이사의 모습.
끝으로 김성복 이사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은 다른 어떤 가치와 놓고 봐도 으뜸인 가치”라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봉사하는 마음 등 4-H정신을 갖추고 있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더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성복 이사는 4-H를 통해 도움을 받은 사람이라면 사회에 환원해야 마땅하며, 4-H인들이 배운 회의진행법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4-H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김성복 이사. 4-H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그의 향후 행보를 기대해본다.


송용현 기자 syh418@4-h.or.kr

출처 : 한국4-H신문(http://www.4hnews.kr)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3
이전글 간첩을 정보사 군무원으로 채용한 대가는 혹독했다.
다음글 안동촌노 고문님에 관한 언론 기사 (펌) [3]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473 윤은 이런 그림 만들 수 있나? 까꿍 12463 2024-05-09
47472 윤대통령, 박정희의 혁명이냐·박근혜의 탄핵이냐 선택의 기로에 남자천사 10291 2024-05-09
47471 희망별숲 맞춤훈련 6일차 노사랑 8300 2024-05-08
47470 우리나라는 공급망 구축 핵심국가로 나갈 듯... 모대변인 8373 2024-05-08
47469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민전처럼 모두 전사가 되어야 한다. [1] 도형 10442 2024-05-08
47468 종북들을 이기자면 보수들은 저들 보다가 더 독해야 한다. 안동촌노 9875 2024-05-08
47467 [속보] 이재명 패거리들도 드디어 장시호 태블릿 떡밥 물었다! [1] 운지맨 10308 2024-05-08
47466 한변의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 고발을 지지하며 조희대 법원의 활약을 기대한 [2] 빨갱이 소탕 11027 2024-05-08
47465 이화영 시한폭탄이 터지는 날 이재명은 파멸의 길로 [1] 남자천사 10297 2024-05-08
47464 미국을 절대 믿어서는 아니 된다. 안동촌노 10456 2024-05-07
47463 비바람님은 어딜 가셨나? [4] 토함산 12711 2024-05-07
47462 [속보] 태블릿 진실 폭탄 터졌다! 윤석열-한동훈-장시호-JTBC 좆됐다! 망 운지맨 12191 2024-05-07
47461 이재명 코딱지 파주면 원내대표까지 자동으로 된다. 도형 11107 2024-05-07
47460 희망별숲 맞춤훈련 5일차 노사랑 9171 2024-05-07
47459 입법독재자ㅡ여의도 대통령! 이게 가당챦은 말인가? [3] 토함산 12308 2024-05-07
47458 고환율·고유가·고금리·고물가·이재명 5고에 한국경제 파탄나 남자천사 10762 2024-05-07
47457 민주당이 이화영의 검찰 술판 회유 거짓말도 특검을 추진 하겠단다. 도형 11330 2024-05-06
47456 핫바지 윤 대통령과 실세들. 빨갱이 소탕 11541 2024-05-06
47455 올해는 세상이 선천 에서 후 천 개 벽이 되는 해이다. 안동촌노 11962 2024-05-06
47454 정녕 대한민국은 망하려는 것인가. 손승록 13603 2024-05-06
47453 막장 달리는 이재명 시한폭탄 터지는 날, 민주당 공중분해 될 것 남자천사 10836 2024-05-06
47452 의대 증원 찬성하는 홍준표, 윤석열 부역자 처벌법으로 사형시켜야 운지맨 11746 2024-05-06
47451 황교안대표님 손글씨 호소문 운동 많은 동참 부탁드리겠습니다 노사랑 9609 2024-05-05
47450 이재명의 당의 일체성 강조가 북한 노동당 당수의 경고인 줄 알았다. 도형 11849 2024-05-05
47449 감사원은 로또 복권의 당첨 실체를 밝히라 ! 안동촌노 10721 2024-05-05
47448 2024.5.5.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10051 2024-05-05
47447 변희재 대표의 '태블릿-방시혁 진실투쟁'과 안정권 대표의 '부정선거 진실투 운지맨 10712 2024-05-05
47446 이런 선관위라면 발전적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하다. [1] 도형 10986 2024-05-04
47445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 & 자라섬 노사랑 9698 2024-05-04
47444 국 힘 당과 윤 통은 목숨 걸고 선관위를 수사하라 ! 안동촌노 11211 2024-05-04
47443 끝없는 선동-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12627 2024-05-04
47442 전교조에 의해 학교도 교육도 죽었다 남자천사 11299 2024-05-04
47441 참말 악귀 잡 신 들이 따로 없다. 안동촌노 11160 2024-05-03
47440 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과 공수처 무시 아이러니 하지 않는가? 도형 12242 2024-05-03
47439 백낙청 TV에서 안티다원 12749 2024-05-03
47438 막가파 이재명이 국가농락·국민조롱 해도 벙어리된 바보 국민들 남자천사 11047 2024-05-03
47437 국회의원 견 쇅귀들아 ! 천벌이 두렵지 않나 ? 안동촌노 11553 2024-05-02
47436 이런 GSGG만도 못한 자가 국회의원이 되는 나라 싫다 싫어 정말 싫다. 도형 11984 2024-05-02
47435 희망별숲 맞춤훈련 3일차 노사랑 9720 2024-05-02
47434 30만 목회자 2십오만 장로-전광훈 명암- 안티다원 13303 2024-05-02
47433 ]‘막가파 이재명과 그 홍위병 혁신회’ 막장 정치가 망국의 길로 남자천사 11436 2024-05-02
47432 국가영웅 안정권대표님 부정선거 규탄집회 많은 참석 부탁드리겠습니다 (Feat 노사랑 9679 2024-05-02
47431 동성애는 중독이다. [1] 정문 15938 2024-05-01
47430 윤석열 대통령은 개혁 군주와는 맞지 않는다. [1] 도형 11996 2024-05-01
47429 하늘은 공평 무사 하다. 안동촌노 10845 2024-05-01
47428 부정선거와 참정권 제한 주장 이유 빨갱이 소탕 12953 2024-05-01
47427 ]‘일본 수출 추월할 수 있는 한국 경제 기적’ 암 민주당이 발목잡아 남자천사 11009 2024-05-01
47426 이진원 단장이 분석한 고영주의 붉은 정체 [2] 노사랑 9781 2024-05-01
47425 감사원이 대검에 수사의뢰한 이유는 더 깊은 뜻이 있다! [6] 토함산 16483 2024-04-30
47424 안정권 대표, "윤석열-한동훈, 우파 아니다. 김영삼계 뉴라이트 운지맨 15545 2024-04-30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안동촌노 고문님에 관한 언론 기사 (펌)
글 작성자 관리자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