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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촌노 고문님에 관한 언론 기사 (펌)
작성자: 관리자 조회: 10197 등록일: 2024-07-14

4-H정신으로 이어온 ‘60년의 아름다운 기록’

  • 기자명 송용현 기자 
  •  
  •  입력 2024.07.12 12:56
  •  
  •  호수 1025
  •  
  •  댓글 0



김성복 경상북도4-H원로회 이사 · 안동시4-H본부 고문


김성복 이사의 집 담벼락에는 4-H활동 연대기를 집대성하듯 회원 시절 사진부터 지도자 활동 사진까지 빼곡히 전시돼 있다.

김성복 이사의 집 담벼락에는 4-H활동 연대기를 집대성하듯 회원 시절 사진부터 지도자 활동 사진까지 빼곡히 전시돼 있다.




김성복 이사의 집 담벼락에는 4-H활동 연대기를 집대성하듯 회원 시절 사진부터 지도자 활동 사진까지 빼곡히 전시돼 있다.
초록빛 농촌의 풍경이 그 어느 때보다도 평온하고 아름다웠던 6월의 어느 날,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안동에서 김성복 경상북도4-H원로회 이사(76·경상북도 안동시 매화길)를 만났다.

김성복 이사를 만나러 찾아간 그의 집은 마치 박물관 같았다. 안동시 이천동 매화골의 초입에 위치한 김성복 이사의 집 담벼락은 그의 4-H활동 연대기를 집대성하듯, 그간 전개해왔던 활동사진으로 벽면이 빼곡했다. 그는 “우리 마을과 4-H운동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전시해놓을 공간이 필요했다”며, “현재 20m 길이의 집 담벼락에 19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400여 장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집 안에는 17세부터 작성한 수십 권의 두꺼운 생활일지, 농사일지들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었다. 김성복 이사는 현재까지도 어디를 가든지 일지를 가지고 다니고, 혹여 챙기지 못했을 때는 메모라도 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상을 기록하고 있다. 김성복 이사는 “지금까지 4-H활동과 농사에 대해 기록한 일지들을 안동시 민간기록물로 등재하기 위해 자료를 제출하는 등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특별한 이력으로 김성복 이사는 한국역술인협회 역학 공인 연구원으로서 심리·생활 상담과 작명 등의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전자책 9권을 집필해 발생하는 인지대를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는 등 나눔과 환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성복 이사의 4-H와의 첫 만남은 국민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현4-H회 가입을 시작으로 부회장까지 역임한 김 이사는, 이후 안동시 이천동 매화골4-H회 초대회장과 안동시4-H연합회장을 역임했다. 김성복 이사는 4-H활동으로 마을 지붕 개량 사업, 전기가설사업, 도로 확장 공사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1969년 매화골 4-H회원들이 공동우물 청소작업을 펼치고 있는 모습.
또한 25세부터 28세까지는 강원도 태백시 동해광업소 채탄막장에서 채굴과 광산 구조 일을 했으며, 이후 공직에 입문해 안동시청 등에서 19년 7개월간 근무 후 은퇴했다.

김성복 이사는 회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농사와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나이가 지긋함에도 1,980㎡의 밭에 도라지, 산야초, 둥글레 등의 작물을 꾸준히 시험 재배하고 있다. 또한 자격증 공부를 해서 한식조리기능사, 조경기능사, 화훼재배기능사 등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다. 요즘은 그림 그리는 걸 배우며 4-H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김성복 이사는 “4-H는 나의 아버지이자 어머니”라며,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해주고, 나를 성장하도록 만든 것이 곧 4-H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에게 사회적 명망과 오늘날과 같이 살 수 있게 만들어준 아주 절친한 친구”라며, “나에게 있어 4-H를 뺀다면 나는 죽은 사람과 마찬가지고, 나는 오직 4-H만을 위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한 최경환 경상북도4-H원로회 사무국장은 “김성복 이사의 진실하고 실천하는 삶은 타의 모범이 될만하다”고 김성복 이사를 치켜세웠다.


취재에 함께한 최경환 경상북도4-H원로회 사무국장과 김성복 경상북도4-H원로회 이사의 모습.
끝으로 김성복 이사는 “지·덕·노·체의 4-H이념은 다른 어떤 가치와 놓고 봐도 으뜸인 가치”라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봉사하는 마음 등 4-H정신을 갖추고 있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더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성복 이사는 4-H를 통해 도움을 받은 사람이라면 사회에 환원해야 마땅하며, 4-H인들이 배운 회의진행법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4-H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 김성복 이사. 4-H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그의 향후 행보를 기대해본다.


송용현 기자 syh418@4-h.or.kr

출처 : 한국4-H신문(http://www.4h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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