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토론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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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여 힘을 내라. |
작성자: 정문 |
조회: 5934 등록일: 2024-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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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당 GDP를 한국이 일본을 앞지르면서 여기 저기서 자축하는 분위기 이다. 일본을 넘어서자며 쉼없이 달려운 대한민국 경제개발사에 한 획을 그을 원년이 될 것 같다. 국부 이승만이 레일을 깔고 박정희는 그 레일 위를 투혼으로 달렸다. 그렇게 출발한 대한민국이라는 폭주 기관차도 쉼없이 달렸으면 한다. 그러나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파 하는 민족성 때문에 얼마나 갈지는 의문이다. 일본경제가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슈퍼엔저까지 겹쳐 일본경제는 당분간 고생을 해야 할 것 같다. 일본의 자체적 모순과 국민성으로 인해 빚어진 결과이기도 하다. 일본경제의 추락은 플라자 합의를 통해 미국이 일본을 견제하면서 시작 되었다. 거칠 것 없었던 일본 경제가 결정적 한방을 두둘겨 맞은 것은 부동산 버블이 터지면서 깊은 시름에 들었다. 그 시련 속에서 저력 있는 일본 경제의 실력으로 버텨 왔지만 이제는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일본의 저력은 다시 일본을 부강하게 만들 것이다. 최소한 그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품격 있는 국민성과 세계 최고의 국가 사회적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 개조선 씹선비의 대동세상 빨갱이 근성과 이기심, 안방에서나 짖을 줄 아는 방구석 여포에 불과한 조선인 냄비근성과는 격이 다른 국민인 것은 인정해야 할 것이다.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국가인 일본은 변화를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우수개 소리로 선진국 중 유일하게 남은 아날로그 국가라는 농담까지 할 정도이다. 그만큼 일본은 변화를 싫어한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 일본의 이러한 민족성이 때로는 약이 되기도 하지만 독이 되기도 한다. 세계 최초로 워크맨을 만들어 세계경제를 호령했던 소니는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전게 되고 있는 디지털방식의 텔레비전 개발 경쟁을 외면하고 아날로그 티비 개발에 올인하면서 망조가 들었던 기업이다. 당시 소니의 가치는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을 합친 가치 보다 높았던 기업이었지만 이제는 삼성에 명함 조차 내밀지 못하고 게임기를 만드는 과거적 인지도에 묻힌 이류기업 정도로 추락해 있다. 산업용로봇과 공작기계를 만드는 화낙이라는 일본기업이 있다. 화낙은 사내 이메일조차 쓰지 않을 정도로 지독한 아날로그 기업이다. 과거 중요기술을 중국이 도적질 하여 중요기술이 유출 되면서 극단적 아날로그 회사로 변신하여 사내에서는 인터넷 조차 사용할 수 없고 모든 통신은 손편지와 팩스 이외에는 할 수가 없다. 사내에서 컴퓨터도 사용하지 않은다. 그러나 화낙의 기술수준이나 매출은 경이로울 정도이다. 세계 산업용 로봇 시장 점유율 1위, 스마트폰 가공절삭로봇 세계 점유율 80%에 이르는 산업용로봇계의 절대강자이다. 삼성 이재용도 스마트폰 가공절삭로봇을 구매하기 위하여 삼고초려하며 알랑방구를 끼지 않으면 구매가 불가능하고 부르는데로 돈을 주어야 한다. 화낙의 절대 독주는 당분간 계속 될 것같다. 소니와 화낙을 통해 변화를 거부하는 보수적 국민성이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하지만 그 국민성과 국가 시스템을 어떻게 운용하고 끌고갈지 일본의 몫이다. 다만 이웃하며 살아가는 선린국가로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가 발전하는 건강한 이웃으로 친구 관계가 지속 되었으면 한다. 특히 무도한 짱깨가 이웃하고 있어 한국과 일본의 동맹은 서로에게 필요한 생명선과도 같은 것이다. 개인적으로 짱깨가 배울만한 선진국이 되거나 또는 도덕적 국가가 될 것이라는 가능성은 전무하다. 미개하고 무도한 짱깨가 있는한 우리는 세계2위의 해군력을 가진 일본이 너무나 필요하기 때문이다. 과거 70~80년대 세계 경제를 호령했던 일본의 부활과 재기를 기대하며 일본이 성장하면서 우리도 성장 했던 선린국가로서 일본의 선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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