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는 윤상현 지지, 안정권은 원희룡 지지

지금 소위 말하는 '틀튜브(우파 유튜브를 비하하는 멸칭으로, '틀딱' + '유튜브'의 합성어로, 주로 보수층들이 어르신들이 많다 보니 그런 류의 방송을 어르신들이 주로 시청하는 것에서 유래된 말이다.)' 민심을 살펴 보면 신의 한 수, 이봉규TV, 공병호TV, 권순활TV 등지에서 자체적으로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한 여론조사를 보면 대부분 원희룡이 대세고, 한동훈만은 절대 안 된다고 하는 反韓 성향 우파들의 민심은 대부분 원희룡 쪽으로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안정권 대표 또한 처음에는 나경원이 되기를 바랬으나 원희룡 캠프 사람들이 물론 자기한테 좆같이 한 것도 있지만 그런 사사로운 개인 감정 따위는 과감하게 다 접어 두고 한동훈에 대한 대안으로 거론되는 세 사람(나경원-원희룡-윤상현)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게 원희룡이니 자신은 이번만큼은 원희룡 쪽에 적극 힘을 실어 주겠다고 선언했다. 변희재 대표의 경우는 원희룡이나 나경원은 조작-날조 수사를 직접 주도한 한동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탄핵 찬성파이니 안 되고 그나마 박근혜 대통령과 한때나마 사석에서 누나-동생 하면서 친하게 지냈고 지금이야 윤석열이나 김무성 같은 탄핵 찬성 세력들에게 줄 서서 변절했지만 그래도 어찌됐든 탄핵 정국 당시 태극기 집회에도 나왔고 본인과 태극기 집회 활동도 여러 번 같이 했으니 자신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윤상현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참고로 윤상현은 한때 강성 친박으로 분류되던 인물로, 지금은 이혼했지만 한때 전두환 대통령 딸 전효선과 결혼도 했었고 지금은 롯데그룹 신씨 일가의 사위고, 지난 20대 총선 당시 김무성에게 분노해서 술을 퍼 마시고 만취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김무성 저 개새끼 죽여버려!"라고 쌍욕을 하며 노발대발하는 녹취록이 까발려져 곤혹을 치르기도 했던 인물이다(물론 통화 녹음 금지법은 꼴페미들 좋은 일만 시켜 주는 악법이지만, 이는 윤상현 의원이 통화 녹음 금지법을 대표 발의하게 된 가장 중요한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나도 이상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는 변희재 말대로 그나마 윤상현이 제일 낫다고 보나, 윤상현으로 한동훈을 막을 수는 없고, 윤상현보다는 그래도 지금으로서는 원희룡이 그나마 좀 더 가능성이 있다.

또한 변희재와는 별개로 전략 또한 정유라를 다소 핀트가 좀 안 맞게 맹폭격하고 있다. 그런데 한동훈은 고작 윤석열 대통령과 딱 10초 간 짧게 통화한 걸 자랑이라고 하며 윤석열 팔이를 했고, 이에 대통령실 측에서는 그냥 일상적인 대화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반면에 원희룡은 윤통이 직접 찾아가서 만났다. 일단 尹心과 黨心은 원희룡, 民心은 한동훈이 좀 더 우세한데, '어대한' 거품은 안정권 대표의 예측대로 아마 TV토론에서 바로 깨질 것이다. 당장 태블릿 진실 폭탄 터지고 가발이랑 키높이 깔창 벗겨질까 봐 변희재가 무서워서 변희재가 태블릿 토론하자는데 계속 피해서 도망만 다니고 보석 취소도 못 하고 고소도 못 하고 구속도 못 시키는 개쫄보 새끼가 한동훈 아니던가? 반면에 원희룡은 TV토론의 귀재라, 한동훈이 말빨이 좋다는 한빠 틀딱들의 환상은 변희재나 안정권까지 갈 것도 없이 원희룡 선에서 바로 정리가 될 것이다. 물론 선관위의 부정 경선으로 한동훈이 될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지금 저들은 채수근 상병 사건을 가지고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시키기 위한 공작을 벌이고 있는데, 과연 한동훈이 이걸 막을 수 있을까? 한동훈은 오히려 김재규, 노태우, 이명박, 김무성, 유승민 등이 그랬듯이 자신이 윤통 탄핵에 동조해서 윤석열을 쫓아 내면 자기 세상이 올 거라는 망상에 빠져 윤석열 대통령의 등 뒤에 칼을 꽂을 것이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건 어제 김만배와 신학림의 구속 영장이 발부되어 이재명 대표의 팔-다리가 다 잘려 버렸다는 것인데, 변희재 대표가 아무리 그래도 김만배와 신학림의 구속이 부당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선을 넘은 것이다. 최근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 또한 김사랑TV에 나가서 한동훈과 이원석이 문재인 편에 서서 서해 공무원 월북 조작 사건 수사를 뭉갰다며 한동훈에 대한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번에 정치인 호감도 조사에서 한동훈이 오세훈보다 한참 뒤로 밀린 걸 보면 한동훈이 오세훈 선에서 바로 정리된다는 안정권의 예측이 옳았다는 게 입증된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761352?sid=100

그리고, 전략TV 단톡방에서 어제 5.18 문제 때문에 회원들끼리 좀 싸움이 있었는데, 김영삼을 도와 12.12-5.18 역사 뒤집기 쿠데타에 앞장섰던 권영해 당시 안기부장이 양심 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략은 여전히 북한군 개입이 없었다는 입장을 유지 중이다. 내가 거기서도 내가 알고 있는 5.18의 진실을 당당하게 이야기를 했는데 전략은 나를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고, 전략은 자신이 지만원 박사님을 2005년에 한 차례 만난 적이 있는데 지만원 박사 본인도 5.18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확실한 물증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지만원 박사의 연구를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는데, 유죄 판결 받은 사례들도 많지만 무죄 판결 받은 사례들도 꽤 있으며, 안정권, 최영일, 빵시기, 전광훈, 박광배 등 여러 우익 애국자들을 변호하고 있는 실력 있는 국민특검단 측 변호사들이 지만원 박사님과 함께 열심히 법정 투쟁을 하고 있다. 전략은 안정권과 화해한 것과 별개로 안정권 측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국민특검단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는 듯 보인다.

지금 이봉규, 성창경, 권순활 등 여러 애국 유튜버들이 권영해의 양심 선언에 대해 컨텐츠를 다뤄 주고 있다. 게다가 안정권 대표의 부정선거 투쟁 역시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고, 곧 경찰에서 안정권 대표와 정의구현 성도단 측이 고발하고 장재언 박사가 고소한 건 관련, 선관위와 윤석열-한동훈-이원석 조작 검사 무리들을 압수수색할 예정인데, 여기서 좌우 기득권 카르텔의 3대 아킬레스건이자 우익의 3대 가치라 할 수 있는 5.18-태블릿-부정선거 진실 폭탄이 한꺼번에 터져 나온다면 5.18 마패 들고 설치는 좌우 기득권 카르텔은 여리고 성처럼 한 방에 와르르 무너지고 진정한 정통 자유보수 태극기 혁명 정부가 들어서서 북한 동포 해방과 예수한국 자유복음통일 또한 자동으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2024.06.22.

운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