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TV에서(이재명에서 조국으로?)
필자는 4년전 4.15 총선 직후 김경재 전 자유연맹 총재가 이번 선거가 부정이란 발언 하는 것을 보고 예상 밖이란 생각이 들었었다. 총선 직후 아무도 말하기 전(필자 기억으로는 ) 선거 부정에 관한 발언을 하는 게 아닌가 경력으로 봐서도 가볍지 않은 신분인데 ! 김총재는 이번 4.10선거 또한 원천 부정이라며 전광훈교의 부정선거 투쟁을 지지하는 방송을 한다. 전씨가 3개월 내에 재선거 하라고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대통령 퇴진운동을 하겠다고 한 것을 지지하면서 만일 대통령이 이를 무시하면 우파의 손으로 그를 탄핵해야 한다고 외친다.
김총재는 또 과거 박원순의 죽음에 의문이 있다며 박이 이재명과 경쟁했다면 이재명이 게임이 안됐을 것인데 그쪽 윗선의 의도에 의해 이재명으로 결정된 것 같다고 하면서 최근 이재명에 대한 기류가 달라지고 있다는 얘기도 한다. 그쪽 라인의 대부 백낙청쪽에서 이재명의 사법리스크가 큰 것을 분석하고 아무래도 이 리스크를 뚫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대신 조국을 대타로 만드는 것 같다고 분석하면서 조국을 통해 사회주의 하자는 플랜이라고 방송한다.
조국도 사법리스크가 있지만 이재명에 비하면 가볍다고 본 것이라는데 조국이야말로 이재명 못지않은 과격 강성좌파인 것 생각하면 소름끼칠 일이다. 과연 김총재의 진단이 맞는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이재명 조국 문재앙 모두 감빵에 들어가야할 인생들이 나라를 흔들어 대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2024.6.10.안티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