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5 건 사과 해야 맞다
5월 25일 광화문 대회에 폼페이오 전 미 국무장관과 20명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나온다고 대대적 선전을 하고 심지어 이봉규 성창경 티뷔들까지 마치 확정된 사안인 것마냥 선전 했었다. 이렇게 선전 해 놓았는데 완전 허탕이었다면 사과해야 할 것 아닌가? 어떻게 전직 의원 한사람 데려다 인터뷰와 인삿말 하게하고 입 싹! 닫냔 말이다. 대중을 우롱하고 놀린 행위이다. 어떻게 우방국 전직 장관의 이름까지 명시하면서 확정적이라고 방송 해 인파 동원하는 데 이용해 놓고 한마디 양해도 구함이 없냔 말이다.
이봉규티뷔 성창경티뷔도 사과방송 해서 용서를 구해야 할 것 아닌가? 어떻게 엉터리 방송 해 놓고 나몰라라 하는가? 폼페이오 안 올 것 빤히 알면서 그런 방송 했다면 나쁜 행위이고, 주최측서 말하니까 믿고 방송했는데 허탕이 됐다면 사과방송을 해야지! 어떻게 그리 태연한가?
주최측도 그렇다. 폼페이오와 20인 접촉도 안 해보고 그냥 사람 모으기 위한 쑈로 그런 선전 했다면 아주 나쁜 작태이다. 혹 열심히 로비해서 모시려고 했는데 실패했다면 그 내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 여차여차 해서 못 오시게 됐다고 해야 맞다. 아니! 전날까지 그렇게 확정사실로 선전 해 놓고 거기에 대한 해명 한마디 없이 묵살하다니 대중을 놀리고 우롱하는 행위이다. 마땅히 사죄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말이다.
내외의 양식있는 인사들이 뭐라고 하겠는가? 광화문운동과 전씨교를 신뢰하겠는가? 그러잖아도 전씨교의 말의 신뢰도에 불신이 많은데 이렇게 안하무인으로 하면? 목사라고 하며 한국교회이름으로 마구 해대니까 그 피해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가기 마련이다.
우리 모두가 얼마나 무감각 해졌으면 이런 행위에도 아무말 않고 당연한 것인양들 하니 슬픈일이다. 오늘(6월1일)도 국민대회라고 모였지만 필자 계산으로 잘해야 6,7백여명 모였었던 것으로 보였다. 뭐 지방 동원 않고 수도권만 모여서 그렇다고 하거나 6일날 큰 모임 있어서 안 모인 거라고 하지만 날로 모임의 수가 주는 건 지난 25일 집회에서도 나타났었고 누구도 감소 추세인 것은 부인 못할 것이다. 이 배경에는 언어에 대한 신뢰에 의문 가진 수가 증가하는 것이 원인일 것이다.
오늘 바로 옆에서 모인 <거룩한방파제> 보수 집회는 발디딜 틈 없이 많이 모였다. 전광훈교와 비교불가의 수였다. 영적 분위기도 달랐다. 전씨 집회에 참석한 어느 남성분은 광화문에서만 모여 집회 해봐야 매번 모이고 흩어지는 반복여서 왜 용산이나 선관위에 가서 싸우지 않는 건지 모르겠다며 광화문서 아무리 외쳐봐야 그 여파가 미미할 뿐이라고 아쉬워 했다.
암튼! 신뢰 회복 없이 이대로는 혁명하겠다는 외침이 공허 해져 갈 수 있다. 반복되지만 5.25 날은 어처구니 없는 행사였다. 어떻게 그렇게 허언으로 대중을 대한단 말인가? 광신적으로 맹종하는 소수를 대상으로만 해선 안된다. 손가락 하나를 두개라 해도 아멘!하게 만들어 놓은 집단을 넘어서 한국교회와 사회 전체를 보고 외국 교포들까지 보고 듣는 것 잊지 않아야 한다.
지금이라도 5.25 건 사과 방송 해야 맞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기뻐하시고 회개하는 영혼에 긍휼을 베프신다.대신 교만한 자에게 진노 하신다.
거만한 자는 성읍을 요란하게 하여도
슬기로운 자는 노를 그치게 하느니라(잠29:8)
2024.6.1.안티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