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與 소장파들의 반성문에 내 탓은 없고 네 탓만 있다.
작성자: 도형 조회: 11073 등록일: 2024-05-16

국민의힘이 야권에 승리하는 길은 첫째도 단합, 둘째도 단합, 셋째도 단합뿐이라는 왜 모르는지 모르겠다.


국민의힘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가 1박2일 토론 끝에 내놓은 반성문을 보니 역시나였다. 전부 윤석열 대통령 탓을 하며 또 다른 분열의 씨앗을 잉태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환골탈태·개과천선은 바로 내 탓과 하나로 뭉치는 것으로부터이다.


국민의힘 3040세대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가 1박2일 밤샘 토론 끝에 “국민이 바랐던 공정과 상식이 무너지고 있음에도 정부는 부응하지 못했고 당은 무력했다. 우리는 침묵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내세웠던 시대정인 ‘공정과 상식’이 무너졌다고 언급하며 윤 대통령과 각을 세운 것이다. 


이들은 총선 참패 요인으로 “이태원 참사에서 비친 공감 부재, ‘연판장 사태’에서 보인 분열의 정치, 강서 보궐선거의 아집, ‘입틀막’의 불통 정치, 이종섭 전 호주대사 임명에서 나타난 회피 정치” 5가지를 꼽았다.


국민의힘 소장파들도 참패한 가장 중요한 요인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네 탓으로만 일관하고 있다. 참패 원인은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절실함의 결여와 야당과 사즉생 정신으로 싸우지 않고 보신주의로만 의정 활동과 내 탓이로소이다가 없다는 것이다. 

당 안팎에서 참패 요인으로 꼽힌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 등은 5가지 요인에서 빠졌다. 이에 첫목회는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했다”며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여권에선 “회초리가 김 여사 앞에서 멈춰섰다”는 지적도 나왔다.


첫목회는 총선 참패 뒤 수도권 낙선자 중심으로 발족한 모임이다. 당선인 중에는 김재섭 당선인(서울 도봉갑)과 김소희·박준태 당선인(비례대표)이 참여하고 있다. 전체 회원 23명 중 밤샘 토론에는 14명이 참여했다.

첫목회는 14일 오후 8시부터 약 14시간 밤샘토론 뒤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과 상식의 복원’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재영 강동을 조직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대통령을 우리가 뽑았으나 그것이 지난 2년 동안 무너졌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을 정도로 거리감이 생겼다”고 했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한 참석자가 토론 중 “이게 다 공정과 상식이 깨져서 그런 거 아니냐”고 말하자 적막이 흘렀다고 한다. 이후 윤 대통령의 취임 연설문을 돌려서 읽어봤고, 지난 2년간 공정과 상식이 어긋난 문제들을 추렸다고 한다. 


박상수 인천 서갑 조직위원장은 “2022년 (대통령 취임연설문의) 그 모습이 그대로 있었다면 우리가 국민들로부터 버림받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첫목회는 입장문에서 “우리의 비겁함을 통렬히 반성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보수정치의 재건을 위해 용기 있게 행동하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보수가 나아가야 될 방향성에 대해서 치열한 노선 투쟁을 해야 한다”며 “거기에 걸맞는 일정들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첫목회는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 “룰 변경은 선거에서 봤던 민심과 당심이 굉장히 괴리가 있다”며 현행 당원 100%를 5대5로 바꾸고 단일지도체제를 집단지도체제로 바꿔야 한다는 입장도 재차 강조했다.


첫목회는 김 여사 문제와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지켜보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이승환 서울 중랑을 조직위원장은 ‘김 여사가 변화해야 한다.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지적에는 첫목회가 합의하지 못했느냐’는 질문에 “윤 대통령이 (사과) 입장을 밝혔고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지켜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김 여사 문제를 입장문에 포함시킬지에 대해 막판까지 격론을 벌였으나 결국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는 입장으로 정리했다고 한다. 


김 여사 관련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 중앙지검 지휘부 교체 인사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다만 비공개 토론에선 한 참석자는 “검찰 인사의 경우 공격의 빌미를 준 것이 부적절하고 아쉽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결과를 보고 판단하자”는 정부 여당의 입장과 궤를 같이 했다. 박 위원장은 “공수처 수사를 믿지 못한다고 특검하는 것은 심각한 예산낭비이고 사실상 수사를 지연시키는 일을 초래한다”고 했다.

이에 당 내에선 “한 달만에 첫목회가 혁신의 목소리를 내놓고, 정작 김 여사에겐 무딘 회초리를 때려 아쉽다”는 반응도 나왔다.


국민의힘 혁신은 나로부터 하겠다는 자세가 아니면 성공하지 못한다. 나는 잘하는 데 지도부가 잘못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잘못한다는 식으로 백날 반성문 내놓고 혁신을 운운해도 아무 소용없는 허공속에 메아리일 뿐이다.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희망별숲 맞춤훈련 11일차
다음글 국민의 힘 당과 선관위를 손볼 영웅은 없는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397 취업준비생들이 부족한 부분 : 지정학과 지경학적 안목이 부족한 것 같음 모대변인 2078 2024-11-26
48396 이재명과 한동훈은 끝났다. 빨갱이 소탕 2326 2024-11-26
48395 [칼럼]일극 체제 이재명 신격화, 법정에서 끝날것 남자천사 2323 2024-11-26
48394 엿장수가 판결해도 김동현 판사보다 낫게 하겠다. 도형 2328 2024-11-25
48393 대한민국 법원에서 전라도 판사들을 척결하라! [1] 비바람 2787 2024-11-25
48392 과학적 결정론-철학- 안티다원 2413 2024-11-25
48391 아 놔!! 조센진 법원의 조센진 판새 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문 2396 2024-11-25
48390 싱글 벙글 후 무죄 받은 이재명ㅡ호남과 내통했냐? 토함산 2882 2024-11-25
48389 한동훈의 쿠데타 음모 빨갱이 소탕 2412 2024-11-25
48388 1000조 k원전·1000조 k방산시장 발목잡는 민주당 대청소해야 남자천사 2327 2024-11-25
48387 한동훈은 지구를 떠나야 하나 빨갱이 소탕 2594 2024-11-13
48386 표만 보고 정책결정 이재명, 국민만 보고 정책결정 윤대통령 남자천사 2353 2024-11-14
48385 한동훈 대표는 당게시판 문제 정면돌파로 진실성을 밝혀라! 도형 2142 2024-11-24
48384 신혜식-전광훈 Vs. 장예찬-배승희-민영삼-박광배 운지맨 2593 2024-11-24
48383 구조적 저성장 시대에 이민을 받기 위한 방법은? 모대변인 2130 2024-11-24
48382 팔십 평생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기억에 남았던 일은 ? 안동촌노 2698 2024-11-24
48381 2024.11.24.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2376 2024-11-24
48380 살아 생전 남들에게 손가락질 받지 않고 사는 것이 남은 인생이다. 안동촌노 2583 2024-11-23
48379 차세대 먹거리인 원전 개발 예산은 90% 삭감, 이재명표 예산은 2조원 증 도형 2330 2024-11-23
48378 ‘거대 민주당, 이재명과 함께 막장으로 달려’ 12월에 파산 남자천사 2409 2024-11-23
48377 국립중앙박물관 노사랑 2168 2024-11-22
48376 이재명이 선거법 1심 불복 항소, 고법은 법정기일 지켜 3개월안에 종료하 도형 2245 2024-11-22
48375 조선일보 양상훈 주필의 怪칼럼 안티다원 2433 2024-11-22
48374 배승희-민영삼-장예찬에 대한 국가 영웅 안정권의 일갈 : "다시는 아스 운지맨 2535 2024-11-22
48373 영화 [히든페이스] 관람 후기 노사랑 2808 2024-11-22
48372 ]이재명 방탄에 내년 예산 민주당 마음대로, 이 나라가 이재명 것이냐 남자천사 2300 2024-11-21
48371 문재인 청와대가 사드 정보 중국과 시민단체에 유출했다니 간첩죄로 처벌하 도형 2341 2024-11-21
48370 마빡이 안정권.jpg 노사랑 2123 2024-11-21
48369 패륜악덕맨의 여인들(Re) 안티다원 2163 2024-11-21
48368 ‘최민희, 비명계 이재명 배신하면 죽일 것’ 두 쪽난 민주당 남자천사 2215 2024-11-21
48367 이재명이야말로 해도해도 너무하고, 까도까도 죄악들이 끝이 없이 나오고 있 도형 2136 2024-11-20
48366 조갑제 대표의 일갈 : "병역 안 치르고 출세한 사람들, 무대 뒤로 운지맨 2360 2024-11-20
48365 이재명 방탄·재판지연·재판부 겁박 결국 자기 발등 찍어 중형선고 남자천사 2149 2024-11-20
48364 사람의 인성과 버릇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안동촌노 2439 2024-11-19
48363 푸틴·김정은은 세계 3차대전, 민주당은 국방장관 탄핵 추진한다니 에라이? 도형 2180 2024-11-19
48362 최민희와 한동훈은 피장파장 빨갱이 소탕 2276 2024-11-19
48361 사법부는 이재명 선거법재판 6·3·3 기일 지켜 6개월 안에 대법원 확정판 도형 2630 2024-11-18
48360 민주당의 위기와 기회 모대변인 1941 2024-11-18
48359 이재명 재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정문 2188 2024-11-18
48358 철면피 이재명, 민심법정선 무죄·난 안 죽어·우리가 주인 외쳐 남자천사 2204 2024-11-18
48357 이재명의 적은 판·검사나 尹 대통령이 아닌 옛 이재명이다. 도형 2129 2024-11-17
48356 세계관의 선택 (15)- 히브리즘과 종교개혁 [2] 정문 2356 2024-11-17
48355 세계관의 선택(14) - 중세 카톨릭과 헬레니즘 정문 2296 2024-11-17
48354 거짓말 달인은 죽어야 그 입이 닫힌다! 토함산 2756 2024-11-17
48353 2024.11.17.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2220 2024-11-17
48352 '리옷좌' 배인규의 '동덕여대 폭동 진압 작전' (Feat. JM'S 민주당) 운지맨 2326 2024-11-17
48351 종북 주사파들은 이재명을 가지고 시체장사를 할 것이다. 안동촌노 2625 2024-11-16
48350 이재명 죄에 대한 수사는 정치보복 선고는 정치판결 참 편리한 잣대를 들이 도형 2195 2024-11-16
48349 한韓씨들의 행진 [3] 안티다원 2318 2024-11-16
48348 법대오빠 안정권의 선거법 특강 노사랑 2025 2024-11-16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與 소장파들의 반성문에 내 탓은 없고 네 탓만 있다.">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與 소장파들의 반성...
글 작성자 도형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