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민노총·언론노조 혁신없이는 대한민국은 바로 설 수 없다.
작성자: 도형 조회: 11067 등록일: 2024-05-14

민노총과 언론노조 혁신없이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없고, 국민의힘은 선거에서 매번 패할 것이다. 


북한이 민노총에 보낸 글을 국정원이 방심위에 삭제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니, 방심위 직원들이 국정원이 보내온 증거 자료들을 심의에 올리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니 이게 나라인지 참으로 개탄스럽다. 개혁할 때는 너무 많은데 야대여소이니 참 걱정이로다.


민주노총이 반미 활동과 관련해 북한 단체로부터 받은 글을 홈페이지에 올려놓아, 국가정보원이 글을 삭제하게 해달라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요청했으나, 방심위 직원들이 국정원이 보내온 증거 자료들을 심의에 올리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심의위원들은 ‘증거 불충분’이라며 해당 글에 대한 삭제 요청을 기각했고, 글은 민주노총 홈페이지에 1년 넘게 올라 있었다. 김정은 찬양 게시물이 있는 북한 당국 웹사이트도 방심위 직원들의 업무 소홀로 장기간 차단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022년 8월 민주노총은 홈페이지에 ‘로동자의 억센 기상과 투지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무분별한 전쟁대결광란을 저지파탄시키자’라는 글을 올렸다. 북한의 노동자 단체라는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가 민주노총에 보내온 ‘련대사(연대사)’였다. 


북한 측은 이 글에서 “내·외 반(反)통일 세력의 전쟁 대결 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로동자 통일 선봉대’ 활동을 힘차게 벌려온 귀 단체 대원들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낸다”고 했다. 


이어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해 “미국과 남조선의 윤석열 보수 집권 세력은 각종 명목의 침략전쟁 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 있다”며 “내외 반통일 세력의 이러한 대결 망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려야 한다”고 했다.


민주노총은 이 북한 단체와 민주노총, 한국노총의 ‘공동 결의문’도 올렸다. 결의문에서 세 단체는 “외세와의 합동 군사연습과 침략전쟁 장비 반입을 비롯한 전쟁 대결 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 나설 것”이라고 했다.


13일 감사원이 공개한 방심위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민주노총이 이런 글들을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자 2022년 12월 14일 국정원이 방심위에 이 글들에 대한 삭제를 심의해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경찰청도 다음날 삭제 심의 요청 공문을 보냈다.


국정원은 당시 방심위에 공문과 함께 다양한 증거 자료들을 보냈다. 노동 단체라는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가 실제로는 어떤 단체인지를 소개하는 자료와, 민주노총이 올린 글의 어떤 부분이 국가보안법상 ‘이적 표현물’에 해당하는지를 기존에 법원으로부터 이적 표현물로 판결을 받은 다른 글과 비교 분석한 자료 등이 포함돼 있었다. 


반면 경찰청이 보내온 자료라고는 민주노총이 올린 글을 복사해 붙여넣기해 놓고, ‘국가의 존립·안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해악을 끼칠 위험이 있어 삭제가 필요하다’고 적어놓은 것이 전부였다.


방심위 직원들은 국정원이 제출한 증거 자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경찰청에 보완 자료를 내라고 했다. 경찰청이 자료를 추가로 내지 않자, 방심위 직원들은 이듬해 2월 20일 열린 통신소위에 경찰청의 심의 요청 건을 그대로 다시 올리면서, 심의위원들에게 국정원 자료는 보여주지 않았다. 


통신소위는 ‘증거 불충분’이라며 ‘해당 없음’ 결정을 내렸다. 민주노총에 글 삭제를 요청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민주노총 홈페이지 글들은 국정원이 지난해 9월 재심의 요청을 하면서 심의 대상이 됐다. 글을 그대로 둔다는 결정이 내려진 지 7개월이 지난 뒤였다. 통신소위 심의위원들은 2023년 9월 25일 회의에서 ‘추가적인 자료 확인이 필요하다’며 다시 결정을 보류했다. 


그러자 국정원은 2023년 10월 방심위에 ‘증거 자료가 심의위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보냈다. 


국정원은 의견서에서 “그간 본 기관은 다양하고 충실한 자료를 공문서를 통해 제공해 왔으나, 이런 자료들이 심의위원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기보다는, 심의용 자료로 만들어지는 과정 중 일부 각색·편집·누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의견서는 심의위원들이 본 기관의 신청 사유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별도 편집 없이 원본 그대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통신소위 심의위원들은 지난해 10월 30일에야 민주노총에 해당 글을 삭제시킨다는 ‘시정 요구’ 결정을 했다. 민주노총이 문제의 글을 올린 지 1년 2개월이 지난 뒤였다.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북한 관광 안내 웹사이트 ‘조선관광’도 방심위 직원들의 업무 소홀로 장기간 국내 접속이 차단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북한 관광 정보 외에도 ‘불멸의 령도’라는 페이지를 통해 김정은을 찬양하는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들을 제공하고 있다.


국정원은 지난해 4월 이 웹사이트에 대한 국내 접속 차단을 심의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방심위 직원들은 KT·LG유플러스 2개 통신망에서만 해당 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시도해보고 접속이 되지 않자 ‘국내에 해당 정보가 유통되지 않고 있다’며 국정원 요청을 각하했다. 


그러나 SK텔레콤이 운영하는 통신망 등 다른 통신망 3곳에선 접속이 가능한 상태였고, 조선관광 웹사이트는 국정원이 재심의를 요청해 지난해 10월 방심위 통신소위가 국내 접속을 차단하기로 결정할 때까지 국내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노출돼 있었다.


감사원은 국보법 위반 글과 웹사이트에 대한 통신심의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방심위 직원 2명을 징계하라고 방심위 감독 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에 요구했다.


현재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시를 받고 살고 있는 민노총과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주적의 지시를 받고 있는 자들을 법으로 보호해주고 있는 나라가 지구상에 대한민국 말고 또 있을까 싶다.


민노총을 혁신하지 못하고 언론노조를 타파하지 못하고 전교조를 혁신하지 못하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도 지키기 어렵고 국민의힘은 매번 선거에서 패배를 하고 말 것이다.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총선 175석 민주당 오만의 극치’ 국민이 수습냐
다음글 중국의 극성기가 저물고 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8793 尹 대통령이 국민께 드리는 글 부정선거 증거 너무 많이 드러나 계엄선포 했 도형 1817 2025-01-16
48792 안정권 대표, "전두환과 한동훈은 일란성 쌍둥이... 전두환을 버려 운지맨 2160 2025-01-16
48791 본게임 시작-차렷 준비 땅!!!! 배달 겨레 1687 2025-01-16
48790 2024년 하반기 논객넷 계좌 상황입니다. 관리자 1576 2025-01-16
48789 선거연수원 체포 중국인 99명 주일미군기지 압송됐다(스카이데일리 펌) 빨갱이 소탕 1921 2025-01-16
48788 개한민국 망하지 않는 게 이상하다. 빨갱이 소탕 1919 2025-01-16
48787 보수우파는 게임이 안되었다 비바람 2132 2025-01-16
48786 공수처 윤대통령 구속은 프레임 전쟁에서 이재명 완패로 귀결 남자천사 1835 2025-01-15
48785 좆대가리를 뽑아 젖갈을 담아야 할 역적 권성동 개씹새끼 정문 2201 2025-01-15
48784 이제부터 대한민국은 법치주의 국가가 아니며 법이 엿장수 법이 됐다. 도형 1913 2025-01-15
48783 부정선거가 아니라면 선관위/민주당은 컴 서버를 까라! 토함산 2172 2025-01-15
48782 윤석열 대통령은 참으로 하늘이 내리신 영웅이다. 안동촌노 2590 2025-01-15
48781 가짜뉴스 생산공장 민주당이 가짜뉴스 잡겠다니 소가 웃어 남자천사 1843 2025-01-15
48780 나라를 가장 불안하게 하는 세력은 이재명과 민주당인데 사돈 남말하고 있다 도형 1876 2025-01-14
48779 반란수괴/민주당에 선처를 애걸하지 말라!ㅡ기적은 만들어야 햐다'' 토함산 2471 2025-01-14
48778 천기누설 [天機漏洩] === 속 보 === 안동촌노 2537 2025-01-14
48777 민주42.2% vs 국힘40.8%…정권교체52.9% vs 연장41.2%[리얼미터] [1] 나그네 2132 2025-01-14
48776 헌재 사무처장이 민주당과 짬짜미한 의혹에 국민들이 헌재를 불신하게 됐다. [1] 도형 2101 2025-01-14
48775 이 모든 환란은 이재명에서 시작되었다 [1] 비바람 2485 2025-01-14
48774 ‘이재명 경찰·공수처 동원 대통령 구속’ 네가 대통령이냐? 막가파 종말 남자천사 2075 2025-01-13
48773 조금만 더 기다리면서 참아야 한다. [2] 안동촌노 2593 2025-01-13
48772 근 2년만에 미국에 사는 배달 겨레가 논장에 다시 돌아와 인사올립니다. [6] 배달 겨레 2489 2024-12-26
48771 대통령 탄핵 찬성한 연예인들 박제함 나그네 2194 2024-12-20
48770 탄핵에 찬성한 국민의힘 배신자들 나그네 2529 2024-12-15
48769 민주당에 민주주의 없다 (Feat. 도련님, 카톡은 찢지 마세요!) 운지맨 2306 2025-01-13
48768 문재앙 좆빨아주던 역적 김상욱 씨발새끼 [2] 정문 2114 2025-01-13
48767 너무 많은 글을 한번에 올려 송구합니다. 배달 겨레 1673 2025-01-13
48766 2030 이여 깨어나라-마지막 글 배달 겨레 1433 2025-01-13
48765 권성동 권영세 이 씨발 역적 새끼들... 대갈빠리 도려낸다 [1] 정문 2142 2025-01-13
48764 2030 이여 깨어나라-6 배달 겨레 1724 2025-01-13
48763 ‘사면초가 이재명, 민심은 등돌리고 판결은 다가오고’ 국민혁명 적기 남자천사 1692 2025-01-13
48762 2030 이여 깨어나라-5 배달 겨레 1537 2025-01-12
48761 2030 이여 깨어나라-4 배달 겨레 1577 2025-01-12
48760 2030 이여 깨어나라-3 배달 겨레 1558 2025-01-12
48759 2030 이여 깨어나라-2 배달 겨레 1536 2025-01-12
48758 2030 이여 깨어나라-1 배달 겨레 1551 2025-01-12
48757 더불어민주당엔 더불어·민주·자유가 없고 왼쪽 전체주의 사상만 있다. [1] 도형 1798 2025-01-12
48756 때려 죽이자 빨갱이!! 태워 죽이자 빨갱이!! [1] 정문 2202 2025-01-12
48755 2025.1.12.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1900 2025-01-12
48754 공수처가 중앙지법에서 체포영장 기각 당하고 서부지원에 청구한 의혹? 도형 2036 2025-01-11
48753 체포가 어려울 것이다 안티다원 2080 2025-01-11
48752 이번 전쟁은 내란이다. 민주주의와 공산사회주의간에 안동촌노 2534 2025-01-11
48751 신탁통치 외 다른 방법이 없어 보인다. [3] 빨갱이 소탕 2113 2025-01-11
48750 ‘이재명은 공수처에 대통령 구속 지시’ 민주당 발빼면 처장 탄핵 협박 남자천사 2005 2025-01-11
48749 백골단은 간첩단 운지맨 2426 2025-01-10
48748 검찰이 이재명의 위증교사에 대해 항소를 하고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 도형 2056 2025-01-10
48747 누가 이길까 안티다원 2008 2025-01-10
48746 논객넷 글 조회수 추이 변화 배달 겨레 1771 2025-01-10
48745 2020년 6월25일 기념식에서 애국가 전주로 북괴 국가가 연주됨 배달 겨레 1835 2025-01-10
48744 효부 유권사 댁의 멸공주의 (Re) 안티다원 2003 2025-01-10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민노총·언론노조 혁신없이는 대한민국은 바로 설 수 없다.">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민노총·언론노조 혁...
글 작성자 도형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