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중국의 극성기가 저물고 있다.
작성자: 정문 조회: 13268 등록일: 2024-05-14

나는 유달리 복싱을 좋아한다. 필리핀의 왜소한  파퀴아오가 오스카 델라 호야를 때려 눕힐 때 전율할 정도이다. 우리나라의 한창 복싱 중흥기였던 80년대와 90년대 복싱경기를 빠지지 않고 보았다. 짱구 장정구, 황소 황준석 등 당시 호령했던 복싱선수도 빠짐 없이 기억이 여전하다. 지금은 프로복싱의 흔적 조차 찾을 수 없는 복싱의 암흑기이지만 그 당시 복싱 열기는 전 국민적이었다.

대단한 복싱의 열기였지만 국내수준은 복싱의 심장인 미국에 비하여 초등학생 수준도 되지 못했다. 국내서 호령하는 이름 있는 선수들이 미국만 가면 초반에 나가 떨어져 맥없이 캔버스 바닥을 청소하고 다녔다. 레너드와 헤글러 등 레전드가 지배한 미국의 복싱은 차원이 달랐다.

부랄친구 중 한명이 가난이 싫어 상경한 후 주먹패와 어울리게 되면서 소위 말하는 조폭이 되었다. 자세하게는 알 수 없지만 말이 좋아 조폭이지 그냥 닭싸움이나 하는 극성 떠는 양아치가 된 것이다.

결혼 전 친구와 재회한 후 몇차례 친구와 만나게 되었고 친구는 나에게 초등학교 졸업한 학력으로 공장을 전전 한 것과 머리 굵어지고 유흥업에 종사하며 171의 양아치 무용담을 늘어 놓기 일수였다. 태권도가 몇단, 합기도가 몇단 되는 사람, 금메달 땄던 사람 여럿 때려 눕혔다는 전공 자랑도 빠지지 않았다.

사실관계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친구사이에 허풍을 긍정해주는 입장에서 나는 운동선수 중 누가 제일 무섭냐고 물어보자 아무리 무술을 배워도 실전 싸움에서는 양아지 싸움꾼 이기지 못한다고 검은띠 다 필요 없다고 너스레를 떨곤 했다. 어느날 복싱을 좋아하는 나는 복싱선수하고 붙으면 이길 자신 있냐고 묻자 양아치 친구가 손사레를 쳤다. 다른 운동은 몰라도 복싱선수을 땅바닥에 눕히지 않는 이상 서있으면 눈깜짝할 사이에 인간샌드백이 된다며 복싱선수와는 양아치들도 싸우지 않는다고 했다.

복싱은 그만큼 실전적인 운동이다. 눈을 뜨고 펀치를 맞는다고 할 정도로 복싱선수의 동체시력은 뛰어나고 총알과 같은 파괴력을 지닌 펀치는 살상무기이다

무술하면 중국이다, 소림사와 쿵푸로 대변되는 중국 무술은 장풍을 쓰고 경공술로 하늘을 날라다니는 무협지의 영원한 소재이다. 무협지를 읽으며 이소룡의 신화를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정서였다. 베일에 가려진 중국무술과 기수련은 신비와 경외의 대상이 될 정도였다. 게다가 실체 없는 음양오행까지 합쳐지면서 차원 높은 형이상학 질퍽거림의 메트릭스가 중국의 정체성이 되었다.

중국에 쉬샤우동이라는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가 어느날부터 중국의 명문 무술도장을 찾아 다니며 도장깨기가 유튜브를 달군적이 있다. 쉬샤우동은 복싱과 발차기를 기반으로 싸우는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이다. 무협지의 영원한 단골 무당파와 소림사의 무술가, 태극권 고수를 무지막지하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팬 쉬샤우동으로 인해 중국무술의 뻥이 낱낱이 드러났다. 쉬샤우동에게 1라운드도 버티지 못하고 아니 단 한 대도 때리지 못하고 두들겨 맞아 코피를 흘리며 캔버스 바닥을 청소하고 있는 태극권과 영춘권의 마스터, 소림사 땡중, 무당파 무술가 등 중국 무술가들이 어찌 그리 불쌍해 보이는지 동영상을 보는 내내 배꼽을 잡았다.

뻥의 족속 짱개의 민낮이 가감없이 드러났다. 달마대사 18나한의 소림사가 비참할 뿐이었다. 나한은 아라한(阿羅漢)이라 불리는 소승불교에서 부처 밑의 단계에 이른 소위 부처급으로 깨달은 부처와 바둑과 장기를 두는 깨달은자들이다. 인간이 득도하여 오를 수 있는 최고의 계위(階位)이며 경지이다. 달마대사의 도력을 지닌 아라한을 18명이나 배출한 그 위세 대단한 소림사에서 수십년 무예를 읶힌 땡중들의 허구가 세상에 밝혀진 것이다.

주먹질을 잘하고 못하고가 선의 기준이나 능력의 기준이 될 수 없다. 주먹질 잘하는 것이 더더구나 자랑이 될 수 없다. 다만, 수십년을 평생을 무예를 연마한다고 그토록 신비스럽게 포장하며 혹세무민한 중국무술의 민낮이 오늘의 중국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폭발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국이 기울고 있다. 대륙에 비어 있는 아파트가 1억채가 넘어가고, 세계의 고속철도 길이의 70%를 점하고 있는 중국은 고속철도로 인한 적자가 GDP9%에 이른다. 뻥으로 쌓아올린 중국경제의 민낮이다. 보여주기식의 공산당 경제의 현실이기도 하다. 중국이 미국을 넘어설 것이라며 중국에 아부떨기 바빴던 우리나라의 좌빨들이 허탈할 것 같다.

어렵네 어쩌네 해도 미국 경제는 여전히 성장하고 세계경제를 호령하고 있다. 달러보다 월등한 환율을 자랑하던 유로화가 달러와 환율이 비슷해지고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위상은 해가 갈수록 높아질 뿐이다.

미국은 여전히 세계 문화의 심장이다. 비행기, 전기, 자동차, TV,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유튜브, 페이스북, 코로나 백신은 모두 미국에서 나왔다. 뻥치는 것이 국가 정체성인 중국이 창조한 것이라고는 미세먼지 밖에 없다.

실전적인 미국의 복싱과 중국의 뻥쟁이 소림사의 차이이다.

우리가 하루라도 빨리 저 미개한 짱깨 문화와 잔재를 남김 없이 태워야 할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0
이전글 민노총·언론노조 혁신없이는 대한민국은 바로 설 수 없다.
다음글 안정권 대표, "그동안 배인규 대표가 나한테 받아 간 것들, 전부 싹 다 신남연 측에 민사 손배소 걸어서 되돌려 받을 것" (Feat. 정유라-김세의의 쾌도난마 : 라인 사태는 문재인-손정의 합작품... 친일 매국노 문재인 처단해야")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981 이단 전성시대의 질 나쁜 책들-神學- [2] 안티다원 2831 2024-08-28
47980 ‘가짜뉴스·괴담 정치 맛들린 구제불능 민주당’ 국가의 암 제거하자 남자천사 2937 2024-08-28
47979 여당의 선관위 감사원 직무감찰 추진은 선관위가 자초한 것이다. 도형 2635 2024-08-27
47978 ‘판결에 겁먹은 이재명’ 방탄노예 된 175명 충성경쟁이 파멸 재촉 남자천사 2662 2024-08-27
47977 윤 석 열 이가 계엄령을 선포하지 못하는 이유는 ? 안동촌노 2894 2024-08-26
47976 우파 수난시대 : 안정권, 변희재, 전광훈, 이진원, 옥은호 등 자유우파 운지맨 2750 2024-08-26
47975 1년 만에 재산 40억 늘은 박은정이 20억 늘은 검찰총장에 내로남불 극치 도형 2673 2024-08-26
47974 ]‘이재명민주당 80년대 주사파운동권 내란정치’ 국민혁명으로 끝내자 남자천사 2508 2024-08-26
47973 이재명 재판만 어떻게 재판부가 하세월로 진행하는 것인가? 도형 2408 2024-08-25
47972 한국은행이 금리만으로 물가를 진정 시킬 수 있을까요? 모대변인 2357 2024-08-25
47971 2024.8.25.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2493 2024-08-25
47970 정신승리에 앞서 존엄사와 민생을 빨갱이 소탕 2633 2024-08-24
47969 대통령실이 야당에 日 원전 괴담선동에 사과를 요구한들 사과하겠는가? 도형 2629 2024-08-24
47968 이단 전성시대-神學- [2] 안티다원 2644 2024-08-24
47967 ‘이승만·박정희가 이룬 한강기적’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 갈등분열 망국 남자천사 3147 2024-08-24
47966 한동훈 대표는 괴담정치 종식 원하면 민주당에 손해액 구상권 청구하라! 도형 2530 2024-08-23
47965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생명을 얻고 복 받을 것입니다. 안동촌노 2777 2024-08-23
47964 ‘6명 자살시킨 이재명이 권익위 국장 자살을 영부인탓’ 덮어씌워 남자천사 2572 2024-08-23
47963 해외 아이피 전면 차단합니다 관리자 2739 2024-07-30
47962 이런 분들은 개인정보 수정바랍니다 관리자 2599 2024-07-30
47961 이재명은 코로나가 고맙기 그지 없다! 토함산 2602 2024-08-22
47960 제1회 대한민국 공산당 한가족 하계수련회라니 허참! 도형 2694 2024-08-22
47959 안정권 대표, "고종과 문재인은 일란성 쌍둥이" 노사랑 2547 2024-08-22
47958 쳇봇AI가 말하는 8.15 대회-전광훈- [1] 안티다원 2648 2024-08-22
47957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별 놈들이 다 있다. 안동촌노 2761 2024-08-22
47956 북한 노동당 같은 이재명 독재 유일체제 결국 구치소서 끝날 것 남자천사 2597 2024-08-22
47955 인권위는 전현희에게 대통령 부부에게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권고하라! 도형 2609 2024-08-21
47954 김문수의 쾌도난마 : "요즘 젊은 것들, 애새끼는 안 낳고 개새끼 운지맨 2613 2024-08-21
47953 세계관의 선택(4) - dogmatism과 주체사상 [2] 정문 2663 2024-08-21
47952 막사니즘(막산인생) 이재명 먹사니즘(먹고사는)은 국민아닌 자기 방탄용 남자천사 2399 2024-08-21
47951 윤석열 정부는 반국가세력을 일망타진하여 나라의 정체성을 확립하자. 도형 2547 2024-08-20
47950 확장형 한글을 만들면 좋을 듯 모대변인 2314 2024-08-20
47949 인간사 알고 보면, 인연 따라 움직이는 것을 안동촌노 2614 2024-08-20
47948 백해무익한 이재명 방탄당 민주당엔 계엄령아닌 국민혁명 필요 남자천사 2507 2024-08-20
47947 합법적 반국가 세력! 토함산 2583 2024-08-19
47946 이종찬 작은 할아버지 이시영씨도 뉴라이트고 친일파겠다. 도형 2488 2024-08-19
47945 Tourist walking across....... 미국 영상 까꿍 3512 2024-08-19
47944 분단 75년 북에 희생된 대한민국을 두 조각 낸 역적 이종찬 극형에 처해야 남자천사 2505 2024-08-19
47943 국론분열로 망한 나라를 되찾자는 것이 독립운동인데 또 국론분열을 일으키나 도형 2704 2024-08-18
47942 강용석-김세의-민경욱은 사기꾼 & 안정권은 제 3의 이승만, 제 2의 박정희 운지맨 2705 2024-08-18
47941 2024.8.18. 지난 일주간 정치·경제·안보 신문기사 제목모음 남자천사 2424 2024-08-18
47940 안동 촌 노가 본, 소위 진보란 자들의 실체를 파헤친다. 안동촌노 2669 2024-08-17
47939 아직도 독립운동 중인 미개한 조선 양반들 빨갱이 소탕 2425 2024-08-17
47938 與 의원 108명이 이종배 서울시의원 혼자보다 못하다. 도형 2492 2024-08-17
47937 8.15에 무슨 혁명을 했나?-전광훈- [2] 안티다원 2738 2024-08-17
47936 ]‘이재명 충견 박찬대·정청래·최민희·전현희 충성경쟁, 국가는 파국 남자천사 2475 2024-08-17
47935 김대중이 건국절을 언급했을 때 이종찬과 좌익들은 왜 조용히 있었는가? 도형 2597 2024-08-16
47934 세계관의 선택(3) - 격물치지(格物致知)와 chemistry [1] 정문 2786 2024-08-16
47933 ‘국민 인권 짓밟는 민주당 청문회’에 국민 분노가 폭발직전 남자천사 2643 2024-08-16
47932 광복회가 뉴라이트는 친일파로 공격, 뉴레프트 친북파는 왜 공격하지 않는가 도형 2455 2024-08-15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중국의 극성기가 저물고 있다.">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중국의 극성기가 저...
글 작성자 정문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