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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우파는 아직도 부정선거 타령인가 |
작성자: 비바람 |
조회: 8401 등록일: 2024-0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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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부정선거 타령인가 어느 보수단체가 이재명 선거무효 소송을 걸었다. 이재명이 당선된 인천 계양을 선거가 부정선거라는 이유였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대법원이 내린 판단은 기각이었다. 부정선거의 증거라고 내세운 각종 증거들도 배척당했다. 이제 이 보수단체도 다른 누구들처럼 대법원도 부정선거의 공범이라는 주장을 내세울 차례일까. 20여 년 전에 어느 보수단체가 있었다. 그 보수단체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 무효를 기치로 내걸었다. 노무현이가 부정선거로 당선되었다는 이유였다. 그 공허한 주장을 그들은 메시아의 복음처럼 받들었다. 노무현이 자살하고 한 줌 흙이 되었어도 그 주장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명박과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후에도 그 주장은 계속되었다. 애국이 아니라 취미활동이었던 모양이다. 지난 21대 4.15총선에서 보수우파의 부정선거 주장은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선거에서 패한 보수우파 정치인과 그에 부화뇌동하는 지지자들이 주인공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주장하는 '태산' 같은 증거들은 대부분 증거가 아니라 정황들이었다. 증거로 쓸만 한 것들은 '티끌'만큼도 없었다. 당연히 법원에서도 부정선거 근거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논객넷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논객넷에는 수많은 논객들의 수많은 부정선거 주장이 널려있다. 그 많은 글 중에 증거를 제대로 제시하는 글은 없다. 모두 정황만을 가지고 부정선거 주장을 하고 있다. 그나마 증거를 제시하려고 노력한 글이 딱 한 편 있을 뿐이다. 증거가 없으면 살인도 무죄가 된다. 나라를 뒤집을 부정선거를 주장하면서 증거도 없이 맨입으로만 주장하는 것이 과연 국민들에게 먹히겠는가. 윤미향 때문에 돌아선 좌파들이 다시 부정선거 주장 때문에 돌아간다는 말이 있다.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무능한 정치인들의 주장을 믿지 말라. 그들은 부정선거 때문에 패배한 것이 아니라 제정신이 아니라서 선거에서 떨어진 것이다. 그들의 주장을 믿고 따라가다 보면, 선관위도 부정선거의 한 패거리가 되고, 대법원도 부정선거 패거리고, 이를 방관하는 대통령마저도 부정선거 패거리가 될 판이다. 온 세상이 한 패거리가 되어 부정선거를 저지르고 있는 게 맞는가? 아니면 그 한 명이 제정신이 아닌 것이 맞는가? 민주주의에서 가장 비겁하고 위험한 주장은 선거 불복이다. 선거에서 지도자를 뽑고 투표로서 승패를 가름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의 꽃이요, 민주주의의 화룡점정이다. 부정선거 주장은 선거 불복의 다른 이름이다. 가장 비겁하고 악랄한 모습을 보수우파에서 나타내고 있다. 22대 총선에서 보수우파의 패배는 이미 21대 선거에서 잉태되고 있었다. 이런 멍청하고 비겁한 자들을 가지고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오히려 부정선거가 맞을 것이다. 부정선거 주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보수우파 측에서 많이 나왔다. 그렇게도 오래전부터 부정선거가 자행되었다고 주장하면서도 희안하게 승리한 자들은 부정선거를 주장하지 않는다. 부정선거 주장이 그렇게도 증거가 많다면서 왜 재판에서는 한 번도 이기지 못하는가. 재판관이 뇌물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천만에 당신이 더위를 먹은 것이다. 부정선거 주장이야말로 가장 무능한 패배자의 가장 비겁한 변명이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자에게 더 이상 표를 주지 말라. 노무현 때부터 전자 개표기로 부정선거를 했다고? 지금도 선관위가 사전투표에서 부정선거를 자행하고 있다고? 그렇다면 그놈의 '부정선거'가 보수우파의 전투력보다는 낫다. 그놈의 부정선거가 이명박이나 박근혜도 대통령에 당선시켜주고, 대깨문들이 그렇게 증오하는 윤석열도 대통령을 시켜 주었으니, 이 얼마나 공평하고 감사한 '부정선거'인가. 망해가는 보수우파보다는 부정선거가 더 든든해 보이니 오늘 밤은 부정선거 앞에 경배나 올려야겠다.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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