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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론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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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동창 생이 보내준 정말 좋은 글입니다. |
작성자: 안동촌노 |
조회: 38710 등록일: 2024-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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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촌 노의 초등학교 동창 생이 저에게 보내준 글
= 필독 =
우렁이는
자기 몸 안에
40 ~ 100 개의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 되면
새끼들은
재 어미의 살을 파 먹으며,
성장하는데 어미 우렁이는
한 점의 살점도 남김없이
새끼들에게 다 주고
빈 껍데기만
흐르는 물길 따라 둥둥
떠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새끼 우렁이들이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 두 둥 실 시집가 네”
울컥 가슴이 메어옵니다. 그와 반대로
가물 치는 수천 개의 알을
낳은 후 ~ 바로 눈이 멀게 되고 그 후,
어미 가물 치는
먹이를 찾을 수 없어
배고픔을 참아야 하는데,
이때 쯤 알에서 부화 되어 나온
수천 마리의 새끼들이 어미 가물 치 가 굶어
죽지 않도록 한 마리 식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면서
어미의 생명을 연장 시켜 준답니다.
어미는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생명을 의존하다가
어미 가물 치 가 회복할 때 쯤 이면 ,
남은 새끼의 수는 10% 도 생존치 못하고,
대부분의 어린 새끼 90% 정도의 가물 치는
기꺼이 어미를 위해, 자기 몸을 희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물 치를 “효 자” 물고기라고 합니다.
오늘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우렁이와 같은 모성애를 받고
살아 왔음에도
가물 치 와 같은
효 심의 마음과
행동을 얼마 큼이라도 해 왔는지 ?
생각해 보게 합니다.
우렁이와 같은
자식에 대한 사랑과 희생,
가물 치 와 같은 부모님에 대한 효도,
다시 한 번 깊게 색 여 봅니다. 눈 좋을 때 많이 보고요.
귀 잘 들릴 때 좋은 음악 많이 듣고요.
치아 좋을 때 맛난 것 많이 먹고요.
가슴 떨 릴 때, 사랑도 많이 하고 요.
그렇습니다.
인생이란 게 "뭐" 별개 있나요. !
그저 욕심 없이
즐기면서 사는 게 최고 랍니다.
한번 뿐인 인생.
어느 날 갑자기
훌 적 떠나 가야 할
인생인데, 아등바등 힘들게 남들 속여 가면서 번 돈과 권력
하나도 챙겨 갈 수 없는 돈과 명예.
모두 쌓아 놓지 말고,
있는 거 적든 많든 이웃들을 위해
쓰면서 살다가 기분 좋게 갑시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인생의 종착역에 섰을 때,
자신에게 떳떳하고
후회 없는 인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삶은 하늘이 주신 것이고,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고
늘 기쁨만 있으시기를
기대하면서,
좋은 날,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명 [無名]
* 이 글은 어제 저녁에 저와 절친한 안동 송현 12 회 초등학교
권 영 대 작가 동창 생이 저에게 보낸 글을 여기에 올려보았습니다. -- 안동 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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