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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당의 일체성 강조가 북한 노동당 당수의 경고인 줄 알았다.
작성자: 도형 조회: 12020 등록일: 2024-05-05

당원이 당과 당수에게 무조건 충성하는 것은 북한 노동당과 중국 공산당 그리고 대한민국의 민주당일 것이다.


민주당이 친명당이 되더니 이재명이 군기잡기 연설로 당론에 반대하는 의원들을 향해 정말로 옳지 않다고 경고하며 정부·여당에 전면전을 시사한 자들을 지원 사격을 했다.


민주당은 전과자나 과거 나쁜 짓을 했던 막말을 하던 자들도 당과 당수에게 충성하면 공천을 주고 이를 지지하여 국회의원이 되게 하는 국민이 있는 이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인데 공산주의 국가가 반은 되었다고 본다.


'윤이 회동'이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독주(獨走)'를 선언했다. 새로 선출된 찐명 박찬대 원내대표는 '협치보다 성과'를 강조했고, 원내 수석부대표에 '강성 친명' 인사들을 임명하며 정부·여당과의 전면전을 시사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당론 입법에 반대하는 의원들을 향해 "정말로 옳지 않다"고 경고까지하며 이들을 지원사격했다. 이런대 이재명에 의해 낙천이 된 의원들도 아무 말도 못하는 정당 이언 정당은 북한 노동당과 중국 공산당과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원내대표는 전날 선출 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9개 법안 전부 재발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현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지 나흘 만이다.

이에 따라 김건희 여사 특검법, 간호법 제정안, 방송3법, 노란봉투법 등이 22대 국회에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점쳐지는 채 상병 특검법도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난 2일 채 상병 특검법을 여당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단독 강행 처리한 바 있다.

박 원내대표는 '협치보다 성과'를 입에 올렸다. 그는 "협치는 아름다운 이름"이라면서도 "입법부가 내야 할 마땅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을 보면 성과 내는 쪽으로 국회를 운영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협치보다 성과 이게 바로 독재정권들이 주로 입에 올리는 말이다. 이것을 거대야당 원내대표로 뽑힌 자의 입에 거침없이 하는 것은 국회에서 거대야당이 여당 의원들을 식물국회의원로 만들고 독주하겠다는 선전포고이다.

그러면서 "책임 있는 국회의 운영을 위해 법사위와 운영위를 민주당 몫으로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건 여당과 협치 같은 것은 하지 않겠다고 선전포고를 하고 있는 오만 무도하고 교만한 짓이다.

이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향후 국회에서 여당을 제외한 '야당 단독'으로 움직이겠다는 박 원내대표의 일종의 선전포고라는 해석이 나온다. 원내대표를 보좌해 여야 간 이견이 있는 쟁점 법안 협의 때 상대 당과 소통 역할을 하는 수석부대표에 '친명 강경파'를 임명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22대 국회에도 일방적으로 독주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원내대표 투표 당일 이례적으로 12분에 걸쳐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당과의 일체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원내대표 투표 전 단상에 올라 "우리는 한 개개인이 아니라 민주당이라는 정치 결사체 구성원"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의정 활동을 하실 때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론으로 어렵게 정한 법안도 개인적 이유로 반대해서 추진이 멈춰버리는 사례를 몇 차례 봤다"며 "그건 정말 옳지 않다. 의사 결정 과정에서 반대하지도 않아 놓고 정해진 당론 입법을 사실상 무산시키는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의 이날 발언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은 현장에서 "그런 사례가 있었느냐"며 웅성거렸다고 한다.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는 "마치 이 대표가 군기를 잡는 느낌" "'체포 동의안 가결 사태' 같은 건 없어야 한다는 경고" "적절치 않은 얘기"라는 뒷말이 나왔다.

일체성을 강조하는 이재명의 이런 짓은 일당체제인 독재 북한 공산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대한민국을 공산주의 국가로 만들겠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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