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선동
전씨는 선지자라 미래를 내다 본다며 총선 끝나면 6월 임기까지 2개월간 야당이 폭동을 유도해 내란이 일어날 것이라며 위기조장 선동 했었다. 그런데 아직 그런 조짐이 없다. 선지자의 예언이 자주 틀린다. 전씨의 예언이란 것을 보면 위기조장이고 내란선동성 외침이다. 그러면서 해결책은 천만조직으로 맞장뜨는 거란다. 그 천만 조직을 하면 천만인 모두가 전씨의 충성된부하가 돼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천지개벽 시키게 될줄 아는 모양이다. 그리고 맞장 뜬다는 게 뭔가 꼭 조폭들이나 쓰는 용어 아닌가? 맞장뜬다? 천만명 데리고 시위하겠다? 하지만 강서구 선거서 보지 않았는가 강서구에 전씨 세력이 그렇게 많고 충성 한다더니 전씨당 고영일 후보가 꼴치 했다. 그 천만조직이란 게 선동으로 흥분시키다가 허무하게 될 가능성을 강서구선거가 보여준 셈이다.
지금도 천만 조직이 만가지 문제를 해결할 것처럼 호령하지만 전씨의 허언이 누적돼 신뢰가 많이 떨어진 데다가 모이는 동력도 예전 같지 않아 전망이 그리 밝지 못하다. 또 내부 이탈자들이 늘고 있으며 많은 약속으로 돈을 거둬놓고 실천이 없는 것에 대한 실망들이 누적되고 있는데 그 대표가 <세계기독청>건설일 것이다. 재산을 바친 헌금자들이 얼마나 많았겠으며 그들이 자기 헌금으로 만리장성 이상의 세기적 건축물이 들어설 것을 얼마나 열망하겠는가? 이것이 뻥!으로 드러날 경우 분노는 치솟을 것이다. 기독청 외에도 이승만 영화 만든다는 등 여러가지 제목으로 돈을 엄청 거뒀을 것인데 결실은 찾기 어렵다.
전씨의 자녀들이나 배불리 살까 헌금한 성도들의 빈곤은 더해갈 것이다. 총선 후 내란 일어난다는 예언이 허언되자 이제는 트럼프성 위기 조장하며 미군철수 한다고 위협한다. 11월에 트럼프가 당선될 것이고 그는 이미 돈 더 안 내면 주한미군 철수하겠다고 공언 했기 때문에 주한미군은 철수될 것이고 이를 대비하려면 한달내 천만조직하고 맞장 떠야 한다고 위협한다. 천만인 서명이 신통방통 비법인 모양이다. 뭐 6개에 가입해라 100만원씩 죽을 때까지 주겠다. 아휴! 어지럽다! 다단계도 아니고 무슨 비지니스인가?
전씨는 교회 목사들이 교인들을 자기에게 안보낸다고 욕질하면서 교회내의 좌파교인들을 의식해 겁을 먹고 그런다며 목회자들을 질책한다. 하지만 그건 틀린 얘기다. 전씨의 신성모독적 험담과 거짓말을 포함한 욕설에 하글 띠는데 어떻게 전씨에게 성도들을 보낸단 말인가? 예배를 성행위라며 이불속서 딩굴라는데 교인들을 보낸다 ? 이렇게 자기가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을 모두 적으로 만들어 놓고 이제 교인 안 보낸다 애국운동 안 한다고 욕하고 있으니 착각도 이런 착각이 없을 것이다. 이는 허공에다 대고 나팔부는 격이다. 미국 상원의원들이 와서 전씨 집회에 참석하고 중공에다가 송유관 끊으라 명령할 거라며 얼마나 선동했는가? 결국 뻥! 아니었나? 미국 엘리트 300명을 돈으로 사겠다고 하면서 그일에 목숨걸겠다고 했는데 역시 뻥! 아닌가? 목숨 걸겠다고 했으면 무슨 시늉이라도 해야는데
이 일을 위해 매달 10불 이상씩 보내라고 해 놓고 소식도 없으니 참 가지가지 한다.
그리고 트럼프 가지고 겁 주거나 위기 조장 해도 안 먹힌다. 트럼프 마음대로 미군 철수 못한다. 의회 동의도 받아야지만 진작 한국이 절실한 곳은 미국이다. 트럼프는 단지 돈을 더 많이 달라는 것 뿐이다. 트럼프는 백인 기독교회를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미군 못뺀다. 그는 사업가이기에 비지니스를 하는 것 뿐이다. 트럼프니 미군철수니 겁 주면서 천만조직 난리 내는 것으로 안 통할 것이다.
총선 끝나면 와인버거식 내란 난다고 선동 하다가 그게 안되자 이젠 트럼프 주한미군 철수 가지고 선동한다 하지만 먼저 신뢰를 회복해야지 지금이대로의 직진은 점점 어려워질 것이다. 호모사피엔스는 이성적 존재이다. 감정적 흥분과 선동으로는 오래 지탱하기 어렵다. 제발 무책임한 발설 이제는 삼가야 한다. 그리고 깊이 자성해 겸비해지고 신실해진 모습 만들어야 한다.
이것은 전씨 자신과 한국교회 그리고 자유우파 모두를 위해 필요한 일이다. 전씨 자신도 이렇게 많은 일을 벌려놓고 실천 못하는 안타까움에 심적 압력과 고통이 클 것이고 선동으로 흥분시키는 일도 한계가 있음을 느낄 것이다. 사회적 공인은 신뢰가 무너지면 일어나기 어렵다. 전씨처럼 막무가내 무법천지 처음 본다. 안티다원은 전씨가 지나쳐서 함께 위험해지는 것을 예방키 위해 쓴소리 하는 것이지 다른뜻 없다. 2천년 교회 역사에 명멸했던 수많은 이단사교들을 공부한 목회자 아닌가? 일반성도들은 단지 흥분시키는 장광설 자체에만 열광해 거기 도취될 수 있다. 하지만 목회자는 그 본질을 보고 사태가 악화되는 걸 예방키 위해 충언하는 것이다. 이단성 있는 곳에 맹목 광신은 패가망신일 수 있다.영혼이 치유 불가하게 파괴 당할 수도 있다. 전씨와 우리 모두를 위해서도 냉정할 필요가 있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날에 그의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시146:3,4)
안티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