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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TV에서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12817 등록일: 2024-05-03
      백낙청TV에서 

  좌파의 대부요 그쪽 사령관이랄 수 있는 백낙청 교수에 대한 비판을 강하게 하는 사람은 조우석 평론가이다. 그는 일찍부터 백낙청 교수의 위험을 알리면서 백교수의 좌파이념에 대한 비판을 서슴지 않는다. 조우석님에 의하면  백교수는 윤석열 탄핵을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으며 이는 곳 모든 종북좌파들에 대한 지령문인 것이고 그 배후는 북괴와 중공이라고 한다. 백교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종교문제를 깊숙이 다루면서 한국교회의 교리와 신학을 혼란케  하는데 한 몫 단단히 한다. 원불교와 동학을 들이대는가 하면 교회신앙의 핵을 마구 건드리곤 한다.

  백낙청 TV에서 종교학자 오강남 교수와 대담을 자주 하는 모양인데 요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 한편을 보면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면서 교회 신앙을 혼란케 하고 있다. 오강남 교수는 도올 김용옥 버금가는 교회신앙 훼파 가이다. 비교종교학을 공부했다는데 그 공부를 교회신앙 해체와 혼합종교적 구성에 올인 하는 느낌이다. 이번 본 영상에서는 오교수가 기독교는 깨달음이 없고 믿음만 강조한다면서 불교를 참고하고  깨달음을 연습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아울러 염불도 중요한데 기독교회는 염불이 없고 사도신경 주기도문을 외지만 염불은 아니라며 아쉬워한다. 하지만 이런 깨달음이나 염불은 교회신앙에 용납 못할 물건이다. 염불이란 구원이 없고 하나님이 없으며 창조주의 계시가 아닌 이방종교들의 헛구호에 불과한 것이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하나님일 수 없는 어둠의 영들과  교신하는 주술인 것이다.

  깨달음을 강조하는 것도 소박한  얘기다. 인간의 정신은 유한자이고 이성 그 자체도 유한자이며 罪적 경향성을 항시 휴대한 자여서 독자적으로 염불을 하거나 도를 닦아 궁극적인 실재에 다다르거나 거기에 참여할 수 없다. 예수그리스도의 대속代贖하신 은혜를 입고 죄 문제를 해결 받아야 창조주 하나님과 교제가 가능하고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율법의 행위로 구원 얻을 육체가 없고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게 할 뿐이다(롬3:20) 사람 속에 신성神性을 찾아 그걸 계발해 완성체가 되겠다 거나 무슨 초인超人이 되겠다는 노력은 모두 허무하게 되고 도중에 실패하게 마련이다. 칼빈의 5대 강령대로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했기 때문에 셀프 도를 닦거나 노력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없고 구원에 이를 수도 없다. 구도의 와중에 귀신을 만나거나 허무에 직면 또는 망상적 착각에 이르고 말게 된다. 자력으로 도 닦고 뭔가를 완성하겠다는 자는 성철스님의 마지막 말들을 참고해서 일찍 포기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만나야 구원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백교수와 오교수는 대담에서 교회의 사도신경이 황당한 얘기라면서 예수께서 부활했는지 아무도 모른다며 지중해 연안에 부활 신화가 많은데 그런 데서 영향을 받은 스토리가  아니겠냐는 투다. 백교수는 예수의 부활은 물론 승천은 더욱 황당해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이 모두를 상징과 비유 같은 것으로 받아들이면 좋겠다는 투다. 

  또 오교수는 케이 종교란 걸 주장한다. K 종교(K. Religion)란 국산 종교란 뜻인 모양인데 동학 원불교 성덕도 이 3개가 한국산 종교이고 이것이 세계에 전파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자신은 지금 무슨 종교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이분들의 얘기는 불필요한 잡화雜話에 불과하고 교회신앙을 해치는 해로운 토크들이며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전무한 것들을 종교랍시며 선전하는 무책임 강설을 하신다. 그리고 성경의 부활승천이나 기적사실들은 구원 받은 영혼이라야 내주하시는 성령의 감동으로 믿어지는 것이지 인간의 태생적 두뇌로 알려지는 게 아니다. 계시적 사건들은 반드시 계시의 주체이신 성령의 감화감동을 통해 믿음이 바라는 실상으로 전환되는 것이다. 유한하고 죄적 경향성이 가득한 이성 그 자체로는 근접할 수 없는 신비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 신앙이나 성경에 대한 믿음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고 구주예수를 믿어 성령이 내주하시는 영혼이라야 성령의 감화를 받고 믿어지는 것이지 구원받지 못한 일반인이 왈가왈부할 내용이 못된다.      구약의  웃사는  하나님 말씀이 들어있는 언약궤를 건드렸다가 그자리에서  심판 받았다. (삼하6:6,7)

  오강남 교수는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다는데 세상의 종교들을 공부하시다가 이렇게 되어버리셨고 백교수께서는 아예 레프트칼라이시니까 교회신앙에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셨으리라!  하지만 두 분 다 연세 높으신데 교회 신앙을  비난하듯 하면서 세상 종교들과 비교 또는 섞으려는 듯한 필설로 설왕설래 하시는 건  지혜롭지 못한 일들이다. 

  아무리 성경을 흔들고 비판하거나 세상의 종교들 중 하나로 취급하려고 안달 내어도 구원 받지 못한 영혼들의 고통과 비명의 소리일 뿐 본인들의 영혼에  해만 있을 뿐이다. 성경은 피조세계의 근원을 밝히고 구원의 길을 제시하는 불멸의 복음이고 유일무이한 창조주 하나님의 계시이다. 어느 누구도 흔들 수 없는 절대 권위인 생명의 말씀이다.   두 분 어르신들 무엄하게 기독교회의  교리나 성경 관련 발언들 삼가시고 자신의 영혼들의 실상을 두려우신 하나님  앞에서 성찰 하시기를! 

      사람이 미련함으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 하느니라 (잠19:3)


      안티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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