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마이페이지 이용안내 고객센터
통합검색
토론방갤러리자료실취미제주4.3논객열전자유논객연합
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찾기
토론방
자유토론방
 
 
 
 
 
 
 
 
 
 
 
 
 
 
 
 
 
 
 
 
 
 
 
 
> 토론방 > 자유토론방
자유토론방
낭만주의의 도전 정신-哲學-
작성자: 안티다원 조회: 14716 등록일: 2024-04-25

               낭만주의의 도전 정신


  낭만주의浪漫主義,romanticism는 18-19세기 초에 유럽서 발전한 예술적 문화운동인데 개인의 감정과 자유, 자연의 미美나 상상력 창의력 등을 중요시 한다. 이성과 규율 질서 등에 중점을 둔 계몽주의에 대한 반발이며 감정과 열정 개인의 자유와 자율성을 강조하고 사회적 제약과 규범에 도전한다. 전통적 관습과 습관에 대해 비판적이며 이성을 찬양하는 계몽주의에  반대하는 운동이다.


  계몽주의가 이성주의여서 질서 지음과 규율에 익숙한데 비해  낭만주의적  예술가는 자유롭다. 그들은  세계를 넘나드는 상상력을 지니고 있어 예술적 무아지경에서 꿈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체험을 하곤 한다. Kant는 이성의 한계를 강조했는데 이 낭만주의를 토대로 한 예술 경험에서는 이런 칸트의 경계가 무력해진다.  이 낭만주의는 히피문화나 지금의 포스트모던을 산출하는 토양이  되기도 한다.


  계몽주의의 절정인 Kant의 인식론에서 신神은 인식할 수 없는 대상이다. 생각으로만 존재를 그려볼 수 있지 인식 불가능하기에 그는 도덕이성으로 신의 존재를 인정하려 하거나 요청적으로 신神을 상정할 뿐인, 사실상의 회의론懷疑論이다.


  하지만 낭만주의는 실제로 자연에 대한 동경과 자연신비주의自然神秘主義라고 할 정도의 특징을 가지고 자유를 향유하면서 신앙적 경험에서도 현실세계와 이성의 한계를 넘어서려 한다. 이성의 한계를 떠나 자연과 인간 내면 그리고 상상의 세계를 넘나든다.


  가장 낭만주의 철학자였다고 할 프리드리히 셸링Schelling,1775-1854은(목사의 아들) 심지어 <물질과 정신의 분리를 극복>하려고 했는데 그에 따르면 <전체 자연, 즉 사람의 영혼은 물론 물리적 현실도 신神이나 세계정신世界精神의 표현>으로 보려 했었다.

.

  그는 <자연은 볼 수 있는 정신이고 정신은 볼 수 없는 자연>이라고 하면서 <물질을 정지 상태에 있는 지성>이라고까지 한다. 자연 속에서 세계정신(神 개념)을 보았고 <사람의 의식 속에서도 그 세계정신>을 보았으며 <자연과 사람의 의식은 동일>하다고도 하였다. 

 

  윌리엄 브레이크William Brake,1752-1827도 영국의 낭만주의 작가였는데 교회는 잘 안 나갔지만 성경을 사랑했으며 신비적 환영을 보고 교회 신앙과 관련된 신비적 시작詩作을 했었는데 스티브잡스가 이 사람에게서 영감을 얻는다고 알려지기도 한다. 이분의 시 중 <순수의 전조> 중 일부가 회자되곤 하는데


    Auguries of innocence


To see a world in a Grain of send And a Heaven in the wild flower,
Hold infinite in the palm of your hand and Eternity in an hour.


   순수의 전조


한 알의 모래에서 세상을 보고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기 위해
그대 손바닥 안에 무한을 쥐고 한 순간속에서  영원을 소유하라.


  이 시는 작은 것 속에서도 세계의 신비와 신적 계시를 만나는 경험을 노래한 것으로 알려진다.  계몽주의적 이성주의가 설정한 규율과 질서 지음의 틀을 깨고 자유로운 상상력과 직관의 형식을 통해 신적 영역에 다가가려는  낭만주의를 스쳐봤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신비로 가득하다. 시14:1에는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하는 도다]  하셨다.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고 성령의 감화 속에 사는 영혼은 도처에서 신적 질서와 계시적 스피릿들을 경험한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16:8)


           안티다원  

싸인
인쇄
트위터페이스북
댓글 : 2
이전글 ‘고물가·고금리·고환율·고유가에 경제위기 조장 이재명 민주당’
다음글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에서는 왜 무기 수출을 못했을까?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47822 일찌감치 한동훈을 알아본 빨갱이 소탕 빨갱이 소탕 5813 2024-07-19
47821 대법원의 동성 동반자 건강보험 피부양 인정 판결은 결혼제도 무너뜨린다. 도형 5430 2024-07-19
47820 윤대통령 탄핵위한 이재명 망국입법 나라망친다, 혁명이 답이다. 남자천사 5350 2024-07-19
47819 [속보] 강기훈 음주운전 나가리 개이득~~~~ 노사랑 4834 2024-07-18
47818 한국인의 민족성 숙명적인 공짜심리 정문 5712 2024-07-18
47817 문재인 탈원전으로 잃었던 1000조 원전시장 윤대통령이 되찾아 남자천사 5268 2024-07-18
47816 왜 한동훈 인가 ? : 빅검사 서 석영 4588 2024-07-18
47815 정부 광고 조회수 허위사실 보도한 MBC 방송 허가 취소하라! 도형 5261 2024-07-17
47814 나의 지능으로는 이해가 어려운 말씀 서 석영 4692 2024-07-17
47813 이재명을 왜 못 잡나, 그 이유를 밝힌다. [1] 빨갱이 소탕 6002 2024-07-17
47812 이재명! 수사검사 탄핵, 상설특검이 서민위한 '먹사니즘'이냐? 남자천사 5438 2024-07-17
47811 배신자 한동훈을 쳐 내는 일이 제일 급하다. 빨갱이 소탕 5376 2024-07-17
47810 이재명의 재판연기 꼼수가 대법원에서 기각 대한민국에 희망이 보인다. 도형 5611 2024-07-16
47809 조작위가 되어버린 5.18 조사위 하모니십 6919 2024-07-16
47808 와르바시처럼 빼쪽한 칼에 맞은 육시럴놈과 비교된다 ㅋㅋㅋㅋ 정문 5609 2024-07-16
47807 막사니즘(막산인생)을 먹사니즘(먹고사는)으로 위장한 이재명 남자천사 5469 2024-07-16
47806 안티다원의 신학여정 다섯 번째-神學- 안티다원 5750 2024-07-16
47805 안정권 대표, "좌익과 우익은 공존 불가능" 노사랑 5313 2024-07-16
47804 2024년 상반기 논객넷 계좌 상황입니다. 관리자 5153 2024-07-15
47803 민주당이 국회 규칙을 독단으로 개정해서 식물여당 만들겠단다. 도형 5405 2024-07-15
47802 더불어민주당 해산 청원에 서명해 주십시오 [1] 관리자 5109 2024-07-15
47801 이재명 6명에 독박씌워 자살시키고 또 이화영에 독박 씌워 남자천사 5337 2024-07-15
47800 법치주의, 민주주의도 뭉개는 한동훈! 빨갱이 소탕 5590 2024-07-15
47799 한반도의 기적 4대인물 정문 5493 2024-07-15
47798 아메리칸 카우보이와 개조선 개씹선비의 차이 정문 5085 2024-07-15
47797 518 역사 왜곡의 끝은 오는가. [1] 빨갱이 소탕 11882 2024-06-30
47796 가짜들 오대산 14657 2024-07-03
47795 나는 지옥에 가련다 [3] 서 석영 8722 2024-07-04
47794 바이든과 문재인의 '치매' [1] 비바람 6827 2024-07-14
47793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운지맨 6032 2024-07-14
47792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이 독단의 횡포가 극에 달했다. 도형 4918 2024-07-14
47791 박정희와 트럼프의 아우라 정문 4907 2024-07-14
47790 한동훈의 빨갱이 인민재판 구형전문 푸!하하하하하하하하 정문 4621 2024-07-14
47789 이재명 수명은 선거법위반·위증교사 1심판결 10월이면 끝난다. 남자천사 4613 2024-07-14
47788 일제시대를 거치지 않았다면, 우리의 문명수준은 한참 떨어졌을 것이다. [1] 동남풍 4925 2024-07-13
47787 민주당 최고위원이 아닌 이재명에게 아부하는 아부쟁이들을 뽑는 전당대회다. 도형 5466 2024-07-13
47786 안정권 대표, "배신자 한동훈, 윤석열 대통령이 나서서 직접 정리 운지맨 6170 2024-07-13
47785 주사파로 전향할까 두렵다. 한동훈! 빨갱이 소탕 5833 2024-07-13
47784 왜 한동훈인가 : 박검사 서 석영 4738 2024-07-13
47783 한미 정상은 북한의 핵공격시 핵으로 맞대응 공격한다. 도형 5592 2024-07-12
47782 동성애 확산 전략 차별금지법은 막아야 한다. 정문 5684 2024-07-12
47781 카라큘라 + 구제역 Vs. 감동란 노사랑 4425 2024-07-12
47780 언감생심 한동훈, 윤석열! 빨갱이 소탕 5776 2024-07-12
47779 한국인의 지능수준 [1] 서 석영 5009 2024-07-12
47778 윤대통령의 4대 과제 안티다원 6108 2024-07-12
47777 나두 엄청 격노''했다! 토함산 7604 2024-07-11
47776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아닌 이재명 제명이 먼저다. 도형 6184 2024-07-11
47775 激怒(격노)를 헤프게 구사하는 국가원수! [4] 토함산 7027 2024-07-10
47774 국민의힘이 핵무장 잠재력 방안의 토론회를 가졌다. 도형 6601 2024-07-10
47773 선교사의 서양의술에 세례 받은 한반도. [2] 정문 6713 2024-07-10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낭만주의의 도전 정신-哲學-">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낭만주의의 도전 정...
글 작성자 안티다원
신고이유
회원정보
회원정보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는분
제목
내용
(0/200바이트)
NCSCKDVKDJVKDJVKDV

         
 

소음이 심해서 환풍기를 장식품으로 쓰시는 분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소음 없이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환풍기로 변신하는 마술

게시물 삭제요청방법

 

Copyright(c) www.nongak.net

 

tapng97@hanmail.net

 

연락처 : 010-4696-7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