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결론부터 말하면 한동훈은 망했다.
왜? 오버했기 때문이었다.
한동훈은 콘텐츠가 없었다.
아무리 정치인과 연예인의 속성이 같다고는 하지만,
같다고 하는 것은 인기겠지만,
다른 것은 모든 국민이냐, 특정 선호 층이냐 하는 것.
한동훈은 연예인 흉내로 인기를 얻자 바로 오버했다.
선을 넘은 것이다. 바로 권력에 욕심을 냈다.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대통령 병에 걸렸다.
병은 남에게 알려야 한다고들 하지만 대통령은 다르다.
대통령 병은 걸려도 아닌 척하는 연기가 필요하다.
내 말이 맞는 것은 지난 역사를 보면 안다.
이회창의 폭망 사례가 잘 증명하고 있다.
당시 이회창은 곧 대통령이 된 것과 다름없었다.
그러자 그는 김영삼을 업신여기고 오버했다.
김영삼은 이인제를 동원 김대중이 대통이 됐다.
이회창은 자신을 지켜주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동훈은 정치 하겠다면서 이런 공부도 안 했나.
인기가 오르자 최고권력과 각을 세운다.
데려온 비대위와 같이 빨갱이를 까지 않고 대통령을 깠다.
또 애국 우파를 본보기로 내쳤다.
인천시 의회 허식 의장, 도태우, 장예찬을 그랬다.
이 정체불명의 비전향 좌파는 아직도 좌파가 맞다.
결과적으로 집토끼를 배신해 집토끼에 당했다.
아무리 인기가 올라도 선은 지켜야만 한다.
윤 통이 아무리 미워도 우파는 대통령을 지켜야만 한다.
그 이유는 문죄명 같은 자에게 권력을 쥐게 할 수는 없기 때문
그런데 한동훈이 윤 통과 각을 세우고 우파를 내몰았다.
전략적으로 각을 세워도 지켜야 할 선은 있다.
대통령이 법적 형식적으로 선거에 개입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도 대통령과 한동훈은 각개전투로는 망한다.
그리해서 망했으며 한동훈 원맨쇼의 결과다.
고로 모든 책임도 한동훈과 데려온 비대위가 져야 맞다.
비대위란 자들이 아직도 입을 놀리고 있다.
망했으되 아직도 자기들 때문이라는 것을 모른다.
따라서 홍준표의 당에 얼씬도 말라는 말은 옳다.
홍준표가 싫은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대통령과 홍준표가 만난 것은 정치를 위해서다.
대통령이 앞으로 정치를 하겠다는 말은
이재명 같은 자를 만난다는 것은 전략적 판단
처음 그를 만나지 않겠다고 한 것은 원칙이었다.
선거를 치르고 한동훈과 함께 패한 후 배움이었다.
대통령과 한동훈은 그래도 더 배울 것이 남았다.
선거에 패한 것은 맞지만, 투표에 패한 것은 아니라는 점
부정선거는 절대 법으로는 못 밝힌다는 점
선관위원장이 판사인데 그들 스스로 감옥에 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
대통령은 이것 1만 해결해도 위대한 영웅이 될 것이다.
202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