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세 시니어의 시국관
동네에 93세 되신 시니어가 계신데 건축회사 경영으로 많은 돈을 벌어 5남매에게 집을 하나씩 지어주고 손주들에게도 일정 지원을 나름 마련 해주는 등 하고 지금은 노부부가 차 몰고 여행 다니며 즐겁게 사신다.이분은 딱히 이재명이 좋다고는 안 하지만 그 쪽인 것 같아 보인다. 이재명이 800만 달러를 북에 보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어떻게 일개 도지사가 그럴 수 있냐는 논리다.
지금 야당이 다수가 돼 안보가 불안하지 않느냐 이재명이 연방제로 북에 종속되려 하지 않겠냐고 했더니 그건 불가능 하다고 한다. 다수가 야권이라고는 하지만 이들이 국회의원 특권 누리며 자기 배가 빵빵 부른데 막상 그런 시도가 있다한들 그런 위험에 자기를 던지겠냐고 한다. 소수의 종북인사들이 그것을 시도해도 배부른 국회의원들이 자기 기득권 뺐기고 위험해지는 도박에 얼마나 따라가겠나 불가능한 얘기다. 또 국회의원들 중에는 야당에도 기독교인들이 다수 있어 이들의 반대 때문에도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정치하는 기독교인이 뭐 신앙이 부족한 듯 해도 막상 중요 결정을 하려면 자기 교회 목회자의 지도를 따르게 마련일 것이다라며 연방제 불가능론을 편다.
또 종북화된 자들까지도 북한이 사람 살 곳 안 된다는 건 알고 있으며 막상 그 체제에 살라고 하면 모두 도망갈 자들이고 자유대한의 풍요와 자유를 먹고 자란 자들인데 북에 종속되려 하겠냐고 한다. 다만 선거를 위하고 당선되기 위해 따라가는 척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북한이 남한을 접수하거나 군사력 특히 핵 사용 같은 것은 엄두 못낸다. 미국 정찰시스템이 8,90% 감시하고 있기 때문에 선제공격이 쉽지 않고 미국의 막강 군사력 앞에 전면전이든 핵사용이든 시도할 수 없다.
다만 자기 체제 유지 위해 저렇게 발광하는 것 뿐이다. 그리고 미국 입장에서 한국의 적화를 두고 볼 수 없다. 한국이 북에 넘겨지면 미정부도 무너진다. 한국의 반도체 전자기술 때문에도 미국에 필수적 존재이고 일본보다 더욱 중요하다. 중국을 견제하고 컨트럴 하는데 한국이 제일 요충지이고 혈맹이기 때문에 한국을 포기 못한다. 혹시 트럼프가 돼도 한미동맹은 결코 손상 없다. 트럼프는 단지 방위비 돈을 많이 달라는 것 뿐이다. 방위비만 빵빵하게 줘버리면 끝난다. 일본은 이중성이 있고 과거 세계를 재패했던 나라여서 한국만큼 신뢰 못한다.
한국은 남을 침공해보지 않았고 혈맹을 중요시 한다. 남한이 적화 된다고 선동하는 자들은 자기 이익 때문이다. 그렇게 선동해 돈 벌이 하고 민초들 돈 울궈내며 세력 확장하는 자들 있다. 이들은 반미반일 운동하며 민족공조 떠들며 북에 잘 보일려고 선동하는 자들과 쌍벽을 이룬다. 모두 좌든 우든 선동하고 위기의식 조장하며 흥분시켜야 돈이 들어오고 영업이 된다. 선동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
이분은 이재명이 영특하긴 한데 독재자 기질이 있는점은 좀 신경쓰인다고 한다. 그리고 윤대통령은 하루에 소주 4병을 마신다고 들었다며 어떻게 이런 과음자가 대통령 하겠냐고 탄식한다. 또 자기가 보기엔 태영호가 의심스럽다고 한다. 여러 모로 보아 진정한 귀화인으로 볼 수 없다고 하면서 말의 끝부분에는 적화나 북의 핵전쟁 두려워하지 말라며 자기가 보기에는 일본도 핵을 가지고 있고 주한미군에도 핵이 들어와 있을 것이라고 한다.
북한핵이 저렇게 머리위에 있는데 주한미군에 핵을 두지 않았겠냐고 한다. 단지 좌든 우든 위기의식 조장하고 선동하면서 실속 챙기는 자들에게 속지 말아얀다고 거듭 강조하며 자유대한은 아무 걱정 없다는 주장이다. 93세의 연세에 비해 달변이시고 주장이 뚜렸했으며 일관된 논리를 구비하신 어른이셨다. 얼굴에 검버섯 있는 것 말고는 건강하셨다. 식생활을 여쭸더니 고기는 2주에 한번 드시고 뻔데기를 꾸준히 드시는 게 건강비결이라고 하셨다.
2024.4.19.안티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