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옛날에 수박 살 때 수박파는 아저씨가 수박의 일부분을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내어 보여 주었지요? 왜요? 잘 익은 상태를 보여주려고!
여기서 잘라낸 부분을 샘풀(sample, 표본)이라 하고 전체 수박을 모집단(Population)이라고 부른답니다. 우리는 샘풀의 익은 정도를 보고 전체 수박의
익은 정도를 추정하지요.
투표도 마찬가지입니다.
A라는 사람이 샘풀에 해당하는 사전 투표에서 70%를 득표했다면 당연히
모집단에 해당하는 본투표에서도 70% 정도 득표해야 정상입니다.
거꾸로 말하면 당일 투표에서 70% 득표한 A후보는 사전 투표에서도 70%가
나와야 정상인 거죠. 근데 선관위가 보여주는 자료에서는 본투표에서 70%로 이긴
A후보가 사전투표에서는 이재명당 후보에게 큰 표차로 졌다는 식으로 나옵니다.
이는 통계 공부를 해본 사람들에게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래 공박사는 이 점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통을 비롯한 정부와 국힘당, 국민이 여기에 침묵한다는 거은 정말 해괴한 일입니다.
지금 어떤 놈들은 ㅋㅋㅋ 하며 이 상황을 즐겁게 만끽하고 있을 테고...
참 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