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 실제 투표 참여자보다 단말기상 집계가 30% 부풀려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주현 변호사는 5일 유튜브채널 커뮤니티에 참관인으로부터 제보받은 사진을 올리면서 “관내사전투표, 참관인 계수와 중앙서버 30% 더 부풀리기 되어 참관인이 이의제기했다”고 알렸다.
박 변호사에 따르면 참관인은 “대구 남구 대명9동에서 이날 오전 8시10분 계수된 투표지는 관내 95명이었지만 투표인수 집계 단말기에는 137명으로 표기됐다”고 주장했다.
참관인은 “사전투표관리관 동의하에 투표관리관과 함께 단말기를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4·10 총선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2일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이에 앞서 4년 전 제21대 4.15 총선에서는 누군가 고의로 전산조작을 통해 투표 결과를 뒤바꿨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된 바 있다.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주장해 온 쪽에선 사전투표의 실제 결괏값을 전산으로 조작해 당락을 뒤바꾸는 게 가능하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지난해 10월 국가정보원의 합동보안 점검 결과로 정부기관에 의해 처음으로 그 가능성이 확증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밝힌 통계에서도 전산 조작 가능성이 지적됐다. 선관위는 경기 부천시 신중동 지역구 관내사전투표에 1만8210명이 참여했다는 통계를 공개한 바 있다.
2020년 당시 사전투표는 4월10·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하루 12시간씩 이틀간 총 24시간에 1만8210명이 투표를 마치기 위해선 4.76초당 한 명씩 사전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당시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돼 투표자가 간격을 두고 투표한 사실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수치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작 당일 9시10분쯤 신중동 사전투표소는 비교적 한산했다는 인증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전산 조작이라는 비난이 쇄도했지만 선관위는 ‘투표인수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지금까지도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
에라이 등신새끼들아 그냥 뒈져라
왜 찍어 달라고 지랄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