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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전 선거 첫날이다.
작성자: 안동촌노 조회: 11821 등록일: 2024-04-05


                  그리고  이번  총선의  향방에  따라서 



자유 민주 대한민국이  망하느냐 ?   다시  살아  나는 가 에  달렸다.   나는  당일  선거가 끝날 때 까지는  글을  올리지  않기로  결심을 했지만,  오늘  사전 선거  첫날이라  선거의 향방이  걱정되어  오전에  안동  구 시장에  한번 나가 보았다.    안동  구 시장은  늙은 사람들 보다가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고 가는  길목이다.   안동 시청이  자리 잡고 있고 백화점과  대체로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명품 가게들이  구 시장에  많이 있기에  나이 많은  사람들 보다가는  젊은 사람들이  구 시장의  명품 가게를  많이 들  찾는다.

 

그런데  오늘  병원에  두 군데  들리면서  보니까,  공무원들이  점심 먹으러  식당을  들락 거리면서  대부분  얼굴  모습들이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은 것  같았다.   지금 오십 대 이하는  우리 세대 들처럼  어려운  고비를  겪어보지 않고  좋은  직장을  가기 위해서 공부에  거의  매달리고  부모님들  덕분에  배 안 고프게  살았던  세대 들이다.   전쟁도 데모도 모르고  지내온  어쩌면  복 받은  세대 들로 본다.   그렇다고  저들도  오늘부터  시작되는 22 대  총선을  두고서  걱정이  많을  것이다.   자기들의  투표지  한 장으로  나라의

 

국 운이  바뀐다는  것을  자기들도  짐작을  하고  있을 것이다.   한 가지  비 근 한  예를 들자면  필명  안동 촌 노  김 성 복 이는  팔십 평생을 살면서,  보리 고개  초 근 목 피로  목숨을  부지하면서  우리의  그 당시  소원은  제발  배부르게  죽이라도  실 컷  먹어  받으면  하는  마음  뿐이었다.   그리고  가난이란  굴레를  벗기 위해서  열심히  앞만  보고 아무거나  닥치는  대로  돈이 되고  삶에 보탬이  된다면  도둑질 빼고, 사기 치는 것  빼고  막 노 동에서  남의  품 팔이  나무 장사까지  다해본  우리들이다.   그 당시  배만  굶지 않고

 

살았으면  하던  우리의  바램도  이제는  쌀 밥에  소고기  국도  맛이  없어서  못 먹는  시대가 되고   어떤  친구들은  열심히  돈 벌어서  수십 억 의  부자가  되면서  온갖  오락을 다 즐기고, 골프장인가 가서  젊은 케 디 들의  수 발을  받으면서  드넓은  잔디밭에서  세월을  보내는  것을  보니  한편  나는  부끄러울  뿐이다.   돈  벌어서  사회봉사 한 답 시고  자식들 한 테  땅 한 평  나누어주지  못한 못난  애 비로  전락했지만, 내가  도와준  애들이  잘 성장해서  훌륭한  사회인이  되어서  저들  또한  사회와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을

 

보았을 적에  나의  가슴도  뿌듯하다.  나는  육 형 제의  막내로  태어나서  형님들이  버리신  병든 부모님 47 년 간  모시다가  영 결 종 천까지  하시는 것을  보고  내가  몸이 성 할 때 까지  조상 님들의  묘소를  해마다  빠지지 않고  찾아  묘소에  잡초를  정리하고  삼 실과 와  명태 한 마리 소주 한잔이라도 조상 님  영 전에  바치면서  우리  후손들이  잘되기를 소원했던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들은  대기업에서  년 봉  일 억이  넘게  받으면서  그런대로  잘 살고 있고,  아들 딸  잘 키우고  남매가  부모  성 안 가 시고  잘 살고 있다.

 

그러면  내가  할 일은  이제 끝났지만,  나는  아직도  단돈  십 원 이라도  나의  주머니에 있으면  불쌍한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산다.   나의  생활 신조이기도  하지만,  나는  어머님 뱃속에  태어 날 적에는  돈 한 푼  안 가지고  옷 한 벌  안 걸치고  맨몸으로  빨 가 벗고  불 알 두 쪽만  가지고  태어난  것만  해도  얼마나  행복인가 ?    그런데  사람이 살다가  죽을 적에는  수영장에  빠져 죽어도  팬티 하나  걸치고 가는  인생이라면  그래도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  믿진  장사는  아니 잔 는 가 ?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옛말을  나는  항시  생각하며  살고 있다.   여러분 !  컴퓨터나  휴대폰 다음이나  구글에  안동 촌 노  김 성 복 이를  한번  쳐 보십시요.   그러면  저가  지금까지  쓴  수 억 자의  글과  수십 권의  책 제목과  내용들이  나올  것입니다.   저가  죽은 후라도  저의  이름  석 자는  영원히  남겨질  것이기에,  저는  그나마  사람같이  사는  흉내를  내고  간다고  자부해  봅니다.   저의  수많은  지인들  중에  자기  이름이  들어간  컴퓨터 사이트에  과연  몇 사람이나  될 가 요.   그런데  우리  아들은  오십이  다되어 가도  아직  우리 아들 이름을

 

컴퓨터에서  찾을 수가  없습니다그런 대도  우리 아들은  종 북 주사 파를 추 앙 하는 사람입니다문 재 인을 존경하고  이 승 만과  박 정 희를  매 국 노라고  하는  것이  그의  머릿속에는  변함이  없습니다전교조  교육에다가  오리지널  전라도로  장가를  간  덕분입니다.   그런 대도  걔들은  김 정은 이는  싫어  한답니다.   이런 이율 배반 적인 행동들이  지금  주사 파에  전염된  반 골 들입니다이번  총선에서  보수  우파가  좌 빨 들에게  선거에서  지면  곧바로  윤 석 열은  대통령  직에서  쫒 겨 나고  미군도  한국을  철수하고  저들이

 

그렇게  원하는  남북한  연방 제로  갈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삼성  현대  에스 케이 엘지 같은  우리나라  재벌 회사들은  모두  김 정은  왕조의  전유물이 되고  국유화  됩니다.   그리고  집  몇 채 가지고 있는  부자들과  땅 수천 평  수만 평 가진  사람들은  모두 자기들의  재산이  국유화 됩니다.    그리고   국민들  모두가  국가에서  지정하여  주는 대로  직장도  그대로  가야 하고, 지금  재벌  회사에  다니는  민 노 총 애들  월급 천 만원   년 봉 일억 이상 받는  애들  모두  북한 노동자들과  같은  레벨로  년 봉이  고정 됩니다.   아마

 

월급 1 ~ 2 백 만원이  최고  수준이겠지요.   국내의  대기업은  모두  파산될 것이고,  미국이나  일본  중국  같은 대도  수출도  하지  못할 것이고, 우리는 북한과  중국에  속국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돈 많은  재벌들이나  권력을  가진  국회의원들  검 판사들 모두  외국으로  줄행랑을  칠 것입니다.   저들이  살기  위해서는  외국 이민을  가지 않고 서는  살 길이  없을 것이니 까요.   그런데   지금까지는  다른  나라에서  그래도  코리아 라면  알아  주었지, 나라가  북한으로  넘어간  뒤에  외국에  이민을  한번  가셔 보십시요.

 

망국의  인민들을  받아주고  사람 대접  받지도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세상사입니다. 젊은 애들이  나를 보고서  한다는  말이  북한에는  데모도  없고  평등하게  잘 먹고  잘사는 줄  착각하고  있더군요,   우리  젊은  이들처럼  윤 석 열  퇴진하라 !   김 건 희 특검 하라.  라 고, 북한에서  김 정은 퇴진하라 !  이 설 주  특 검 하라고  입밖에  나오는  즉시  그들의  삼 족은  모두  멸 족을  당하는데  감히  저들이  민주화  운동  시위  데모를 한다 구요.   꿈 같은  소립니다.   나는  유권자  여러분들이  오늘  내일 10 일까지  누굴  찍 던 지  저가  강요할

 

명분도  없 거 니와  지금  우리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몰려  있다는  것만  공지합니다.   저는  지금  우리 나라  최하 위층인  기초 생활  수급자입니다.   저는  김 정은 이가 통일 대통령이 되던,  윤 석 열 이가  통일  대통령이  되던  저의  삶에는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손끝에  우리나라의  명운이  달렸다는  것만  저가 장 황 설을  늘어놓고  갑니다.    정말  저의  글이  마지막이  돼 질  않길  하나님께 빌어봅니다.   여러분들의   무 훈 장구를  빌어 봅니다.   제발 정신  차리 십시요.

 

                                           -- 안동 촌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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