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은 많은데 하지 않겠습니다. 말장난할 마음도 없습니다. 핑계 대기도 변명하기도 싫습니다.
다만, 떠난 사람들이 그리울 뿐입니다. 국민검사, 칼을지고, 향기로운필검, 산동거사, 아침이슬 등 애독하던 논객들은 다 떠났거나 보이지 않습니다.
마지막 글은 부탁하는 글로 하겠습니다.
글을 올리지 않으니 글 올리는 횟수로 보면 0점이고, 후원도 일절 끊었으니 사이트에 기여하는 점수도 0점입니다. 그러므로 너끈하게 하위 10%에 해당할 겁니다.
인정사정 볼 것 없습니다. 칼럼위원에서 컷오프 하고 간판도 내려주시기를 바랍니다.